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12월 첫째주 일상. (+낫띵리튼, 코스, 그로브스토어, 앤아더스토리즈 입어만 볼게요?) 본문
블로그 챌린지가 11월로 끝난건가?
뭔가 애매해서 한 주 더 써보는
12월 첫째주 일상 주간일기.
이 날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날.
이 날 전 날만해도 되게 가을같은 날씨였는데
갑자기 영하 6도인가?로 떨어져서
얼죽아인 나도 따뜻한 커피를 시켰다.
아 자존심;
그리고 그로브 스토어에 보고 싶은 옷이 있어서
쇼룸에 잠깐 들렸다.
이 옷을 보러 온건 아니었는데 색감이 이뻐서 한번 입어봄.
막 내 서타일은 아니었지만
하늘색 색감이 예뻤다.
요새 이런 니트 집업이 유행인 듯?
내가 보러 온 옷은 요 니트집업이었는데
컬러는 내가 찾는 컬러가 다 품절이라 그래서 ㅠㅠ
같은 디자인으루다가 핑크로 입어봤다.
핑크도 봤을 때 예쁘긴 정말 예뻤음.
갑자기 난데 없는 브이...ㅋ
입었을 때 핏이나 디자인 등등의 것들이 마음에 들긴 했는데
입으면 옆에서 봤을 때 목부분 니트가 되게 많이 올라와서 목이 짧아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집업이긴 했는데
내가 찾던 컬러도 아니고 목 부분 올라오는게 살짝 신경쓰여서 일단 보류.
압구정 오면 앤아더스토리즈 빠질 수 없쥬?
왔는데 옷은 생각보다 예쁜게 많이 안보였는데
이런 소품류들이 예쁜게 많았다.
목도리도 하나 봐둔게 있는데
요 니트 비니도 색감이 정말 예뻤음.
아 갑자기 비니 꽂히네;;;
그리고 요새 이상하게 꽂힌 바라클라바도 한번 써봤다.
생각보다는 썼을 때 그렇게 이상하진 않아서
진짜 심각하게 하나 살까 말까 고민 중.
요건 베이지? 오트밀? 같은 컬러였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았음.
얼굴 부분 내리면 그냥 이렇게
목도리 두른 것 마냥 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비이커에서도 바라클라바가 있길래 하나 써봤다.
더오픈프로덕트 제품이었는데 가격에 비해 질이 엄청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디자인이나 컬러가 괜찮았구,
지퍼로 되어있어서 막 머리를 헝클여서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었다.
베이지컬러도 이뻤지만 그레이도 꽤 예뻤음!
만약에 산다면 쬐끔 더 무난한 그레이를 사지 않을까 싶다 ㅋㅋ
그리고 여기서 우연히 보고 내 맴을 사로잡은 마지셔우드 파이핑 미니백!
저번에도 W컨셉 신세계 강남점 갔을 때 눈에 들어오던 아이템이었는데 요 컬러도 있는줄은 몰랐네?
이때 살짝 눈독 들이고 있던 찰나에
마지셔우드에서 마침 세일을 한다길래 ㅋㅋㅋ
결국 냉큼 사버렸다...^^ 히히
▼자세한 후기는 요기에▼
https://cindyleee.tistory.com/257
요 오트밀 컬러 가디건도 참 이뻤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 옴ㅎ
비이커에 간 이유!
요 낫띵리튼 시에나 니트 보러!
근데 예상은 했다만 생~각보다 나한테 엄청 잘 어울리는 핏은 아니었다.
팔쪽 기장이 되게 짧은 편이어서 팔뚝이 거진 다 드러나는데 팔뚝이 정말 얇은 편이거나 마르지 않은 이상은
여리여리한 핏이 나오긴 힘들겠다 싶었음.
그냥... 돈 굳었다 생각하는 중.
되게 하늘하늘한 니트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두께가 두꺼워서 실루엣이 살아있는? 느낌의 니트였다.
그리고 다음은 코스!
이 날 쇼룸이란 쇼룸은 다 돈 듯.
코스에 이거 보러 간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핏은 괜찮았다.
S사이즈로 피팅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안에 폴라티 입고 입었을 때도 사이즈가 넉넉하니 괜찮았다.
옆에서 봤을 때도 예뻤으나
막 사야할 정도까진 아니어서 패스.
그리고 눈에 들어오던 가디건도 착용해봄!
25만원이더라...? 후덜...
요것도 S사이즈 착용했었고 골반까지? 딱 떨어지는 기장감이어서 입었을 때 조금 숏한 느낌이 드는 가디건이었다.
예쁘긴 했지만...
25만원 주고 살건 아니어서 이것도 패스.
이번 FW 코스 제품들 별로 예쁜게 없어서 조금 실망스러우나(?) 한편으론 돈 굳어서 오히려 좋아.
거 퀼티드백이랑 패디드백이나 많이 생산해주쇼ㅠ
그리고 장갑하나 필요했는데
지그재그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컬러와 디자인의 장갑이 하나 있어서 구매했다.
바베네라는 곳에서 구매했는데
다른 쇼핑몰에서도 파는게 종종 보여 여기서만 판매하는 제품은 아닌 듯 하다.
요렇게 손가락에 구멍도 뚫려있어서 아주 편하다구!
근데 생~각보다 저 손가락 뚜껑을 굳이 열어서 쓰는게 쬐끔 번거롭긴 하다.
그래도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한동안 주구장창 먹던 샌드위치 오랜만에 시켜봄.
여긴 두껍게 샌드위치를 만들어줘서 넘 좋다구?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같이 점심을 함께 했다.
츠케멘은 처음 먹어보는데
꽤나 내 서타일.
초심 잃은 얼죽아...
이번 겨울 왤케 추운데요.
그래도 집갈때 포장해가는 커피는
아이스로 협의ㅋ
에그타르트 좋아하는데 그나마 근처에서 파는 곳 중엔 여기가 제일 맛이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그린워커스에 플라스틱 3회 기부하고 받은 치약짜개! 희희
요거 은근히 보람차다구?
그리고 마지셔우드 감사제를 한다고 하여 잠시 쇼룸에도 다녀왔다.
요새 핫한 팩피 앞 붕어빵과 콜라보(?)를 해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끈게 꽤나 신선하다 느껴졌던!
덕분에 붕어빵도 먹고 쇼룸도 들려서 궁금했던 제품들도 실컷 구경하고 왔다.
가끔은 마케팅이 별게 아니라 이런게 진짜 좋은 마케팅이지 싶다.
▼마지셔우드 감사제 후기도 요기 참고!▼
그리고 소프트서울에서 새로 신상으로 나온
헤어핀도 하나 장만!
신상이라 할인하더라구... 그럼 안살 수가 없즤...♥
요즘에 이런 헤어 악세사리류에 엄청 빠져갖구
머리띠며 핀이며 ㅋㅋ
몇 달 새에 몇 개가 늘었는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크기는 큰 편이라 하나만해도 포인트가 엄청 된다.
그리고 12월하면 올리브영 세일기간 아니겠숴?
살거없나~ 하고 올리브영 들어가선
화장품은 안사고 밀카 초콜릿만 2+1으로 골라온
당 처돌이 여깄어여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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