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6월 첫째주~둘째주 일상 본문
슬기로운 격리 생활 중
투표를 위해 합법적으로 외출했다.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
이렇게 투표하고 싶던 적이 있던가?
와
올영 오늘드림 처음 써봤는데
진짜 신세계네?
앞으로 종종 이용할 예정.
격리 끝나자마자 외출~
공기며 햇빛이며 날씨며 왜 이렇게 좋음?
꽃도 넘나 이쁘구~~~
그나저나 5월 지나니 바로 장미 지는 것 같아
너무 아쉽다 ㅠㅠ
이 날 입은 착장이 넘 맘에 들어서
한 컷 갈김!
코스를 알고난 뒤 내 통장 -> 텅장 순식간...
나름 독서하러 카페와줌.
증~맬 오랜만이다 이런 시간.
진짜 한 5년? 4년? 전만 해도
혼자 카페가서 죽치고 앉아서
책 읽고 뭐하고 노닥거리는게 일상이었는데.
이 날 갔던 카페 엄청 컸는데 평일 점심 지나서라
진짜 나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음.
카페에 좀 있다가 걸어 걸어
본노엘이란 빵집가서 소금빵 사왔다.
여기 소금빵 맛집이래서 저장해뒀다가
이 날 처음 가봤는데
오? 괜찮드라?~
1인당 5개 제한이라 써뒀는데
맛있을 줄 알았음 더 사올걸 그랬다.
사실 뚝섬까지 걸어간건
힌스 매장 가보고 싶어서 간건데
매장이 안좋은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협소하고
그 협소한 매장에 직원이 두 분이나 계셔서...
친절은 하신데 뭔가 매장도 조용...하고
넘 거리가 가까워서 민망시러워서리...
립 몇 개 금방 발색해보다가 나왔다. 하핫...
결국 내향형 인간은 올영으로 직행!ㅎ
올영에서 혼자 맘 편히 테스트하는게
오히려 낫더라구,,,^^~
몇 몇개 좀 발색해보다가
그나마 신상 중에선 리파인드가 괜찮았다.
근데 뭔가 색은 예쁜데 막 어머 이건 사야해! 정도까진 아니어서 일단은 안사고 옴. ㅎㅎ..
뮤트톤한테 뉴얼루어 많이 추천하던데
뉴얼루어는 진짜 좀 너무 mlbb라 해야하나?
완전 내 입술색 내지는 살~짝 색이 시간지나면 비치는 그런 느낌이었고
리파인드가 그나마 뉴얼루어보단 살짝 보라끼 돌면서
좀 더 채도 높은 색이라
내 취향엔 좀 더 이게 더 맞는 듯 했다.
(뉴얼루어보다 높은거지 이것도 채도가 높진 않음!)
그리고 요즘 젠몬에서 안경 사고 싶어
팔짝 뛰는 요즘이다.
솔직히 패션용으로 사는거라 안경 별로 쓰지도 않을 것 같은데^^
굳이 굳이 비싸면서 브랜드 있는 걸로 사고 싶은 ㄴr
젠틀몬스터 매장 보일 때 마다 들어가는데
내가 보고 싶은 모델은 현재 품절이라 어느 매장에서도
볼 수가 없어서 ^_ㅠ...
무한 대기 중이다.
이 날은 치킨을 먹으러 간 날인데
독특하게 에피타이저로 계란을 주신다.
이런 후라이 좋아해서 순삭함.
치킨은 오랜만이네~
음~
냠냠굿
아이폰 보러 왔는데
이거 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타코 먹으러!
여기 파히타 맛있떠라구?
그치만 내 기준 감성타코 승...!
뭔가 비올 것 같은 여름 저녁 하늘이었다.
여기서 사먹은 브라우니 맛은
정말 별루...
그리고 마지막 수업날...!
벌써 마지막이라 고라 고라?~?~?~~
나 자신 대단하다.
한번도 빼지 않고 지각도 안하고 출석했다.
이거슨 종강 기념 초계국수(?)
아니 마트 갔는데
이렇게 스윗한 카피 보기 있긔?
인생이 스윗하다니!
아직 인생 덜 살았구나 너네~~~ 촤하~~~
크으
여름 하늘 이쁘고 난리난다.
여름하면 또 하늘 보는 맛이지.
아침 출근 길은 이제 꽤 덥다.
회사분이 노나주신 티인데
맛있어서 기록용으로 하나 찰칵!
TWG는 얼그레이 아니어도 맛있구나?
구름 모야~
퇴근길 비현실적 구름.
이런거 보면 소소하게 기분 좋아진다.
서울시 건강온 포인트로 약 사는거 꽤 쏠쏠하다.
약값에 돈 쓰는게 은근 아까운데
요런데 쓰니까 좋은 듯.
스벅 베이글 오랜만에 먹으니
여전히 또 존맛이구요?
요건 내가 요즘 빠져있는 간식 ㅋㅋㅋ
난 고구마 말랭이 왜 이렇게 좋지.
올영 세일할 때 산건데 요거 맛 괜찮다.
근데 맛있어서 성분표니까 당수치 꽤나 높던...ㅎ
진정 건강식은 아니지만
과자보단 낫다고 생각하며 대체품으로 먹어주는 중.
그리고 오랜만에 서점에 들렸다.
저번에 산 책도 아직 다 못읽었는데
또 책을 사버렸다.
책도 은근... 뭐랄까.
돈을 꽤 쓰게 되는데 정작 완독은 하지 않아서
낭비 아닌 낭비를 한다고 해야하나?
근데 '책' = '지식' 을 산다는 명목이 되니
돈으로 봤을 땐 분명 낭비인데
왜인지 낭비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또 다시 소비를 하게 되는...
그런 악순환 아닌 선순환을 하게 된다.
뭐, 결론은 책 샀다고ㅎㅋ
오랜만에 본가 간 날.
집 가면 항상 엄마가 집밥 차려주는데
요게 참 그립고 좋다.
오랜만에 수원에 갔다.
행궁동이 요즘 꽤~~~ 나 핫해졌는데 좋다.
사람이 많아진건 싫지만
좋은 것들이 많이 생겨서 좋다.
이런 예쁜 카페도 당연 방문 필수지!
요기 크림브륄레는 또 한번 먹으러 가고 싶다.
주말엔 타코를 먹으러 갔다.
그 전주에 먹은 타코가 내 식욕을 다 충족시켜주진 못했나보다.
타코 여기 저기 먹어봐도
감성 타코가 아직은 원톱인 것 같다.
역시 체인점!
마지막으로 사람 우글우글하던
의왕 롯데아울렛 방문하고 주말 마무리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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