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1월 1~2주차 일상. 본문

서점엘 갔는데
어디서 좋은 냄새가 나는거임?
알고보니 여기서 나는 냄새였다...
향수 아닌 디퓨저 맡고 향 좋다고
느낀건 되게 오랜만인데
여기꺼 향 다 괜찮았음!

심지어 요 향 되게 고급지게 마음에 들어서 찍어뒀는데
벌써 브랜드 까먹었다. 어디니...

그리고 엄마가 갑자기
치즈케이크 홀케이크를 사오라는 미션을 주셔서
급하게 알아보다가 간 행궁동 버트.

선물용이라 맛은 미궁 속으로...
뭐,
맛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 날은...!
대망의 오픽 보는 날!
진짜 공부 너무 안해서 이 날이 난 너무 두려웠다.

근데 평일이고 오전 시간대라
나밖에 없겠찌? 했는데
웬걸...
나잇대 다양하게 해서 많은 분들이 대기실에 들어왔다.
거의 꽉? 찬 것 같은 느낌.
우리나라가 이렇게 치열합디다,,,

그리고 나름 시험 보느라 수고했다며(?)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칼국수 맛집에 점심 먹으러 다녀와 줌.
몰랐는데 여기 아주대 근처더라구?
암튼 인생 칼국수로 기분 좋게 점심까지 때려주고~


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먹고 집에 돌아왔다.
이 포스팅 쓰는 날이
시험 결과 나오는 날인데...
과연...............ㅋㅎ

그리고 되게 충동구매한 목걸이 배송옴!
하리보 젤리 ㄱㅇㄷ~

예전부터 진주목걸이가 너무 사고 싶었는데
1만원 대라 가격이 저렴한 걸 보고
충동 아닌 충동 구매를 해버렸다.
실물로 받아보니 괜찮긴 한데
진주 알이 조금 더 크고
목걸이 줄이 얇았으면 더 내 스타일이었을 듯!
내 맘에 쏙 드는 목걸이 찾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ㅠ
그래도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은 아이템으로
요즘 잘 끼고 댕긴다.

저번에 산 화병!!!
드디어 쓸모를 입증하다!

예쁘지!?!!
나 예쁘잖아!?!!!!!!

그리고 잔잔한 일상에
새로운 무언가가 하나 추가됐다.


첫 날이었는데...
너무 어려웠고
나만 못하는 것 같고...
아무튼 흥미와 더불어 자괴감도 같이 얻은 날.
별 수 있나ㅠ
더 열심히 배우는 수 밖에.

그리고 중고로 갑자기
아모멘토 그랜마가디건을 구매했다!
정가는 20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 걍 중고 매물로 구매!
컬러 고민 민트랑 차콜 사이에서 5지게 하다가
결국 무난한 차콜로 선택!

근데 요거...
햇빛에 비추면 차콜이라기 보단
되게 초록빛이 많이 난다.
설마 딥그레이가 아니고 딥그린 컬러인가,,,?
아니겠지,,,? ^_ㅠ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체험단도 다녀와주고!

근처에 나 옛날 살던 동네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많이 낡아있어서 놀랬다.
어렸을 땐 되게 커보였는데
다시 가니 내가 큰 건지
그때보단 작아보이는 것도 참 신기했음.

그리고 스필 온 김에
마리떼 머리띠 새틴 버전 궁금해서 껴보러 잠시 매장 방문!
생각보다는 so so 하던,,,?
돈 굳었지 모ㅎ
그나저나 마리떼 머리띠보단
모자가 되게 생각보다 예뻐서
가격 봤는데 6만원이 넘더라?ㅎ...
그 정도 퀄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일단 내 마음 속에만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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