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8월 첫째주 일상 본문
빙수가 땡겨서 추천 받은 초코빙수 집에 갔다.
처음 가본 곳인데 곧 가게 없어진다고 해서 살짝 당황.
예쁘게 피었던 겹삼겹 국화...? 였나?
이름 또 까먹...ㅎ
이 날 과일 에이드 먹었는데
진짜 맛나구 비주얼도 너무 청량해서
보는 맛 먹는 맛 둘다 있었다.
카페에서 바라본...
해질 녘 뷰.
오랜만에 들린 집 근처 카페.
여기 라떼도 맛있는데
가게 분위기가 진짜 넘내스.
직장 동료분이 사주신 점심.
맛있게 후루룩 다 먹고 나왔다.
갑자기 토마토에 설탕 뿌린게 땡겨서
급 마트에서 토마토 사온 날.
오랜만에 먹었는데 새삼 맛있짜나!?!!
드디어 퇴사를 했다. 촤하~
퇴사 기념으로 받은 꽃다발인데
너무 너무 예뻐서 진짜 맘에 들었다 ㅠㅠㅠㅠㅠㅠ
지는게 벌써부터 아까운 아이들...
덕분에 슬픔 없이 감동만 두배된 날!
퇴사 후 잔잔한 일상.
점심 먹으러 한식 뷔페에 갔는데
여기 참 맛있었다.
그리고 이 집도 ㅋㅋㅋ
다시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
돈가스 땡겨서 우연히 들린 곳인데
맛도 양도 만족스러웠다.
채령이 생각나서 사 본 프링글스.
아니 프링글스 찐~~~짜 오랜만에 먹는데
왜 이렇게 크기가 작아짐?
통 하나 꽉 차던 그 크기가 아니구
진짜 헐렁헐렁하게 남는다;;;
결론은 1통 다 먹기 쌉쌉가능~
요 낙지집두 진짜 맛났다구...
또 생각나.
잘 먹고 댕기는 퇴사 후 라이프다.
퇴사 후 첫 나들이는 역시 코스 아니겠어요?
칭구칭긔랑 코스 갔다가
마음에 드는 신상 니트 발견해서
살까 말까 고민을 한참했다.
XS사이즈 핏이 요 정도?
S는 못입어 봤는데 나중에 온라인에 뜨면
한번 더 고민해봐야지...
지금 당장 사서 입기엔
좀 두껍고 무게감이 꽤 있는 니트였다.
그리고 이 날 칭구랑 한남동 간 목적ㅋ
여기가 그렇게 유명하담서?
오픈 전에 갔는데도 이미 대기가 많았고
우리도 한 30분 정도는 기다리고 들어간 듯 하다.
결과는 대대대대만족.
나는 또 갈 의향 완전 있는 곳이다.
그리고 낫띵리튼 쇼룸에 들렸따가...
치여버린 셔츠가 하나 있었단 말이지...^_ㅜ
가방 보러 간건데 왜 옷이 눈에 들어오냐구~~~
일단 색이 나한테 잘 받는 색이었고
캐주얼+심플 디자인이라서
유행 많이 안타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근데... 여름 반팔 셔츠가 할인해서 15만원이라는게
살짝 어이가 없어서 일단 두고 나옴... 흑ㅠ
이쁘긴 정말 이뻤는데.
그리고 큰 카페 찾다가 들린 콘하스 한남.
다른데 가려다가 사람 다 꽉 차있어서
결국 온데는 여기다.
이 날 칭구칭긔한테 받은 깜짝 선물~~~
항상 감동만 주는 친구라 ㅠㅠ 매번 고맙다.
잘 쓸게 >.~
그리고 급으로 떠난 두물머리.
미세먼지 안좋은거 치고 사람들은 꽤 있었다.
여기에 온 진짜 목적ㅋ
연핫도그 진짜 맛있다.
뭔가 독특한 건 아닌데 맛있는!?
순한 맛 보다는 매운 맛이 좀 더 내 서타일!!!
다음에 오면 또 먹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