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6월 반절 일상 본문
아니 이게 웬 떡이야.
버스 탔는데 앉으려고 하는 의자에
100원이 놓여져있었다.
(저건 창가에 두고 찍은 설정샷)
그냥 둘까하다가
눈치껏 챙겼다. ^^ㅎ
요새 계속 해주고 있는 계단 운동.
저렇게 반복적으로 해서
100층 정도 올라준다.
한 한달 정도 하다가
요즘은 또 귀찮아져서 안하고 있는 중...ㅠ(눈치)
이력서 쓰려 온 카페.
스벅 클래식 스콘은 언제 먹어도
넘나 맛있다.
내 최애 베이커리~
집에 오니 엄마가 해둔 핏짜-!
맛은 그냥 건강했던 걸로 ^^
요즘 과자 안먹기를 하고 있다.
피부가 안좋아진게 너무 느껴져서...
그래서 대신에 먹는게 이 육포 종류 ㅋㅋ
씹는 맛이라도 느끼게 ㅠ
근데 은근 저거 먹으면 속이 맵다.
비가 오던 6월 초.
참 요즘 날씨 이상하다.
비가 온다고 했으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쨍~ 하고...
이 날도 갑자기 날이 흐려지면서 비가 왔던 것 같다.
원래 6월 날씨가 이랬었나?
집 근처 카페 인테리어는 언제나 예쁨.
빈티지에 요새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이런 소품들에 눈길이 간다.
항상 있었던 것들인데
이제서야 내 눈에 들어오다니 ㅋㅋ
사람이란 참~
이 집 흑임자 라떼 역시 항상 옳다.
말해 모해~ 말모 말모
요건 당근마켓으로 옷 거래 하고 받은 돈!
구매자 분이 직장인이시라 그런지
돈도 그냥 안주시고
하얀 봉투에 깔끔하게 넣어주신게 너무 인상깊어서
사진으로 남겨두었다.
나도 저런 센스를 지닌 사람이 되어야지 ㅋㅋ
아이폰 SE2 색감 무엇...
솔직히 텐 색감에 내가 너무 적응이 되어있어서 그런가
좀 채도 높게 찍히는 요 색감이
뭔가 어색하다 ㅋㅋ
아무튼 저녁으로 맛있게 먹은 제육쌈~
요즘 부모님이 주말 농장을 하셔서
상추가 집에 참 많다.
흑임자 라떼 너무 맛있어서
또 먹으러온 사람 누구?
이 날은 치킨이 너무 땡겼다.
비비큐 같은 화려한 치킨 말고 ㅋㅋ
클래식한 옛날 통닭이 땡긴 날이랄까?
용성통닭 먹고 싶었는데... 거긴 너무 머니까
그나마 근처에 있는 또봉이로 대신했다.
닭똥집도 같이 시켰는데 ㄹㅇ 존맛탱...
요즘 이런 옛날 통닭이 너무 맛있다.
나이 든걸까? ㅎ
6월도 반이 지나간다.
금방 금방 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아무리 노력해도 잡히지 않는게 시간이라
그저 아쉬울 뿐이다.
이럴 땐 더욱 알차게 보내는 수 밖에 없는데 말이지.
주말엔 집청소를 했다.
요즘 방꾸미기에 관심이 많아서
다른 것보다 1.물건 버리기 2.배치 바꾸기
이 둘에 가장 관심이 많고, 이 둘을 먼저 해주고 있다.
저거 하나 비웠다고 공간이 많이 생겼다.
당근케익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자주 가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ㅠ
꿩 대신 닭으로다가 티라미수를 사왔다.
근데 그 닭이 넘 맛있는거지...!
역시 닭은 항상 옳은걸까?ㅋㅎ
수박의 계절이 도래해씀다~
내가 잘라놓고도 너무 잘 잘라서 감탄 중.
이번 여름을 통해 점점
수박 자르기 달인이 되어간다.
미세먼지 필터 적용한 산책로.
해 질때 가면 느므 이쁨 진짜.
자기 전에 누웠는데 보이던 보름달!
너~어무 청명해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찍었건만
그 청명함이 잘 담기지 않는다.
항상 이게 참 아쉽다.
날씨가 좋은 날은 어찌저찌 사진으로 담기는데
달의 밝음은 담기지 않는다는게...
돈 없는 백수는 요즘 커피를
집에서 내려 먹슴다~ ^0^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도 은근 매력있다.
(스메그 반자동 머신을 알아본다.)
내 최애 팩인 하루야채 마스크팩 ㅋㅋ
이거 단종되면 울거다 진짜 ㅠ
얼굴 열 내려주고 진정시켜주는데
이만한 팩이 없음.
하...
이 카트 산다고
그 더운 여름 날에 할리스 달려갔는데...
달려 갔는데.......
방금 다 나갔단다...ㅠ
이 엠디 나만 사고 싶어하는 줄 알고 방심한게 실수였다.
백순데 왜 사지를 못하니~
땀 뻘뻘 흘리며 달려갔다가 결국 터덜터덜 돌아왔다.
다음주에 다시 판매한다니까 대기타야지!!!!!
우울하니까 피자지 ㅇㅇ
피자 평소에 정말 안먹는데
이 날 5조각 먹었다.
하루 종일 배부르다 못해 다음날까지 배불렀음...
방에 있던 장을 비우고 난 뒤
나름? 인스타 감성 소품을 침대 옆으로 옮겼다.
이렇게 하는거 맞...나...? ㅎㅎ
드디어 사먹은 당근케익 ㅋ
나는 뭔가에 꽂히면
그걸 먹을 때 까지 한이 안풀린다.
그걸 꼭 먹어줘야 풀림 ㅋㅋ
오랜만에 쇼핑 가서 꽂혔던 자라 셔츠!
결국 고민고민하다가 사버렸다 ㅋㅋ
네온 색감이 여름에 아주 쌍큼 ^.~
수박 자르기 달인 되가는 중222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쇼핑으로 그걸 풀고 있다.
진짜 좀 심각하게 돈 쓰는 중...
오프라인 쇼핑으로도 꽤 많이 썼는데
아직도 택배 올게 더 남았다.
보카바카에서 산 블라우스 두개랑
오프엔 없어서 온라인으로 시킨 자라 바지!
자라를 온라인몰에서 산건 처음인데
바로 다음 날 와서 ㅋㅋ 빠른 배송에 엄청 놀랬다.
요건 거의 몇 달을 고민하다가
안되겠다 이 정도면 진짜 사야한다 하고
확! 사버린 코키코키 아크릴액자!
처음에 유튜버 오드님 영상 보고 알게됐는데 ㅋㅋ
그 당시 인테리어에 1도 관심없던 나까지 확 꽂혀버린 액자다.
그 뒤로 머릿속에 계속 남길래,
언젠간 사겠다~ 싶어서 그냥 지금 사버렸다.
협탁 위에 올려주니 꽤 그럴싸하다.
협탁 위 말고
그냥 바닥에 액자를 무심하게 둬도
또 그거대로 은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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