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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10월에 작성하는 밀린 일상... 쉬는데 집중하다 보니 일상 기록마저 넘 귀찮아진 요즘 8월 말엔 오사카-교토를 다녀왔다. 코로나 터지고선 처음 간 해외여행이라 조금 설레었음. 제일 기억에 남는건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그 중에서도 닌텐도 월드는 진짜! 꼭! 꼭! 가야하는 필수코스다. 진짜... 입장하자마자 느낀 그 감동은 지금도 잊지모태ㅠㅠ 큰 기대 없었는데 정말 안갔으면 너무~나도 후회했을 법한 코스였다. 여담을 풀자면 이 날 찍은 사진 내 실수로 다 지워버린거 실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바보가 있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 누가 지운 것 (X) 누가 지우라고 한 것 (X) 기계 오류로 강제로 지워진 것 (X) 내가 내 손으로 지움 (O) 지금에서야 그냥 이런..
아~ 날씨 좋다~ 하늘 예쁘다~ 여름이다~ 여름이니까 점심은 물회 안녕하세요 제 직업은 홈프로텍터입니다 잠실에서 내려서 잠실대교 건너 집까지 걸어오던 날 날씨 너무 더울까봐 일부러 양산으로 쓰려고 우산도 챙겨왔는데 갑자기 날 흐려지더니 이 날 저녁에 태풍(비)옴 오히려 좋아(?) 오랜만에 칼국수 땡겨서 뚝섬역 간 김에 훼미리손칼국수보쌈이라고 주변에서 추천 많이 받았던 곳으로 갔는데 완죠니 대만족하고 나옴! 역시 다들 추천하는덴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자세한 후기는 요기에▼ https://cindyleee.tistory.com/336 뚝섬역 수육맛집 훼미리손칼국수보쌈 뚝섬역 근처 갔다가 먹을거 뭐 없나~ 하다가 이미 맛집이라고 몇 번 추천 받았던 기억이 있는 훼미리손칼국수보쌈에 다녀왔다..
오ㅏ 8월이다~~~ 왜 이렇게 시간 빠르지? 이제 4~5개월 뒤면... 24년인거 실화...? 내가 좋아하는 육회초밥으로 8월 일상 시작. 아무래도 내 힐링푸드 소울푸드는 육회초밥인 듯. 정신 없이 먹다가 별 다섯개 긍정 후기 쓰고 다 먹어가던 중... 비닐이 나와서 얼탱없었다..... 후기 삭제 후 재작성이 안되서 그냥 억울해하기만 했다는 나만의 소소한 슷호리... 돈가스!!! 내가 좋아하는 경양식 돈까스!!! 집 근처에 맛있는 데 하나 있는데 여기 언제 먹어도 실패가 없다. 고기 먹었으니 한강 산책~ 이 날 달 진~~~~~짜 진짜 크고 이쁘고 미세먼지 조차 없어서 달 엄청 잘 보였는데 진짜... 화질구지... 어떻게 폰으로 달 사진 이뿌게 잘 찍지?ㅠㅠ 실물의 반도 못담는다. 한강에..
퇴사 후 잘 놀고 있다. 이 날은 잠깐 한남동 들려서 그로브스토어 간 날. 결국 저번에 친구랑 본 가디건 고민하다가 이 날 질렀다. 그리고 한남동 찍고 이어서 서초동 찍어줌. 평일에 전시회가는 것 = 퇴사자 최대 혜택. 진짜 오랜만에 찾은 전시. 퇴사 후 첫 전시로 너 낙점!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에 왔는데 솔직히 내가 보고 싶었던 사진은 따로 있었는데 그건 이번 전시에 없었따 ㅠㅠ 그래서 살짝 아쉬웠음. 요 사진이었는데! 굿즈 파는 곳에는 있길래 냉큼 하나 사왔다. 예전 진짜 오랜만에 오는데 괜히 기분이 새록새록했다. 친구랑 대학교 때...? 오고 거의 처음인 듯? 마트에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영우 김밥을 빙자한 우엉우엉김밥을 팔고 있었다. 갑자기 피어싱 뚫은 곳에 염..
속초가서 사온 막걸리빵 집 와서도 뇸뇸 맛나게 먹는 중. 근데 이제 좀 물려서 냅뒀더니 상해버렸다... 이 날은 전날에 비오고 난 뒤 맑게 갠 하늘이었다. 역시 비온 뒤 하늘이 제일 이쁜걸...♥ 길 가다 우연히 들린 카페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심지어 조용했음. 여기 순대국은 진짜 존맛탱이라는? 이 날 몇 개 못먹은게 아쉽네... 그리고 영화 놉 개봉일에 맞춰 이 날은 영화 보러갔다 ㅋㅋㅋ 참고로 롯데시네마 캬라멜 팝콘은 진리이다. 괜히 어니언 맛 반반으로 시켜서 후회함. 메박이었나 씨지브이였나... 어니언 팝콘이 존맛이었던 것 같은데 어디더라...? 이 날은 칭구칭긔랑 한남동에서 약속 있던 날이라 다이애그널도 스윽 들려줌 ㅎㅎ 마침 신상 나온 날 들려서 옷 마음껏 구경하고 ..
8월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이제 슬슬 쉬는 것에 적응이 되고 있다. 사진은 올리고당 뿌려먹으니 너무 너무 맛났던 무화과 두 개. 나의 코앗간,,,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는 곳. 절대 못지나쳐ㅎㅋ 들어가면 살거 매번 생겨서 얼른 돈 벌어야겠따. ㅠ 코스 입어만 볼게요 자세한 후기는 여기에👇👇 https://cindyleee.tistory.com/213 오랜만에 카멜 들렸다. 판교 현백은 먹을게 많아서 너어무 너무 좋다. 근데 요 쪼마난거 하나에 5500원인거 얼탱 ㅠ (근데 보이면 매번 먹음) 앤티앤스 프레즐 을매나 맛있게요? 이거 지점 좀 많이 내면 좋겠다. 백화점이나 아울렛만 가야 먹을 수 있는 이것. 이 날 비 오~~~~~~~지게 오던 날. 괜히 나왔나 싶었음. 하하~ ..
빙수가 땡겨서 추천 받은 초코빙수 집에 갔다. 처음 가본 곳인데 곧 가게 없어진다고 해서 살짝 당황. 예쁘게 피었던 겹삼겹 국화...? 였나? 이름 또 까먹...ㅎ 이 날 과일 에이드 먹었는데 진짜 맛나구 비주얼도 너무 청량해서 보는 맛 먹는 맛 둘다 있었다. 카페에서 바라본... 해질 녘 뷰. 오랜만에 들린 집 근처 카페. 여기 라떼도 맛있는데 가게 분위기가 진짜 넘내스. 직장 동료분이 사주신 점심. 맛있게 후루룩 다 먹고 나왔다. 갑자기 토마토에 설탕 뿌린게 땡겨서 급 마트에서 토마토 사온 날. 오랜만에 먹었는데 새삼 맛있짜나!?!! 드디어 퇴사를 했다. 촤하~ 퇴사 기념으로 받은 꽃다발인데 너무 너무 예뻐서 진짜 맘에 들었다 ㅠㅠㅠㅠㅠㅠ 지는게 벌써부터 아까운 아이들... ..
갑자기 친구랑 급만남한 평일 ㅎㅎ 우니 모밀 먹었는데 여기 맛있자나?! 우니는 조금 비렸지만 모밀 자체가 맛있었음. 식후땡으론 가보고 싶었던 카페까지 가줌 ㅎㅅㅎ 메론소다 맛있네? 오랜만에 주시후레시 사봤는데 이런 글귀가 있었다. 꽃점 같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을 조심하라더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 ^.^ 성수에 드디어! 코끼리 베이글이 생긴다! 얼른 생겨라! 가을까지 못기다려~~~ 요 한주 내내 속이 안좋아서 이 날은 샐러드 포장해왔다. 여기 새로 뚫은 샐러드 집인데 맛도 양도 아주 만족스럽다. 드디어 샐러디 대체 가게를 찾은 것 같아...^^ㅎ 여기서 서비스로 주신 그래놀라가 참 맛있었는데 그거만 따로 살 수 없나 ㅠ 샐러드 보다 오히려 그게 더 생각난다. 점심엔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