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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오늘은 수업 3일차.방사형과 삼각형을 배우는 날이다. 꽃만 보면 그저 하염없이 힐링이 되,,,🌸🏵🌹♥오늘은 방사형 먼저 시작! 먼저 플로랄폼 그리드를 나누고 루스커스로 방사형 틀을 잡아준 뒤 -> 장미와 거베라를 틀에 맞춰 꽂아주고 -> 거베라로 포컬포인트를 잡아준당.1. 그 다음 포컬포인트와 장미 사이에 중간 장미를 하나 꽂아주고 2. 그리고 이어서 해당 중간 장미를 기준으로 부채꼴처럼 방사형으로 쭉 내려올 수 있게 거베라를 양쪽에 꽂고 3. 포컬포인트를 기준으로 양 옆에 장미를 둥근 형태로 꽂아준다. 그럼 대충 이런 형태가 되는데 그 뒤에 필러를 중간 중간 꽂아주면 요런 형태가 완성! 나도 이번엔 잘 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수강생들 작품 보면 그저 겸손해짐 ㅋㅋㅋ다들 실력자..

오늘도 어김없이 수업 가는 중. 하루에 2개 화형 배우는게 다지만 하루 종일 서서 들어야 하는 수업인지라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은근 체력소모가 있고 빡셈! 이 날 배운건 역T형과 L자형!먼저 화형에 대한 수업을 듣고 바로 실전으로 들어갔다. 예쁜 수업 꽃들~ 꽃 꽂이에 앞서 오아시스 그리드부터 잡아준다. 선생님 시범을 먼저 보고 하는데 확실히 내가 꽂는거랑쓰앵님이 하시는거랑은 차이가 있다. 그 손기술부터가 달라... 달라...일단 유스커스로 틀 부터 잡아주고~ 포컬포인트랑 꼭지점 등을 이어준다. 포컬포인트 예쁘게 잘 잡아주는게 항상 은근 어려움. 완성된 역T형! 뭔가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대칭이 살짝 아쉽다. 그래도 처음 해본거니까! 연습 더 하면 늘겠지!!!다른 분들 작품들 보면..

두근 두근. 대망의 첫 수업 날! 학원 수업 공간은 아담하니 큰 편은 아니지만 포토존이 꽤 예쁜 편이다. 수업은 먼저 PPT로 그 날 배울 화형에 대한 선생님 수업을 먼저 듣고 실습에 들어가는 식이었다. 첫 날은 수직형과 코사지를 배웠는데 코사지는 워낙 순식간에 배워서 사진이 따로 없고 기록용으로 찍은 수직형 사진만 있다-!포컬 포인트 위치 등 나중에 참고하려고 찍은 사진들. 이건 선생님이 만드시는 형태인데확실히 선생님 손 길이 닿은건 뭔가 다르긴 달랐따... 하핳역시 전문가는 다른건가. 어떻게 어떻게 첫 날은 하라는 대로 따라가 보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척척 잘만 하는데 내가 너무 모양을 예쁘게 못내고 못따라가는 느낌이어서ㅠㅠ기가 많이 죽었었다. 여기에 소질 없는 것 같고 이 길이 ..

오프라인 덕질했던 하루를 정리해보았다.사실 이미 온라인으론 1. 변우석 커버인 하퍼스바자 7월호 구매 완 2. 선재업고튀어 OST 앨범 구매 완 3. 살롱드립 김혜윤&변우석 나온 영상 조회수 1,000만 만들기 위해 매일 매일 틈날 때마다 틀어놓기(이걸 본 수범이들 제발 같이 달려주세요🙋♀️)4. 틈틈이 선업튀 그리울 때 OST 스트리밍하며 추억 젖기 (소나기 멜론 3위 찍은거 봤냐며...😮)5. 올라오는 각종 메이킹&비하인드&쇼츠&출국 영상 등등 섭렵하며 좋아요 누르기...등등을 하며 살고 있는데 오프라인 덕질은 정말 간만이었음. ① 변우석 포토이즘 찍기 내가 살다 살다 포토이즘 찍으러 달려갈 줄이야...^^요즘 선업튀&김혜윤&변우석 때문에 내가 살다 살다 이것까지 해보네?싶은게 참 많..

작년에 나름 안식년을 가지면서 ㅋㅋ 마냥 쉬기만 하기엔 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라탄 클래스와 플라워 클래스' 이렇게 두 개를 수강했었다. 참고로 나는 둘다 초심자였기에 ㅋㅋ '기초(초급)반'으로 수강을 했고 라탄은 총 4회 수업, 플라워 클래스는 총 8회 수업이었다. 결론적으로 두 가지 다 들어보니 은근~히 둘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아 라탄과 플라워 클래스 간의 차이점을 한번 기록해보려 한다! 1. 비용 철저히 내가 수강했던 가게 기준으로, 그리고 최종 지불한 비용으로만 따지자면 라탄 < 플라워 클래스 로 라탄에 비해 플라워 클래스 수강료가 상대적으로 더 비쌌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 라탄은 4회, 플라워 클래스는 8회 수업 기준이었기에 라탄 수강료를 2배로 했을 때 플라워 클래스의..

벌써 플라워클래스 마지막 수업! 여덟번 째 수업은 부케 만들기였다. 부케 만들기는 뭔가 꽃다발 만들기랑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난이도가 꽤 있던 작업 ㅠㅠ 전면에서 봤을 때 꽃 하나하나가 다 살아보이는게 중요하다. 정해져있는건 아니지만, 메인 꽃인 장미의 배치를 먼저 잡아준 뒤 보리 같은 초록색 풀들을 적절한 위치에 사이 사이 넣어준다. 실제로 결혼식에 사용되는 부케는 꽃이 싱싱할 수 있게 빠른 속도로 만들면서도 예쁘게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나는 긴장되서 못할 거 가태.....) 아, 그리고 사진엔 없으나 남는 꽃으로 남자 턱시도에 다는 부토니에도 같이 만들어줌! 부케 모양을 다 잡아줬으면 움직이지 않게 저렇게 리본으로 묶어준 뒤 핀으로 고정시켜준다. 짠! 완성! 크 ..

오늘은 플라워클래스 일곱번 째 수업이 있던 날. 위치가 행궁쪽이라~ 올때마다 풍경이 좋아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짐. ^.^ 일곱번 째 수업은 포맨더 만들기였다. 이건 처음 들어보는 형태였는데, 볼 형태의 부케라고 보면 이해가 쉽다. 맨 처음 오아시스를 동그란 구 형태로 잘라주고 위에 리본을 묶어서 바같은데 걸어주고 작업을 해준다. 360도 돌아가면서 꽃을 꽂아줘야 하기 때문에 책상에 두고 꽂기엔 무리가 있으니까! 비어있는 곳이 있으면 예쁘지 않으니 꽃을 촘촘히 배치를 해준다. 또, 다른 작업물을 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포맨더 역시 포인트가 되는 꽃과 배경꽃 간의 조화를 생각해주며 꽃을 적절히 배치해준다. 참고로 꽃은 꽂기전에 내가 원하는 길이로 하나 하나 잘라주는 과정을 미리 거쳐준..

수업 들으러 이 날도 어김없이 꽃처방으로 출석~ 가게 안에서 바깥을 바라본 풍경은 한결같이 예쁘닷. 꽃 너무 이뻐! 여섯 번째 수업은 리스 만들기였다. 잎을 하나 하나 잘라 리스에 먼저 배치를 해본 뒤 전체적인 느낌을 봐준다. 그리곤 포인트가 될만한 꽃들도 저렇게 꽃 부분만 잘라내서~ 요리조리 배치해본 다음에 직접 글루건으로 하나 하나 손수 붙여준다! 배치를 할 때 잎은 풍성하면 풍성할수록 좋다. 그래서 조금 빽빽하게 빈 공간 없이 붙여주는게 좋음! 아, 참고로 선생님께서 이 날 흰색 꽃 뿐만 아니라 빨간색, 핑크색 계열의 포인트가 될만한 꽃도 같이 준비해주셨는데 다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고민을 좀 하다가 역시 깔끔한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에 흰색 꽃만 사용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