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프렌치감성 한남동 카페 오라라 본문
간만에 한남동 들렸다가
프렌치 감성의 분위기 좋은 카페가 하나 있어 포스팅!
외관부터 서양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다.
[영업 시간]
매일 12:00~23:00
https://www.instagram.com/ohlalaseoul/?igshid=YmMyMTA2M2Y%3D
*네이버랑 인스타그램 영업시간이 달라
인스타그램도 같이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한남동에서 유명한
카페 원인어밀리언 맞은 편에 위치해있고
여기 오라라는 지나다니면서 몇 번 본 것 같은데
카페가 어두워서 ㅋㅋ 매번 펍인가? 싶어
항상 지나치다가 이번에 방문해보았다.
들어가보자고?
밖에서 본 것 처럼 내부도 약간 어두운 편이다.
알고보니 커피만 파는 곳은 아니고
와인이나 칵테일, 위스키 등
주류도 파는 곳이어서 그런 듯!
딴 얘기지만 바깥에 바로 카페 원인어밀리언 바로 보이는데 쓰레기 더미 너무 보기 안조음...ㅠㅋ
카페는 정말 딱 프랑스 컨셉에 충실한 곳이었다.
의자며 테이블이며, 각종 벽 데코며
프랑스 레스토랑이나 야외 테라스 느낌이
낭낭하게 나는 그런 카페였음!
밤이라 테이블에 초도 켜주시는데
어둡긴 해도 나름 무드 있었던 ㅋㅋ
그리고 카페가 밖에서 보기보단
공간이 길쭉하게 넓은 편이었다.
공간이 크게 2공간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이 문아닌 문 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은 주문 받는 곳이고
왼쪽엔 테이블이 몇 개 더 있었고
끝엔 화장실이었음.
정말 외국온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드는 곳.
요새 이런 느낌의 카페들이 많이 유행하던데
분위기도 조용했어서,
너무 북적이지 않으면서~
외국 느낌 나는 감성 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쯤 와볼법 한 카페다.
우린
밀크티(ice)
바닐라슈페너
버터스카치 티를
주문했는데
메뉴는 모두 7,500원!
가격이 싼 편은 아닌데
요새 어딜가든 이 가격 하는데가 많아서
커피 값에 무뎌진 ^^;ㅋㅋ
버터스카치 티는 약간 초콜릿? 캬라멜?
향이 나는 티여서 독특하니 맛도 괜찮았고
티메이커도 같이 주셔서
티를 조금씩 컵에 따라 먹는 방식이
아날로그적이고 감성있었다ㅎㅎ
바닐라 슈페너도 달달하니 맛있었음!
뭔가 연유커피?같은 맛이었다.
특히 밀크티는 아이스로 주문을 했는데
요렇게 얼음컵 따로 주시는게 좋았다.
밀크티 보틀도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였는데
그래서 그런가 뭔가 더 고급진 느낌이 났다.
밀크티 맛도 괜찮았어서 음료는 다 성공적이었음!
분위기는 좋았지만 카페가 너무 어두워서 ㅋㅋ
오래 있으면 좀 눈 아플 수 있는 곳이라
이 점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자주 자주 편하게 오고 싶은 느낌의 카페라기 보단
한번쯤 한남동에서 요런 외국 갬성의 카페
제대로 느끼고 싶을 때 오기 좋은 곳이란 생각 들었다.
매번 한남동 오면 사람 많아서
체인 카페만 가고 그랬는데 ㅋㅋ
여긴 그래도 많이 북적이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다.
간만에 분위기 색다르게 좋은 곳
방문해서 기분 좋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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