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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12월의 행운. 이번 달 몰랐었는데 나 운 되게 좋았었구나? 역시 럭키걸~>.

요즘 그린티라떼에 빠져있다. 1일 1그린티라떼 하는 중. 와 눈이 이렇게 온다고? 내가 봉어빵 살 때마다 하는 생각... 오랜만에 잠실롯데몰 왔는데 줄이 많이 서있길래 보니 포토존 같기두 하구... 제대로 보진 못했다. 이거 보니 괜히 현대백화점 트리 보고 싶다(?) 잠실 온 이유는 바로 이것! 바라클라바 보러 ㅋㅋㅋ 브랜드 이름이 오디너리홀리데이라는 곳이었는데 실 컬러가 예뻤다. 총 3가지 색상있었는데 요건 멜란지 컬러 요건 핑크였나? 약간 보라끼 도는 진한 핑크 컬러였구 요건 아이보리 컬러였다. 핑크도 막상 써보니 생각보단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아이보리나 멜란지가 제일 예쁜 것 같고 데일리하게 쓰기 좋을 거 같아서 둘 중에 고민 중이다. 이미 바라클라바 하나 사긴 했는데..

오픈빨이 살짝 빠졌는지 이제 웨이팅 없이 주문을 할 수 있는 코끼리베이글성수점. 원하는 베이글이 다 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선방했다 생각해... 라떼도 뇸뇸해줌. 참고로 처음 먹어본 갈릭퐁당베이글은 존맛탱이었다. 마늘맛보다는 좀 더 단맛이 많이 나는 빵이라는 점에서 조금 더 내 스타일의 빵이었다. 이력서 쓴답시구~~~ 카페가서 커피랑 와플 시키기. 점심에 오랜만에 백반집을 갔다. 여기 반찬 맛도 좋고 구성도 나쁘지 않아서 마음 속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곳 ㅋㅋ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짤 발견해서 기분이 조크든요? 루피는 왜 이렇게 귀엽고 웃기지 ㅋㅋㅋ 그리고 일상글을 이용한 막간 인스턴트펑크 입어만 볼게요 시작. 평소에 눈여겨 보던 니트가 있었는데 마침 세일한다고 하길래 ..

블로그 챌린지가 11월로 끝난건가? 뭔가 애매해서 한 주 더 써보는 12월 첫째주 일상 주간일기. 이 날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날. 이 날 전 날만해도 되게 가을같은 날씨였는데 갑자기 영하 6도인가?로 떨어져서 얼죽아인 나도 따뜻한 커피를 시켰다. 아 자존심; 그리고 그로브 스토어에 보고 싶은 옷이 있어서 쇼룸에 잠깐 들렸다. 이 옷을 보러 온건 아니었는데 색감이 이뻐서 한번 입어봄. 막 내 서타일은 아니었지만 하늘색 색감이 예뻤다. 요새 이런 니트 집업이 유행인 듯? 내가 보러 온 옷은 요 니트집업이었는데 컬러는 내가 찾는 컬러가 다 품절이라 그래서 ㅠㅠ 같은 디자인으루다가 핑크로 입어봤다. 핑크도 봤을 때 예쁘긴 정말 예뻤음. 갑자기 난데 없는 브이...ㅋ 입었을 때 핏이나 디..

오랜만에 전 회사 동기 만나 라멘 먹은 날. 진짜 오랜만에 먹는거여서 완전 추억의 맛이었다. 이 근처도 이제 많이 변했구나 싶었다. 친구 선물 사러 르라보 매장 들렸다. 르라보 향 진짜 다 내 서타일... 붕어빵 먹겠다고 30분 웨이팅한 사람이 있다?! 있다! 슈붕... 이란건 없죠. 팥으로만 조져! 새벽 2시에 갑자기 배고파서 사온 꿀호떡. 롯데껀 별로 맛 없고 삼립이 진리임. 오랜만에 친구 본 날. 이태원에서 한강진역 걸어가는데 꽤나 가을 날씨였다. 이 날 친구랑 나눈 대화가 좀 인상깊었어서 그런가 뭔가... 감정이 좀 복합적이었다. 여긴 낙엽들이 참 커~? 덕분에 운치있게 걸어감. 이 날 낫띵리튼에서 보고 싶던 더플코트가 있어 쇼룸 가서 입어보고 왔다. 가격 50만원대 ..

낙엽 떨어진게 이뻐서 한 컷. 근데 가을 좋긴 한데... 가을 길어서 좋긴 한데... 11월에도 더운건 좀... 이상한데? 잊을만하면 들려주는 에르제 성수. 여기 빵은 진짜,,, ㄹㅇ이야... 깜빠뉴 최고. 이거 보고 연말인거 알았다. 날씨는 전혀 겨울같지 않음. 원래 먹으려던 빵 있었는데 그거 말고 갓 나온 빵으로 대체. 진짜 에르제 빵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근데 물론 맛은 있지만 하나에 8500원이면 쬐끔은... 비싼거 같기도 해... 오랜만에 마르코웍스. 여기 바닐라라떼는 진리쥬. 근데 양이 조금 작아진 것 같은...? 수영 다녀와서 서점간 날. 이거 보고 확실히 연말은 연말이구나 했다. 2023년? 정말 실감이 안난다. 2023년이면 막 로보트 날라다니고 집 알아서 청..

가을이다. 정말 단풍이 완연히 진 가을이다. 비 한번 오고 나더니 단풍이 낙엽되더니 가을이 겨울이 됐다. 살지 말지 매우 고민이 되는 나무그림 신상 코트! 입었을 때 핏이나 소재감 정말 예뻤는데 소매에 똑딱이 단추? 같은 디테일이 내 스타일은 아니고 기장이 조금 긴 편이라 (무엇보다 가격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일단 보류 중이다. 약국가면 꼭 사오는 텐텐! = 축농증 때문에 고생하는 요즘 무슨 빨간 달이 뜬대서 나가봤더니 미세먼지+구름에 다 가려 잘 보이지도 않았다. 여기에 아이폰 화질 콜라보가 더해져 살짝 붉은 빛의 동그라미 완성. 요새라고... 쓰고 몇 개월 전에 사서 읽다 말다 읽다 말다를 반복하다 이젠 정말 거의 다 읽어가는 배우 박정민님의 책을 요새 읽고 있다. ..

이제 진짜 완연한 가을이다. 하늘 정말 맑음. 근데 요상하게 미세먼지가 자꾸 껴서 짱난다. 킁 잠실 지하 상가 지나는데 폐점한다구 50프로 할인을 하는 거시 아닌가. 그렇담 사야지! 이거 두개해서 8천원인가...? 7천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디테일은 쬐끔 떨어지지만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잠실을 가면 지나칠 수 없는 내 사랑 키커피 쿠키...♥ 키커피는 알까? 내가 얠 좋아한다는 것을... 언제 먹어도 맛있다. 가격이 사악할 뿐. 오.운.완! 오랜만에.운동.완! 열심히 다녀보즈아!~~~~~ 포기하면 실패고 포기하지 않으면 과정이다!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마리떼에서 헤어밴드도 하나 샀다. 요새 머리 자른 뒤로 머리띠, 머리핀 이런거에 빠져서 이것저것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