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8월 셋째주 일상 본문
속초가서 사온 막걸리빵
집 와서도 뇸뇸 맛나게 먹는 중.
근데 이제 좀 물려서 냅뒀더니 상해버렸다...
이 날은 전날에 비오고 난 뒤 맑게 갠 하늘이었다.
역시 비온 뒤 하늘이 제일 이쁜걸...♥
길 가다 우연히 들린 카페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심지어 조용했음.
여기 순대국은 진짜 존맛탱이라는?
이 날 몇 개 못먹은게 아쉽네...
그리고 영화 놉 개봉일에 맞춰
이 날은 영화 보러갔다 ㅋㅋㅋ
참고로 롯데시네마 캬라멜 팝콘은 진리이다.
괜히 어니언 맛 반반으로 시켜서 후회함.
메박이었나 씨지브이였나...
어니언 팝콘이 존맛이었던 것 같은데 어디더라...?
이 날은 칭구칭긔랑 한남동에서 약속 있던 날이라
다이애그널도 스윽 들려줌 ㅎㅎ
마침 신상 나온 날 들려서
옷 마음껏 구경하고 왔다.
이쁜 옷들 존많...ㅠ
캬~~~
얼마만에 날 좋은 하늘이냐.
맨날 비오고 그치고 흐리고 하더니
막상 가을 되려 하니까 날씨가 좋아진다.
그리고 이 날 먹었던 브런치집 진짜 인정.
속이 좀만 더 좋았더라면 더 많이 먹었을텐데 아숩...
여긴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핫플이었던 것 같음.
근데 맛이 좋아서 ㅇㅈ.
다음에 또 와야지 했다.
매번 사람 많아서 못들어가던 마일스톤도 들려줌ㅋ
여기 티라미수 맛있대요?
라떼도 존맛이대요?
그리고 일주일 간격으로 또 선물받은
필로소피 향수 ㅋㅋㅋㅋㅋ
나 이 향수 좋아하는데
지금 거의 향별로 다 가지고 있다.
매번 선물해주는 지인들께 정말 많은 감사를 ㅠㅠㅠㅠ
이 날 카페에서 일 좀 하다가
집 돌아가는데 비가 엄~~~청 쏟아졌다.
근데 꽤나 분위기 있어보이는 뷰가 연출되서
사진에선 굉장히 운치있어 보이네?
예전에 다이소에서 산 숟가락인데
이제는 곰팡이가 핀 것 같다.
엄마는 다시 끓여서 쓰면 된다고 하는데
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
주말에 먹은 탕수육.
여기 예전에 찾아둔 집인데 처음 와보고 반한 곳.
짬뽕 맛집이라던데 난 의외로 탕수육이 괜찮았다.
그리고 그때 한남동 갔다가 입어본
그로브 벨리 가디건에 지금 미쳐있는 중...
무슨 색 사야할지 너무 고민된다.
데일리한건 네이비 같은데...
또 그레이도 예쁘고...
하 근데 또 저기에 매치된 하이탑도 너무 예쁘고...
대체 뭘 사야하지? ㅎr
이 날은 크레페를 먹으러 간 날.
주문하는 곳 앞에 모형이 있길래 만졌는데
에?!!!!!
저거 모형 아니고;;; 찐 크레페였다.
아니 너무 깜짝 놀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경우가 다 있네싶어 웃기고 신기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포즈 와플 카피 하나
맘에 드네
ㅋㅋㅋㅋㅋㅋㅋ
소오름~
컴포즈 와플 진짜 맛있긴 하다.
근데 하나 아쉬운건 점점 생크림 양이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다.
(생크림 별로 안좋아하면서 또 이런건 아쉬워함.)
하늘이 너무 예뻤던
날씨 좋은 주말 하늘 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