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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생활

서울퍼블리셔스테이블2022 다녀온 후기

트윌리 2022. 11. 1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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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금~일요일에 진행한

서울 퍼블리셔스테이블에 다녀왔다.

 

위치는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서 진행.

처음 가보는 곳이라 여기가 어딘가 했는데

홍대입구역 AK& 건물이 있는데

거기 17층이 무신사 테라스 홍대였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차분히 올라가다 보면

한 4~5층? 정도에

에스컬레이터가 끊기는 구간이 있는데

거기서 반대로 걸어가면

저렇게 무신사 테라스 홍대라고 적혀있는

17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는 공간이 있다.

그 안으로 들어가 엘베타고

17층으로 올라가면 되는 구조!

17층에서 내리면

참가팀 안내 브로셔가 있고

여기서 티케팅을 도와준다.

나는 미리 티켓을 구매하지 않고 가서

그냥 현장구매했고

카드로도 당연히 구매 가능하다.

입장료는 5천원.

*티켓은 아래 29cm 링크에서

미리 예매해 갈 수 있었다.

https://product.29cm.co.kr/catalog/1769332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2022 -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2022(Seoul Publisher's Table 2022)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2022.

product.29cm.co.kr

 

*아 참고로 손목 티케팅 하고 나면

당일에 한해 그날 다시 재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잠시 나갔다 오는건 가능한 듯!

 

들어가자마자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사실 이런 북페어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독립출판에 관심이 많고

또 그걸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참가팀은 정말 꽤 많았다.

그리고 여길 찾아오는 사람도 꽤 되는걸 보고 놀랐다.

(나만 처음 알았지 또...)

행사는 17층 단층에서만 진행되고 있었는데

참가팀과 사람에 비해서 공간이 살짝은?

좁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막 좁은건 아닌데

팀이 워낙 다닥 다닥 붙어있는 형태였어서

공간이 막 넓은 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

참가팀들 모여있는 곳을 지나면

옆에는 카페 하나가 있어서

여기서 음료를 사먹으면서 쉬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요 카페는

퍼블리셔스테이블때문에 준비한 카페라기 보단

원래 무신사테라스에 있는 카페 공간인 듯 했다.

햇살 좋았던

어느 미세먼지 가득했던 하루.

테라스 쪽으로 나와보니

홍대 전경이 보이면서

경치가 굉장히 좋았다.

테라스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무신사...

정말 일잘러구나...?

공간이 정말 예뻤다.

조경마저 굉장히 신경써서 잘해둔 느낌.

그냥 기분전환 삼아 오기에도 좋은 공간인 듯 했다.

그리고 서울 퍼블리셔스테이블 요 행사는

꼭 독립출판 책이 아니어도

스티커나 각종 굿즈들을 많이 팔고 있었어서

꼭 독립출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어도

굿즈에 관심이 많거나

아기자기한거 뭐 보고,

체험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기기에 괜찮은 공간으로 보였다.

좋아하는 작가님이 있거나

개개인의 감성이 담긴 책, 또는 일러스트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볼거리가 많은 공간이라 생각된다.

이런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방문해서 구경해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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