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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활

춘천 예와생스튜디오카페 파블로바 디저트맛집

트윌리 2022. 12.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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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디저트로 유명한 곳 같다만

그래도 써본다.

 

춘천에 있는 파블로바 맛집 예와생스튜디오카페!

번화가에 있다기 보단

쪼금 외진데 위치해있으니 차타고 가는걸 추천하고

주차공간도 넓어 차 끌고 오기엔 무리 없는 곳이다.

저녁에 도착했더니 꽤나 어두 컴컴 ㅎㅎ

건물은 2층으로 되있는데

1층은 스튜디오로 정말 가족사진 같이 사진을 찍는 스튜디오로 운영 중이고 2층이 카페다.

왜 카페 이름이 예와생스튜디오카페인가 했더니

정말 스튜디오가 있어서 스튜디오 카페 였던 것임...!

2층으로 올라오면 요러코롬 자리가 있다.

카페 자체도 넓은데 자리도 많아서 좁거나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는 곳이었다.

그리고 주말 저녁에 간거라 사람 많으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한 세 팀 정도 있던터라

공간도 넓고 붐빈다는 느낌 또한 없었다.

요건 메뉴판!

커피 가격은 4~6천원대로

딱 그냥 근교에 있는 카페 음료 가격대였다.

싸진 않지만 위치 생각하면

아 그래ㅇㅇ 하고 먹을만한 가격?

여기서 유명한건 디저트 중에서도

단연 파블로바!

빙수도 맛있다고 하는데 겨울이기도 하고

파블로바가 좀 더 여기 시그니처 메뉴같길래

파블로바 1단 하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크림모카를 주문했다.

참고로 파블로바는

1단이냐 2단이냐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1단은 1만원 / 2단은 1만 4천원이다.

가격이 좀 비싸다 싶기도 했고

밥 먹고 온거니 1단만 먹어도 충분하지 않을까?해서

1단으로 주문!

(그치만 결론부터 말하면 먹어보고 우린 1단만 시킨걸 후회했지...ㅎ)

아니 다른거 다 떠나서

파블로바 디저트 비주얼 미쳤냐고요...

너무 예쁨 진짜

파블로바를 처음 먹어보는거라 어떤 식감일까 되게 궁금했는데,

한 마디로 머랭쿠키 먹는 식감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크림 밑에 있는게 빵은 아니고 설탕?쿠키마냥

되게 쉽게 바스라지는 형태의 물체(?)인데

뭔가 서양식 달고나에 크림과 과일을 곁들여 먹는 디저트 같다는 생각을 했다.ㅋㅋㅋ

설명이 이게 맞냐고요...

그리고 식감도 식감이고 비주얼도 비주얼인데

맛이 진짜 좋았다.

과일도 딸기, 키위, 바나나, 청포도, 망고 등등이 들어있는데

과일 종류가 다채롭게 들어있어서 좋았고 디저트와의 조화가 정말 괜찮았다.

분명 단 편의 디저트긴 한데 과일과 곁들여 먹으면

그런 느낌없이 계속 무한으로 들어가는 맛이었다.

그리고 1단이냐 2단이냐 고민된다면

그냥 2단 시키는걸 추천한다.ㅋㅋ

1단이 저래보여도

막상 건들면 푹 꺼지는 형태라 1단 진짜 금방 먹음ㅋㅎ

음료는 아아랑 크림모카 둘 다 맛있었다.

 

아메리카노는 특별한 기억은 없이 그냥 무난한 맛이었던 것 같구,

크림모카는 시그니처 음료라고 써있더니 진짜 달달하니 맛있었다.

약간 초코라떼 먹는 기분?

크림모카의 경우 단 편의 음료기 때문에

단거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음료를 좀 더 추천~

그리고 스튜디오 카페 답게(?)

이런 컨셉츄얼한 포토존이 가득했다.

다른 카페 아니고요...?ㅋㅋㅋ

분명 같은 카페 같은 층이데 이런 곳이 있음...!

여기도 마찬가지로 같은 카페 같은 층에 있는 포토존이구요...?

여기도...

포토존333

그리고 여기도...

포토존444

ㅋㅋㅋㅋㅋㅋ

뭔가 요런 소소한 포토 스팟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컨셉있는 사진 찍기에도 좋을 법한 카페였다.

일단 여긴 파블로바가 너무 인상적으로 맛있었구

카페 자체도 조용하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라

춘천에서 디저트 맛집 카페를 찾는다면

예와생스튜디오카페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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