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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2

8월 셋째주 일상

트윌리 2022. 8. 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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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가서 사온 막걸리빵

집 와서도 뇸뇸 맛나게 먹는 중.

근데 이제 좀 물려서 냅뒀더니 상해버렸다...

이 날은 전날에 비오고 난 뒤 맑게 갠 하늘이었다.

역시 비온 뒤 하늘이 제일 이쁜걸...♥

길 가다 우연히 들린 카페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심지어 조용했음.

여기 순대국은 진짜 존맛탱이라는?

이 날 몇 개 못먹은게 아쉽네...

그리고 영화 놉 개봉일에 맞춰

이 날은 영화 보러갔다 ㅋㅋㅋ

참고로 롯데시네마 캬라멜 팝콘은 진리이다.

괜히 어니언 맛 반반으로 시켜서 후회함.

메박이었나 씨지브이였나...

어니언 팝콘이 존맛이었던 것 같은데 어디더라...?

이 날은 칭구칭긔랑 한남동에서 약속 있던 날이라

다이애그널도 스윽 들려줌 ㅎㅎ

마침 신상 나온 날 들려서

옷 마음껏 구경하고 왔다.

이쁜 옷들 존많...ㅠ

캬~~~

얼마만에 날 좋은 하늘이냐.

맨날 비오고 그치고 흐리고 하더니

막상 가을 되려 하니까 날씨가 좋아진다.

그리고 이 날 먹었던 브런치집 진짜 인정.

속이 좀만 더 좋았더라면 더 많이 먹었을텐데 아숩...

여긴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핫플이었던 것 같음.

근데 맛이 좋아서 ㅇㅈ.

다음에 또 와야지 했다.

매번 사람 많아서 못들어가던 마일스톤도 들려줌ㅋ

여기 티라미수 맛있대요?

라떼도 존맛이대요?

그리고 일주일 간격으로 또 선물받은

필로소피 향수 ㅋㅋㅋㅋㅋ

나 이 향수 좋아하는데

지금 거의 향별로 다 가지고 있다.

매번 선물해주는 지인들께 정말 많은 감사를 ㅠㅠㅠㅠ

이 날 카페에서 일 좀 하다가

집 돌아가는데 비가 엄~~~청 쏟아졌다.

근데 꽤나 분위기 있어보이는 뷰가 연출되서

사진에선 굉장히 운치있어 보이네?

예전에 다이소에서 산 숟가락인데

이제는 곰팡이가 핀 것 같다.

엄마는 다시 끓여서 쓰면 된다고 하는데

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

주말에 먹은 탕수육.

여기 예전에 찾아둔 집인데 처음 와보고 반한 곳.

짬뽕 맛집이라던데 난 의외로 탕수육이 괜찮았다.

 
 

그리고 그때 한남동 갔다가 입어본

그로브 벨리 가디건에 지금 미쳐있는 중...

무슨 색 사야할지 너무 고민된다.

데일리한건 네이비 같은데...

또 그레이도 예쁘고...

하 근데 또 저기에 매치된 하이탑도 너무 예쁘고...

대체 뭘 사야하지? ㅎr

이 날은 크레페를 먹으러 간 날.

주문하는 곳 앞에 모형이 있길래 만졌는데

에?!!!!!

저거 모형 아니고;;; 찐 크레페였다.

아니 너무 깜짝 놀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경우가 다 있네싶어 웃기고 신기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포즈 와플 카피 하나

맘에 드네

ㅋㅋㅋㅋㅋㅋㅋ

소오름~

컴포즈 와플 진짜 맛있긴 하다.

근데 하나 아쉬운건 점점 생크림 양이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다.

(생크림 별로 안좋아하면서 또 이런건 아쉬워함.)

하늘이 너무 예뻤던

날씨 좋은 주말 하늘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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