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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0

대충 기록하는 3~4월의 일상

트윌리 2020. 10.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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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로 시작해 먹을걸로 끝나는 3월 일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평소 김밥을 좋아하는 나는 집김밥을 먹고 싶다며 ㅋㅋ

엄마에게 노래 노래를 하다가 결국은 엄마랑 같이 김밥 만들기에 성공!

저건 내가 말은 김밥인데 처음 말아봐서 넘나 빈약 그 자체.

이번 김밥엔 계란 듬뿍, 볶은 어묵도 넣어

속재료가 많이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역시 엄마가 싼 김밥이 굿...b

중간에 지인들과 청담 리틀넥에도 들렸다!

핫한 곳이라길래~ 들려봄 ^.^

유명한데는 역시 이유가 있따.

고구마 튀김 존맛이고 저 샐러드도 저 오픈 샌드위치도 다 존맛이다.

저기 고구마 튀김은 꼭 먹어야 한다.

리틀넥 갔다가 이름 모를 카페에도 들려줌.

음료 비주얼 넘 좋구여~

당연히 빵도 빠질 수 없으니

수플레 팬케익도 시켰다.

살살 입에서 녹아부러.

그리곤 돌아온 팍팍한 백수 일상....

백수가 되면 햇빛보는게 왤케 싫어지는지 모르겠다. ^^ㅎ

요때 라떼에 빠져서 이것저것 먹어본 듯.

메가커피 라떼는 생각보다 쏘쏘...

역시 파바 카페라떼가 쵝오여 ^_^b

파바 음료 투톱은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다.

밑줄 쫙 별표 세개 착챡

전신거울이 없어서 불편하길래

오늘의 집 보면 너도 나도 다 있는 그 거울을 샀다.

퀄리티는 걍 무난무난.

크게 전신거울에 비싼 돈 투자할 거 없다고 생각했기에

디자인 괜찮던 베스트리빙의 애슐리 전신거울 요걸로 구매했다.

2만원대라 저렴한데 딱 가격 값 하는 듯.

처음에 조립하려는데 너무 꽉 조여(?)있어서;

교환해야하나? 했는데 다행히 다음날 빠져서 잘 조립하고 사용 중 ^.^

이 날은 곱창이 땡겨서 곱창을 시켜 먹었다.

배민 정말 이용안하는데 나가서 먹기 매우 귀찮아서... ^^ㅎ

맛은 음... 저거 다합쳐서 5만원이었는데

솔직히 돈 좀 아까운 퀄리티였음 ㅠ

곱창은 별로 였고 대창은 맛있었다.

어디였는지도 기억 안남.

동네에 있는 산책하기 좋은 저수지~

여기 해 질 때 풍경은 증말루 너무 이쁨.

한강뷰 부럽지 않다(!?)

요새 핫하다는 달고나 라떼.

나는 만들기 핵 귀찮으므로 돈 주고 사서 먹는다.....

역시 단거 이즈 뭔들.

매우 맛있으나 당뇨 걸릴 것 같은 극강의 단맛이라

자주 먹지는 못할 것 같다.

중간에 회도 먹었구나.

이때 회 참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사진 제대로 찍어서 포스팅 해보고 싶은 곳이었다.

요기 회 퀄리티도 그렇구 가격도 무난하니 딱 포스팅 깜이었음!

내 사랑 라면땅!

라면은 자주 안먹는데, 라면땅은 희안하게 자꾸 땡겨..

잊을만하면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ㅠ

 

중간에 네일도 받았다!

네일 안받은지 한 6개월? 정도 된걸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네일에 돈 투자하는게 아깝다는 생각도 들면서

수입이 없다보니 절약하고자 하는 마음에 네일을 안받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쇼핑에 통~ 소비를 안하다 보니

(먹는거 예외)

너무 우울함이 찾아오는 것 같아

기분 전환 삼아 네일을 급하게 예약해서 후루룩 받고 옴!

내가 생각한 색감보다 조금 더 쨍하게 나온 것 같아 좀 아쉽긴 한데

그래두 색감 배치랑 느낌은 나쁘지 않은 듯.

그리고 벚꽃이 찾아왔습니다...

날씨 넘 좋고 하늘 청명하고 꽃은 참 예쁘구나.

카메라 렌즈 안닦고 찍어서 그른가

사진이 쫌 뿌옇다?

암튼 요새 아침엔 요거트에 오트밀 재워둔 걸 자주 먹고 있다.

요것도 아침 식사 대용으로 참 좋은 음식이라

나중에 레시피 포스팅 해봐야지!

벚꽃 222

올해는 봄이지만 날씨가 좀 추운 편이라

벚꽃이 오래 피는 느낌이다.

그리고 나는 또 김밥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엔 혼자 스스로 0부터 100까지 다 만들어봤는데

새삼 울 어무니 대단하고요...

그래도 나름 처음 치고 잘 만든 것 같아 뿌듯^.^

엄마도 맛있다고 호로록 잘 드셨다.

어디가서 굶진 않겠다고 ㅋㅋㅋㅋㅋ

선방 치곤 아주 나이스-!

산책하며 노을 봐주는 백수의 저녁.

아끼는 향순데......

향수 옮기다가 스프레이? 부분을 뽀사 먹었따 ㅠ

반 정도 썼으니까 나름 향수치곤 많이 쓰긴 했는데...

그래도 반은 남아있었으니 놈나 아깝다...

가을 되면 하나 다시 사야지.

가끔 비엔나 커피가 땡길 때 들리는 곳.

여긴 인테리어가 항상 이쁘다.

사장님 센스가 좋으신 듯.

완연해진 봄.

그리고 솜사탕 같이 노을지는 하늘.

맨날 먹고 싶다고 생각만 하던

가마로 닭강정도 사먹었다.

존맛이잖아?

아빠의 과자 취향으로

2020 봄 일상도 요렇게 마무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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