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매운갈비찜맛집 미식가

여주에 놀러갔던 중

맛집 검색하다가 ​매운갈비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운영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 (매주 월요일 휴무)

​

가게 이름은 '미식가'

여주 외진 곳에 위치해있어서 약간 시골 느낌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가게 분위기는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편.

​

위치 자체도 도보로 올만한 곳은 아니고

차 끌고 와야 하는 위치에 있어서 주차장이 넓은 편이다.

​

가게 들어가려니 ㅋㅋ

너무 너무 귀여운 강아지가 한 마리 쳐다보고 있었음.

진짜 짖지도 않고 덩치와는 다르게

사람 좋아하는 순딩이라 너무 귀여웠다.

​

여긴 약간 산 속 답게...?

칠면조도 키우고 계셨음 ㅋㅋ

일단 들어가보자고?

​

저녁 시간치곤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피크 시간 되갈 쯔음 점점 손님들이 많이 들어왔고

예약 손님도 꽤 있으신 듯 했다.

​

주요 손님층은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음 ㅋㅋ

30~50대 분들?

​

가게는 깨끗했고

담금주도 보이고 하는 곳이었어서 그런지

왜인지 친근함이 느껴지는 ㅋㅋ 분위기의 가게였다.

​

메뉴는 요러한데 여기 메인 메뉴는 매운갈비찜!

​

참고로 매운갈비찜 1인만 주문은 할 수 없다고 하여

요걸로 2인분 주문했다.

​

(참고로 꾸찌뽕이 뭔가 했더니

식물의 한 종류였다고 한다ㅋㅋ)

​

한 10분~15분 정도 기다리니 나온 매운갈비찜!

​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오진 않고 좀 기다려야해서

바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고 오는걸 추천한다.

​

매우 푸짐해보이는 비주얼 ㅎㅎ

비주얼은 딱 나오자마자 너무 맘에 들었고

딱 봐도 맛있어 보였음.

​

고기는 익혀서 나와 바로 먹으면 되고

야채는 좀 더 익힌 뒤 먹음 되는데

갈비찜 답게 각종 야채와 더불어

단호박도 들어가있어서 좋았음ㅎㅎ

​

참고로 2인 치고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던 편이고

국물 양념도 맛있어서 아주 만족하며 식사했다 ㅋㅋ

​

특히 고기에 양념도 잘 배어있고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어서 더 좋았음.

​

그리고 확실히 매운갈비찜이라 그런지

먹자마자 매운 편은 아닌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 맛이 꽤 올라오는 맛이었다.

​

밑반찬도 김치까지 7종류를 내주시는데

반찬 진짜 하나같이 다 맛있음 ㅋㅋㅋ

왜 맛집인지 알겠는 곳이었다.

​

그리고 매운 갈비찜 주문하면

요 가마솥밥도 같이 나오는데 밥도 정말 맛있었다.

​

여주 하면 쌀인데 진짜 쌀이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ㅋㅋ

​

쌀이 살짝 길쭉한 편인데 그냥 밥 자체가 맛있다.

후기에 밥이 맛있다는 후기가 꽤 있던데

무슨 말인지 알겠던 ㅋㅋ

​

암튼 밥 양도 많이 주셔서

갈비찜과 반찬하고 같이 먹기에 좋았고

​

요거 숭늉 해먹을 수 있게 뜨거운 물도 주시는데

숭늉도 너무 꼬소하니 맛있었다.

​

급하게 찾은 곳 치곤 맛도 양도 너무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온 곳이라 정말 추천하는 맛집이다.

​

여주 가면 또 한번 들릴 의사 있을 정도로

괜찮았던 곳이라 여주에서 맛집이나 매운갈비찜 맛집을 찾고있다면 '미식가' 추천!

​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