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1월 1~2주차 일상. 본문

일상 생활/2025

1월 1~2주차 일상.

트윌리 2025. 1. 19. 11:54
728x90
반응형

서점엘 갔는데

어디서 좋은 냄새가 나는거임?

알고보니 여기서 나는 냄새였다...

향수 아닌 디퓨저 맡고 향 좋다고

느낀건 되게 오랜만인데

여기꺼 향 다 괜찮았음!

심지어 요 향 되게 고급지게 마음에 들어서 찍어뒀는데

벌써 브랜드 까먹었다. 어디니...

그리고 엄마가 갑자기

치즈케이크 홀케이크를 사오라는 미션을 주셔서

급하게 알아보다가 간 행궁동 버트.

선물용이라 맛은 미궁 속으로...

뭐,

맛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 날은...!

대망의 오픽 보는 날!

진짜 공부 너무 안해서 이 날이 난 너무 두려웠다.

근데 평일이고 오전 시간대라

나밖에 없겠찌? 했는데

웬걸...

나잇대 다양하게 해서 많은 분들이 대기실에 들어왔다.

거의 꽉? 찬 것 같은 느낌.

우리나라가 이렇게 치열합디다,,,

그리고 나름 시험 보느라 수고했다며(?)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칼국수 맛집에 점심 먹으러 다녀와 줌.

몰랐는데 여기 아주대 근처더라구?

암튼 인생 칼국수로 기분 좋게 점심까지 때려주고~

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먹고 집에 돌아왔다.

이 포스팅 쓰는 날이

시험 결과 나오는 날인데...

과연...............ㅋㅎ

그리고 되게 충동구매한 목걸이 배송옴!

하리보 젤리 ㄱㅇㄷ~

예전부터 진주목걸이가 너무 사고 싶었는데

1만원 대라 가격이 저렴한 걸 보고

충동 아닌 충동 구매를 해버렸다.

실물로 받아보니 괜찮긴 한데

진주 알이 조금 더 크고

목걸이 줄이 얇았으면 더 내 스타일이었을 듯!

내 맘에 쏙 드는 목걸이 찾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ㅠ

그래도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은 아이템으로

요즘 잘 끼고 댕긴다.

 

저번에 산 화병!!!

드디어 쓸모를 입증하다!

 

예쁘지!?!!

나 예쁘잖아!?!!!!!!

그리고 잔잔한 일상에

새로운 무언가가 하나 추가됐다.

첫 날이었는데...

너무 어려웠고

나만 못하는 것 같고...

아무튼 흥미와 더불어 자괴감도 같이 얻은 날.

별 수 있나ㅠ

더 열심히 배우는 수 밖에.

그리고 중고로 갑자기

아모멘토 그랜마가디건을 구매했다!

정가는 20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 걍 중고 매물로 구매!

컬러 고민 민트랑 차콜 사이에서 5지게 하다가

결국 무난한 차콜로 선택!

근데 요거...

햇빛에 비추면 차콜이라기 보단

되게 초록빛이 많이 난다.

설마 딥그레이가 아니고 딥그린 컬러인가,,,?

아니겠지,,,? ^_ㅠ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체험단도 다녀와주고!

근처에 나 옛날 살던 동네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많이 낡아있어서 놀랬다.

 

어렸을 땐 되게 커보였는데

다시 가니 내가 큰 건지

그때보단 작아보이는 것도 참 신기했음.

그리고 스필 온 김에

마리떼 머리띠 새틴 버전 궁금해서 껴보러 잠시 매장 방문!

생각보다는 so so 하던,,,?

돈 굳었지 모ㅎ

그나저나 마리떼 머리띠보단

모자가 되게 생각보다 예뻐서

가격 봤는데 6만원이 넘더라?ㅎ...

그 정도 퀄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일단 내 마음 속에만 품어본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