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5월 마지막주 일상 본문
회사 점심시간으로 시작하는 일상.
별로 기분 좋지 않았던 날인데
밥은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음식이 무슨 잘못이냐~
???: 나 우울해서 화분 샀어
결국 한 놈 데리고 왔다.
잘 키워보자!
오랜만에 잠실 갔다가 젠몬 들려줌.
이것 저것 써봤는데 저게 마음에 들었다.
의외로 연한색이 잘 어울리더라고?
내가 궁금했던 안경테는 여기 없어서 못써봄 ㅠ
집 가는 버스 안은
바람이 살짝 들어오면서 여름 저녁 공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나는 여름 밤 공기가 좋아한다.
노을 지는 하늘도, 한강도!
잠실서 샀던 키커피 쿠키 진짜 개존맛,,,
3일에 한개씩 순식간에 해치워버렸네.
오랜만에 베이글 땡겨서 샀는데 같이 산 크림치즈가
탄건지 상한건지?
뭔지 모를 곰팡이 같은게 피어있어서 바꿔왔다.
서비스로 에이드도 주신 사장님께
압도적 감사,,,
엄청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 물론 서비스로 주셔서 그런건 아닙니다...
이름을 뭘로 지을까 하다가
삼뚜라는 닉네임을 지어줬다. ㅋㅋ
여기 진짜 라떼맛집 ㅇㅈ
카모플라쥬라는 곳인데 여기 또 생각나~~~
친구가 나 닮았다고 해준 동물이다.
꽤나 귀여워서 만족중 ㅎㅅㅎ
올영 세일이 다가오길래
립 발색 해보러 고고
롬앤립은 진짜 매번 사게 된다.
인생립을 찾겠다는 나의 의지.
요거 맘에 들던데
가격이 별로 안예뻐서 일단 두고 왔다...
눈은 두개인데 섀도우는 왜 매번 쟁이는건지 원?
그리고 이렇게 뽈뽈대던 그녀는
결국 코로롱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배달과 함께 하는 슬기로운 격리생활 시작.
그나저나 카멜 커피 배달오는거...
새들러 크로플 집에서 먹을 수 있는거...
대체...
삶의 질 무엇?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구간 ㅠㅠ
격리한다니까 먹을거 이것저것 엄청나게 보내주셨따.
역시 엄마뿐...ㅠ
혼자 집에서 감동 먹어버렸따!~~~!~!!
그런데 이제 비요뜨 12개는 너무 많은거지~! ^^
다른날...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도 사랑으로 거의 다 먹었다.
슬기로운 격리생활222
역시 집에선 넷플과 티빙 아니겠습니까?
격리 기간 동안
사내 맞선/ 에밀리파리에가다시즌2/ 나의 해방일지
완주하고 뿌듯해하는 나.
요새 왜 이 말이 자꾸 생각이 나는건지 모르겠다.
집에만 있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노는게 매우 심심했나봄.
혼자서도 잘 지내는 법을 터득해야할텐데 원~
집에서 강의 들으면서...
점심 먹는 나란 열정녀...
이런건 계획에 딱히 없었지만ㅎ
강제 열정 불태웠다.
이거 보니까 격리 끝나고
왜 살이 두둥실 쪘는지 너무 알겠다...
확진자에서 확진자는 가고
확찐자만 되서 슬펐는데...
반성합니다...
살... 빼겠읍니다...^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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