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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활

제주 구움과자맛집 카페 베카신

트윌리 2023. 2. 1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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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영상 찾아보다

유튜버가 추천해서 방문해본 카페 '베카신'!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6시

[주차]

카페 옆 주차공간 있음

(5~7대 정도 주차 가능해보이는 공간)

 

https://www.instagram.com/becassine_jeju/

*비정기 휴무가 있고 간혹 단축 영업을 할 때가 있다고 하니

네이버&인스타 참고하고 방문하는걸 추천!

간판이 크게 달려있는게 아니라서

처음엔 여기가 맞나 했다.

오름마냥 쭉 올라가다 보면 카페가 위치해있는데

주택 상가 같은 곳 1층에 있는 카페

처음엔 여기 맞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맞았다ㅋㅋ

꽤 올라와야 해서

도보로 오긴 좀 힘들고 차로 오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카페가 급경사에 위치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눈 오는 날엔 길이 미끄러워

위험할 수도 있으니 날 좋을 때 오는걸 추천ㅎㅎ

그럼 들어가보자고?

밖에서 봤을 땐 되게 상가같은 느낌이었는데

막상 안에 들어오니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 좋은 카페였다.

매장 곳곳엔 식료품과 식기 등이 디피되어 있었는데

판매도 하시는 것 같았다.

그리고 카페 들어오면 바로 정면에

케이크와 구움과자 등이 디피되어 있는데

아주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들로 가득함...♥

카페 들어오자마자

버터향이 확 난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뒤에서

열심히 버터 썰고 빵을 만들고 계셨던 ㅋㅋ

디저트도 직접 만드시는 듯 했다.

다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여

뭘 먹을까~ 하다가

까눌레 하나를 픽!

베이커리류는 직접 집는건 아니구

주문할 때 말하면 테이블로 가져다 주시는 시스템이다.

[주문 메뉴/가격]

바닐라 까눌레/3,500원

필터커피(ice)/5,500원

밀크티(ice)/6,500원

쫘잔✨

주문한 까눌레와 밀크티, 그리고 필터커피가 나왔다.

뭐가 많이 나왔네 했더니

휘낭시에를 서비스로 주셨다!

(압도적 감사🙏)

까눌레도 휘낭시에도 둘 다 정말 맛있었어서

두개 다 추천하고, 뭐가 더 맛있다 할 것 없이

그냥 개인 취향껏 고르면 될 것 같다.

까눌레는 겉바속부 식감에

바닐라 특유의 달달함이 느껴지는 맛,

그리고 휘낭시에는

버터 풍미가 한가득 느껴지는게 인상적이었다.

커피는 프릳츠 원두를 사용해 맛이 말해뭐해였고

음료 자체도 시원한데

센스있게 둘다 얼음컵을 따로 주신게 좋았다.

조금씩 따라 먹기에 아주 아주 편했음ㅎㅎ

밀크티도 맛있어서 커피랑 밀크티

둘 다 싹 비우고 나왔다ㅋㅋ

카페에 오래 앉아 있었는데

방금 나온 스콘이라며

스콘도 서비스로 주신 ㅠㅠ

솔직히 방금 나온 스콘은 치트키자나요?

스콘 진짜 따뜻하니 대존맛이었다...

같이 주신건 라즈베리 잼인 것 같았는데

같이 곁들여먹으니 굿

사진에선 잘 안느껴지는데

크기도 작은 편은 아니라서

여기서 구움과자류는 정말 양껏 먹고 나왔다ㅋㅋ

남기는거 없이 진짜 싹 비우고 왔던ㅎㅋ

그리고 검색하다가 안 사실인데

베카신은 다니쉬를 운영하시던 사장님이

낸 가게라고 한다.

정말 신기한게 다니쉬 들렸다가 여기 들렸는데 ㅋㅋ

어쩐지 둘 다 같은 프릳츠 원두를 사용하고

음료 메뉴도 비슷해서

그냥 '신기하다~' 싶었는데

그래서 그랬구나?

그리고 여기엔 너무 너무 너무~나 귀여운

새끼 강아지가 있는데 정말 ㅠㅠ

순딩 순딩하니 정말 귀엽다.

매일 여기에 상주하는건진 모르겠는데

강아지 좋아하는 분들에겐

더 더 좋을 법한 공간ㅎㅎ

사장님도 친절하시구

무엇보다 카페가 조용하니 분위기도 좋았어서

맛있는 빵 먹으며

한적하게 시간 보내기 좋은 카페란 생각이 들었다.

검색해봤을 때 후기도 좋아서

오기 전 나름 기대하고 온 곳인데

나 또한 좋았던 기억으로 남는 곳이다.

테이블은 4~5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고

그 중 1~2 자리만 콘센트 자리였어서

혹시 충전하면서 카페 이용해야하는 분들은

미리 알고 가면 좋을 듯 하다.

개인적으론 여기서 먹었던 빵들이 다 맛있었기에

재방문의사 있음!

제주 조천쪽 카페나

거문오름 근처 카페 찾는 분들이라면

'베카신' 추천합니당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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