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2024 연말~2025 연초 일상. 그런데 이제 물욕과 소비를 곁들인... 본문
2025년 첫 일상글이 되겠군.
2024 연말 자투리 일상과 함께 포스팅해본닷!
아울렛 갔다가 맘에 든 경량 패딩 하나를 발견했다.
근데 40만원 태우긴... 좀 과한 것 같아 보류...
요즘 아울렛도 왤케 가격이 화나 있어요?
ㅠ
아울렛이라고 해도 그렇게 싸진 않은 것 같다.
젤네일 하긴 돈 아깝고 해서
갑자기 방 정리하다가 급 네일 꺼내서 칠해봄 ㅋㅋ
오랜만에 발랐는데 색 예뻐서 새삼 기분 좋았다.
아리따움 근본 네일 - 윈터베리 컬러 추천!
엄마랑 스타필드 놀러갔다가 발견한 나이키 운동화.
p-6000인데 컬러가 파스텔톤이라 첨 보는 컬러기도 하고
뭔가 예뻤음.
코스에 걸려있는 디피 셋업 예뻐서 한 컷.
마시모두띠도 옷 이쁜거 은근 많은데
가격이 ㅠ
싸가지가 없다 흑흑
근데 마시모두띠는 예쁜 옷 많긴 한데
뭔가 cos보단 좀 더 성숙한 느낌이라
잘 안사게 되긴 해?
그리고 소소한 소비 목록1. 화병
5천원이라 안 살 수가 없었음.
근데 집에 생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조금 충동구매 한 것 같아 이건 사알짝 후회템이다.
내가 생각한 그대로 예쁘고
원래 집에 있던 화병하고도 잘 어울리는데
뭔가 지금 당장엔 용도가 없다고 해야하나? ㅋㅋ
그리고 소소한 소비 목록 2. 스크런치.
아 스타필드 돌아다니는데
요게 눈에 띄잖슴~~~
정말 본적 없는 곱창밴드 디자인인데
마침 맘에 드는 곱창밴드도 집에 없구
또 원사도 알록달록하니 넘 예뻐서
안 살 수 가 없었잖슴~~~
참고로 화병보다 이 스크런치가 비쌌다ㅋㅋ
근데 요건 대박 만족하는 소비.
그리고 이건 코데즈 컴바인 셋업인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니다가
소재가 너무 너무 좋고
디자인도 단정하니 예쁘길래 찍어왔다.
그런데 결국 아른거려서... 온라인 결제 갈김...
배송도 거진 하루이틀?만에 와서 so 만족...
소소하다기 보단 중중한 소비4 정도 되는 듯.
이번 달 소비 왜 이래요?
근데 위 아래 세트로 8만원 대에
이 정도 퀄리티면 정말 괜찮다고 생각든다.
코데즈컴바인 옷은 처음 사보는데
디자인도 잘 뽑는 것 같구
질이 지~~~인짜 좋다.
몰랐는데 가성비가 꽤 좋은 의류인 듯.
암튼 이건 디자인도 무난하고
컬러도 블랙이라 경조사 있을 때도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사진 않았지만
아른거리는 1순위 템은 바로 얘다.
슈펜 워머부츠고
신어보니 너무 맘에 들어서
블랙 컬러 있으면 무조건 사려고 드릉드릉 중인데
문제는 재고가ㅋ음ㅋ슴ㅋ
사이즈만 없는게 아니고
블랙 컬러는 걍 온라인에도 싹 다 품절이다 후엥ㅠ
사고 싶은데... 쩝...
재입고 되려나.
그리고 아른템2는 미쏘 부츠컷바지!
미쏘가 진짜 부츠컷 대박맛집인데
기모 버전 입어보니 일반 버전보다 오히려
핏이 더 괜찮길래
요것도 아른템이다.
정가주고는 못살거 같아서
온라인 구매나 할인을 노리려 하는데
지금 당장에 부츠컷이 크게 필요한 건 아니라서
이건 패스~
그리고 자라 가서 본 요 가방도 예뻤음.
이것도 정가 주고 사긴 좀 아까울 듯 해
세일 노리거나
안 사거나 할 듯.
그리고선 갑자기 당 떨어지는 바람에
홀케이크 하나 사오기(?)
우리집 사람들은 케이크를 사와도
정말 안먹어서
반판 넘게 내가 먹어치웠다...
그리고 엄마랑 쇼핑간 날
엄카로 산ㅋㅋㅋ
디스커버리 패딩부츠 개시!
눈 안오지만 그냥 신었음.
그냥 이건 넘귀ㅠㅠㅠ
나중에 방수스프레이 사서 뿌려줘야지~
히히
그리고 소소한 소비3. 휴대폰 케이스.
이건 제일 먼저 산건데 배송이 늦게 왔다.
아무튼 에폭시 케이스 처음 사보는데
예뻐서 배송이고 뭐고 모든게 잊혀짐...
이거는 걍 잘한 소비여!
아빠가 어디서 가져온 털장갑인데
이상하게...
디자인도 예쁘고
스마트폰 터치도 되서 ㅋㅋㅋ
요즘 외출할 때 잘 쓰고 있다.
그리고 저번에 먹은 파리바게트 케익이
씅에 차지 않았던 나는
딸기케이크 먹으러
정지영커피에 와줌...^^
근데 케이크 1조각 가격이
12,000원 실화에요...?
요즘 물가 왜 이ㄹㅐ
그리고 갑자기 떡볶이가 급 땡겨서
신전 주문 갈김.
요즘 떡볶이 안먹은지 진짜 오래된 듯 한데
이 날은 무슨 계시 받듯이 확! 하고 땡김.
이런 날은 또 먹어줘야 하그든요~
그리고 오랜만에 쌀국수 먹으러 왔따.
항상 줄 서있는 집이라 궁금했는데
쌀국수 맛있더라?
뭔가 면이 진짜 흐믈흐믈하니 부드럽고 특이했음.
어제 먹은 정지영커피 딸기케이크론
간에 기별도 안 간 나는
결국 딸기케이크를 홀케이크로 질러버리고
하루 만에 다 먹어벌임...^^
근데 너무 원 없이 맛있게 먹어서
후회는 없고요?
근데 이거 홀케이크 가격이 42,000원인데
조각이 더 손해 아니냐고요.
그리고 잠깐 바람 쐬러 드라이브 다녀왔다.
대학교인데 방학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아 조용했다. 굿.
동생이 아침으로 소불고기 해먹는거
안먹는다고 해놓고
옆에서 한 그릇 하는 나.
그리고 나의 패딩부츠 염원이 이루어진건지
갑자기 눈이 왔다!!!
그것도 펑펑 꽤 많이!!!
부츠 신을 명분이 생겨서
그저 행복한 사람.
그리고 눈 오는 겨울 날엔
마라탕 아니겠서요?
춘리마라탕 사랑해...♥
그리고 방 정리하다가
급 개이득 발견.
C타입 충전기랑
이어폰에 끼는 고무 리필을 발견했다.
연초부터 시작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