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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이미 디저트로 유명한 곳 같다만 그래도 써본다. 춘천에 있는 파블로바 맛집 예와생스튜디오카페! 번화가에 있다기 보단 쪼금 외진데 위치해있으니 차타고 가는걸 추천하고 주차공간도 넓어 차 끌고 오기엔 무리 없는 곳이다. 저녁에 도착했더니 꽤나 어두 컴컴 ㅎㅎ 건물은 2층으로 되있는데 1층은 스튜디오로 정말 가족사진 같이 사진을 찍는 스튜디오로 운영 중이고 2층이 카페다. 왜 카페 이름이 예와생스튜디오카페인가 했더니 정말 스튜디오가 있어서 스튜디오 카페 였던 것임...! 2층으로 올라오면 요러코롬 자리가 있다. 카페 자체도 넓은데 자리도 많아서 좁거나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는 곳이었다. 그리고 주말 저녁에 간거라 사람 많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한 세 팀 정도 있던터라 공간도 넓고 ..
오츠커피에 다녀왔다. 이게 서울 3대 아인슈페너라고 하던데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일부러 이거 마시러 찾아갔다. 용산점이라길래 찾아보니 마포에도 매장이 하나 더 있다. 흔들리는 오츠커피 속에서...☆ 가게는 되게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있고 가는 길에 사람도 별로 없고 골목 자체도 되고 조용해서 '어디에 있는거지?' 했는데 그런 생각이 든다면 잘 찾아가고 있는거다. '여기 맞나...?' 할 때쯤 가게가 나타난다. 그럼 한번 들어가보자고? 대충 분위기는 요런...? 약간 우드 인테리어에, 따듯+아늑한 느낌이 드는 느낌의 카페였다. 가게는 막~ 작은 편도 막~ 큰 편도 아니다. 가게 중앙에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이 하나 있었구 3~4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한 4~5개 정도?..
요즘 아주 유명하다는 그 핫하다는 테디뵈르하우스에 다녀왔다. 테디뵈르하우스는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내려 5~10분 남짓 골목길로 걸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요새 이런 외국 느낌나는 컨셉의 카페나 음식점이 유행인가보다 싶다. 약간 파리 느낌 나는? 고런 외관의 카페고 갈색과 하늘색 조화가 귀엽게 느껴지는 곳이었다. 나는 평일에 방문했고 이렇게 입구를 평범하게 찍은걸 보면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나 싶지만 그것은 경기도 오산이다... 들어가는 골목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평일이라 별로 사람 없겠지? ㅎㅎ 했는데 막상 가니까 앞에 몇 팀은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다행히 가게 앞에서 웨이팅을 걸어둘 수 있어서 예약을 걸어두니 12팀 정도가 앞에 있다고 떴다. 12팀이 어느 정도일지... ..
저번주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오픈했다는 신상 카페 아정원에 다녀왔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941655632 네이버 지도 아정원 map.naver.com (네이버 지도엔 등록이 되어있는데 아직 다음지도엔 등록이 안되어 있는 듯 하다 ^^;) 사실 이 카페를 알고 간건 아니고 다른 카페 찾아가던 길에 있던 곳인데 조용해보이기도 하고 이상하게 눈에 띄길래 슥- 들어가보았다. 건물 외관이 굉장히 깨끗?해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가~? 싶긴 했는데 알고보니 정말 오픈한지 일주일도 안된 따끈 따끈 신상 카페였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시설이 쾌적해서 좋았음! 의자며 테이블이며 새거 티가 확 나는게 ㅎㅎ 카페 자체도 매우 깨끗 깨끗하다. 들어올 ..
경주여행을 다녀오면서 갔다온 카페 중 추천할만 곳 몇 개를 추려봤다. 느낀 점을 정말 간단 간단하게 요약해뒀고 황리단길 근처 위주의 카페가 많으며 추천하는 순서대로 상위에 배치해 봄! 1. 노워즈 ★★★★★ 시그니처 메뉴인 엑설런트 라떼가 다한 이 곳 황리단길 초입 위치 재방문의사 O 1. 유명한데엔 이유가 있다. 엑셀런트 라떼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길래 (경주 카페 검색하면 여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 듯) 솔직히 인스타용 비주얼에만 신경쓴 음료가 아닐까 생각되어, 큰 기대는 안했는데 왠걸. 엑설런트 빼고 먹어도 커피맛이 맛있다 느껴질 정도로 라떼 맛 자체가 좋다. 여길 추천하는 이유는 첫째도 맛, 둘째도 맛! 2. 유명한만큼 사람도 많다. 공간은 좁은데 사람은 많다. 평일에도 사람이 많다. 1..
누구한테 추천 받은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지도에 저장해뒀던 카페 온이. 춘천에 갈 일이 많지는 않아 저장만 해두고 못가보다가 이번에 우연한 기회가 되어 가보게 됐다. 뚜벅이들에겐 위치가 중헌디 여긴 남춘천역과 춘천 터미널 근처라 위치마저 완벽. 근처에 왔는데 멀리서 봤을 땐 카페 비스므리 한 것도 안보여서 처음엔 여기가 맞나...? 했다. 알고보니 도로변에서 요 간판이 보이는 곳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야 했음ㅎㅎ 근데 딱 카페 들어가는 순간 "됐다. 여기다!" 싶었다. 딱 저녁 해질 때 쯤 갔는데 그 해지는 저녁 분위기와 굉장히 잘 어우러지는 분위기의 운치있는 카페였다!!ㅠ 이런 정적인 분위기에 환장하는 나란 사람 ^^ 약간 시골집 개조해놓은 것 마냥 한옥 느낌도 살짝 나는..
오늘 포스팅할 카페는 '카페원더'인데 여긴 경주 황리단길이 아닌 첨성대 근처에 있는 카페다.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 들어간 곳이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커피맛 좋고, 한옥 인테리어에, 조용하면서도 적당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는 곳이라 추천할만한 곳인 듯 하여 포스팅해본다! 당연히 내돈내산 후기. 젊은 사람들 인스타용 감성엔 살~짝 못미치는 인테리어라 막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할 순 없지만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1. 일단 카페 자체가 넓고 좌석이 막 따닥 따닥 붙어있는 형태가 아니라서 앉아 있기에 편하다. (의자 자체는 막 오래 앉아있기에 편한 편은 아니었던 듯한데 딱히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2. 야외 테라스 석도 있고 무엇보다 화장실이 넓고 쾌적했음! 3. 그리고 야외에 파..
얼마전 쿠키 파는 카페를 찾다가 후기가 하나같이 좋은 곳이 있길래 큰 기대 없이 그냥 궁금한 마음에 가봤는데 엄청나게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기쁜 마음으로 쓰는 포스팅! 성남 고등동에 위치하고 있고 카페 이름은 '더코너커피앤티' 라는 곳인데 이름이 길어서 처음엔 입에 잘 안익었다 ^^; 카페는 큰 편이 아니고 동네 작은 카페 분위기 정도? 실제로 카페도 약간 구석진 곳에 조용히 위치해있다. 근데 여기 쿠키가 진짜 찐맛집. 여기서 가장 유명한건 웰컴 르뱅 쿠키 레몬 얼그레이 스모어 발로나 초코 스모어 쿠키인 듯하고 나머진 할로윈 기념으로 나온 쿠키들 + 기존에 팔고 있는 얇고 바삭한 쿠키 종류가 있다. 실제로 가면 사장님이 항상 뭔갈 만들고 계시다. 진심 다 먹어보고 시퍼... 메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