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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5

10월 일상. 벌써 10월 중순?

트윌리 2025. 10.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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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10월.

그리고 덥고 습했던 여름이 지나고

진.짜 가을 날씨가 오긴 옴.

그냥 부국제 수지가 너무 예뻐서

저장했어요...

나 저 헤어스타일이 너무 맘에 듦.

내 서타일.

유난히 이번 여름~가을은

비가 참 많이 온다.

추석 내내 비 오고 심지어 지금도 비 오는 중.

가을 바람 느끼러 강릉으로 Go Go!

계획에 없던 돌체테리아부터 들려줌.

항상 티케팅 하듯이 주문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가서도 바로 주문이 가능했다!

개꿀!

그리고 돌체테리아 휘낭시에 후기

= 얼그레이가 존맛이었고

시그니처라던 무슨 바닐라 어쩌구는 생각보다 쏘쏘했다.

전반적으로 맛있긴 했음!

벗 그냥 맛있는 휘낭시에 였다~ 정도?

강릉하면 빠질 수 없는 순두부.

먹어야겠쥬?

그리고 초당옥수수라떼도 먹어야겠쥬?

안먹으면 섭섭하쥬?

오랜만에 먹어도 존맛이었지만

성수기에 가서 그런지 대기만 20~30분 한 듯...^^


그리고 커피 들구 근처에 있는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에도 다녀옴.

여기 경치 좋더라?

강릉 몇 번 와봤는데 여긴 왜 몰랐지.

참고로 이거 두부 그림임. (안물안궁)

날씨가 흐려서 뭔가 사진도 좀 칙칙?

근데 너무 쨍하지 않아서 돌아다니기엔 편했다.

 
 

등명해수욕장?

여기 사람도 없고 적적하니 좋더라.

바닷가에 회도 빠질 수 없다.

40분 대기하고 받은

회는 그저 존맛이었어요... 엉엉

오징어회가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나 이거 먹으려고 툇마루 오픈런 했는디...

대기 40분이라는 말 듣고 그냥 런했다 흑흑

물론 안먹어본건 아니지만

대체 언제 다시 먹어볼 수 있는겨? ^_ㅠ

수도권에 분점 내주쇼~

커피 웨이팅 포기 후 바로 점심 코스로 ㄱㄱ

무슨 김치... 뭐시기였는데

암튼 맛있었음.


그리고 강릉하면 커피 아니겠소 껄껄

안먹으면 아쉬우니 드립 커피 머그러 옴.

저 잔이 예뻐서 인상 깊었다.

커피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커피는 내 삶의 위대한 원동력!

-발자크

그리고 추석이 왔어요.

이번 추석 연휴 왤케 빨리 지나가는겨.... 또르르르르륵.....

비가 너무 와서 계속 날이 흐렸는데

잠시 비가 걷히고 달이 밝았어서

소원도 하나 빌고 사진도 하나 찍어봤다.

제 소원 들어주세요 달님🌕🙏

이 날은 비지가 들어간 안양감자탕이라는 걸 먹어봤다.

뭐... 일반적인 감자탕 맛이랑은 좀 달랐고

맛은 있었는데 그냥 감자탕이 좀 더 내 입엔 맞는 느낌?

근데 볶음밥은 맛있었음!!!

출근 한끼

출근 두끼

회식 한끼

저녁 한끼

블글라 별로라 생각했던 나 나와...

출시 이후로 벌써 3잔 째 사먹는 중.

나는 다른거는 다 그대로 두고

초콜릿 드리즐만 적게 넣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강민경님 레시피로도 먹어봤는데 그건 살짝 쓰고

그냥은 넘 달음.

대하 철이 왔으니 뭐 어째~

먹어야지~

새우가 실해서 1kg만 해도 든든했음.

이제보니 이번 달은 나도 참 동해 번쩍 서해 번쩍이네.

주기적으로 바다 봐줘야하는 사람 = 나

 

요즘 고민이 넘 많은데 (언젠 없었나)

이 인생 고민 진로 고민 대체 언제 끝나요...?

그럼 20000

다음 일상글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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