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근교카페추천 : 카페여주

근교 카페를 검색하던 중

분위기가 괜찮아보이는 곳이 하나 있어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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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여주에 위치한 '카페 여주' 라는 곳!

카페 이름 쏘 심플 ㅎㅎ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오후 8시 30분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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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진만 볼 땐 몰랐는데 막상 찾아가보니

완전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었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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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보니 걸어가긴 힘들고

무조건 차로 가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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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와야하는 곳인 만큼

주차장도 가게 앞에 되어있었고

다행히 주차 공간이 막 좁은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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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에 고요하게 위치해있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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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부터 좋아서

잘 찾아왔다 싶었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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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에선 아직까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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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왼쪽/오른쪽 크게 두 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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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건물이 본관(?)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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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주문하는 곳, 앉아서 먹고 가는 자리, 화장실 등은

본관에 위치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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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왼쪽 건물은 별관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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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키즈 케어존'으로 아이를 동반한 부모가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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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노키즈존인 카페가 많던데

이렇게 차라리 아이들을 데리고 있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따로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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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도 자리가 있어서

날 좋을 땐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 좋을 것 같쥐만

벋

지금은 겨울이니 일단 카페로 들어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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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약간 코지하고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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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쯤 갔는데

한 3테이블 정도 차 있는 정도여서

분위기 조용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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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크기도 나름 넓은 편이어서

주말에 갔음에도

북적이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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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메뉴는 요러하다.

시그니처 없을까 하다가 '리조라떼'라는

메뉴가 눈에 띄어 하나 주문해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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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찾아보니 갸또 종류가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

디저트로 '단호박 갸또'도 같이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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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리조라떼 6,500원

아메리카노 (ice) 5,500원

단호박 갸또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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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ㅑ~ 주문한 메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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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의 경우 리뷰를 보니

커피 맛이 쏘쏘하다는 평이 있어

시킬 때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맛 없는 맛은 아니었고

그냥 무난한 커피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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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엄청 퀄리티있다~ 요런 맛은 아닌

그냥 평범한 아아맛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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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라떼는 쌀알이 느껴지는

젤라또가 위에 올라가져 있는 음료인데,

굉장히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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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정말 잘 지었다 느껴진게

정말 젤라또 가게에서 파는 '리조'맛이 나는 음료였고

라떼라고 하면 커피가 보통 들어가지만

이건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지 않은

그냥 스무디 같은 음료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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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쌀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음료였고

개인적으로는 누룽지맛 사탕 먹을 때 나는 맛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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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갸또는 생각보다 달지 않은 맛이라 좋았다.

적당히 단 편의 케이크고

아래는 빵 시트 / 중간엔 단호박과 초콜렛?/ 위에는 크림

이런 식으로 레이어드 된 케이크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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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단 맛이 덜해 먹기 부담이 없어 좋았고

막 부셔지는 흐믈흐믈한 느낌의 시트 케이크라기 보단

약간 포크를 힘있게 눌러야 잘라지는

살짝은 단단한 질감의 케이크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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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요거 맛있었구

먹어본 것 중엔

리조라떼랑 요 단호박 갸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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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앉아서 보는 뷰 ㅎㅎ

통창이라 바깥 구경하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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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테이블이 좀 낮은 편이어서

먹을 때 그게 조금 불편하긴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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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테이블도 있으니 이런거에 민감한 분들은

테이블 높은 자리에 앉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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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 외엔 딱히 단점이 느껴지지 않는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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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분위기가 감성적이라 좋았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기에

주말에 힐링하러 드라이브겸

방문하기 좋은 카페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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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근교카페로 '카페여주'

추천합니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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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