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여주 근교카페추천 : 카페여주 본문

돼지 생활

여주 근교카페추천 : 카페여주

트윌리 2023. 2. 6. 00:31
728x90
반응형

근교 카페를 검색하던 중

분위기가 괜찮아보이는 곳이 하나 있어 찾아갔다.

그건 바로 여주에 위치한 '카페 여주' 라는 곳!

카페 이름 쏘 심플 ㅎㅎ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오후 8시 30분 라스트오더)

카페 사진만 볼 땐 몰랐는데 막상 찾아가보니

완전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었던 ㅋㅋ

그렇다보니 걸어가긴 힘들고

무조건 차로 가야하는 곳이다.

차로 와야하는 곳인 만큼

주차장도 가게 앞에 되어있었고

다행히 주차 공간이 막 좁은 편은 아니다.

산 중턱에 고요하게 위치해있던 카페!

카페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부터 좋아서

잘 찾아왔다 싶었던ㅎㅎ

이 카페에선 아직까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어 좋았다.

카페는 왼쪽/오른쪽 크게 두 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

오른쪽 건물이 본관(?)이라고 보면 된다.

메뉴를 주문하는 곳, 앉아서 먹고 가는 자리, 화장실 등은

본관에 위치해있고

또 하나 왼쪽 건물은 별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는데

여긴 '키즈 케어존'으로 아이를 동반한 부모가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요새 노키즈존인 카페가 많던데

이렇게 차라리 아이들을 데리고 있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따로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마당에도 자리가 있어서

날 좋을 땐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 좋을 것 같쥐만

지금은 겨울이니 일단 카페로 들어가보자고?

카페는 약간 코지하고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었고,

저녁 시간 쯤 갔는데

한 3테이블 정도 차 있는 정도여서

분위기 조용하니 좋았다.

카페 크기도 나름 넓은 편이어서

주말에 갔음에도

북적이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음!

카페 메뉴는 요러하다.

시그니처 없을까 하다가 '리조라떼'라는

메뉴가 눈에 띄어 하나 주문해보았고

후기 찾아보니 갸또 종류가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

디저트로 '단호박 갸또'도 같이 주문했다.

[주문 메뉴]

리조라떼 6,500원

아메리카노 (ice) 5,500원

단호박 갸또 6,500원

ㄱㄱㅑ~ 주문한 메뉴 등장!

아메리카노의 경우 리뷰를 보니

커피 맛이 쏘쏘하다는 평이 있어

시킬 때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맛 없는 맛은 아니었고

그냥 무난한 커피 맛이었다.

막 엄청 퀄리티있다~ 요런 맛은 아닌

그냥 평범한 아아맛 생각하면 됨.

리조라떼는 쌀알이 느껴지는

젤라또가 위에 올라가져 있는 음료인데,

굉장히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난다.

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 느껴진게

정말 젤라또 가게에서 파는 '리조'맛이 나는 음료였고

라떼라고 하면 커피가 보통 들어가지만

이건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지 않은

그냥 스무디 같은 음료라 보면 된다.

딱 쌀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음료였고

개인적으로는 누룽지맛 사탕 먹을 때 나는 맛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단호박 갸또는 생각보다 달지 않은 맛이라 좋았다.

적당히 단 편의 케이크고

아래는 빵 시트 / 중간엔 단호박과 초콜렛?/ 위에는 크림

이런 식으로 레이어드 된 케이크같았음.

전체적으로 단 맛이 덜해 먹기 부담이 없어 좋았고

막 부셔지는 흐믈흐믈한 느낌의 시트 케이크라기 보단

약간 포크를 힘있게 눌러야 잘라지는

살짝은 단단한 질감의 케이크라 보면 된다.

여튼 요거 맛있었구

먹어본 것 중엔

리조라떼랑 요 단호박 갸또 추천!

카페 앉아서 보는 뷰 ㅎㅎ

통창이라 바깥 구경하기에 좋았다.

하나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테이블이 좀 낮은 편이어서

먹을 때 그게 조금 불편하긴 했다 ㅋㅋ

높은 테이블도 있으니 이런거에 민감한 분들은

테이블 높은 자리에 앉는걸 추천.

그래도 그 외엔 딱히 단점이 느껴지지 않는 카페였다.

카페 분위기가 감성적이라 좋았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기에

주말에 힐링하러 드라이브겸

방문하기 좋은 카페란 생각이 들었다.

여주 근교카페로 '카페여주'

추천합니둥 :)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