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베이글 성수점 가오픈 방문후기 (간단한 베이글 추천)

코끼리베이글이 성수동에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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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공사중이고 이제 마무리 단계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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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오픈이라고 들었는데

저번 주말에 우연찮게 지나가다가 가오픈?

비슷한걸 한 것 같아 간단하게 포스팅해본다.

 

이 쪽 길을 지나다가

여기서 사람들이 몇몇 나오길래 뭐지? 하고 슬쩍 둘러보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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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한 관계자분이 준비해둔 베이글을

하나 쥐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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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떨+감사한 마음에(?) 설명을 제대로 못들었는데

공식적인 가오픈이라기 보단

주말에 관계자들 미리 초대하고

사진 촬영하고 그런 가오픈 기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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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은 아마 오전에 행사가 있었던 듯 한데

그 분들을 위해 준비해둔 베이글을 방문해주시는 손님들한테도 나눠주시는게 아닐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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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에도 아직 안뜨고

공사가 다 끝난건 아닌 듯 해

아직 정식 오픈은 좀 더 기다려야할 듯 하다...

흑흑 빨리 오픈해주세요 8ㅅ8

 

가게는 꽤 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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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현재 2층은 갤러리로 꾸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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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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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코끼리 베이글을 상징한 그림인가 하여 ㅎㅎ

귀여워서 한 컷.

 

지금은 그림 밖에 없는 완전 갤러리 형태인데

오픈하고도 이렇게 갤러리로만 쓰이는건지

아님 나중에 먹고 가는 테이블이

놓여지는건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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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테이블을 놓...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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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층 모습!

여기서 베이글을 열심히 만들고 계셨다.

 

그리고 이건 아까 방문 기념으로 받은 건데

열어보니 코끼리베이글 3개와

애플 사이다? 와인? 비슷한 음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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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과 같이 곁들일 음료까지

저렇게 센스있게 넣어주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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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베이글도 1개도 아니고 3개나 넣어주시다니...

대박쓰,,,

그냥 지나가가다가 계탄 느낌...!

럭키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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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날 친구랑 둘이 갔는데

인당 한 봉지씩 쥐어주셨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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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건 저런 와인인데

친구는 캔 맥주로 된 구성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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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플레인베이글/호두 크랜베리 베이글/버터 솔트 베이글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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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종이에 싸인게 뭔가 했더니

저게 버터 솔트 베이글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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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받은 봉투는

플레인베이글/치즈 베이글/버터 솔트 베이글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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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이랑 음료 종류도 다르게 넣어두신 센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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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치즈 베이글과 플레인 베이글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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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쫄깃하니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

치즈 베이글도 짭조롬한 정도지 막 짠 맛은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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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이든 치즈든 둘 다 베이글 빵 자체가

굉장히 쫄깃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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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받은 버터솔트베이글까지 한입 해봄!

 

오 의외로 받은 베이글 중 이게 가장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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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솔트 베이글은 버터와 소금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간이 세지도 않고 적당한데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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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원래 아무것도 안들어간

플레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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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은

딱히 이렇다할 맛이 안나는 심심한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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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 빵 씹는 맛만 나는?

쫄깃한 식감만이 느껴지는 편이라

잼이나 크림치즈, 버터 등을 곁들이는게

더 조화로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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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을 곁들일 생각이라면 플레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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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냥 베이글 자체만 먹는다고 했을 땐

플레인 보단 < 치즈 베이글, 호두 크랜베리 베이글이 맛있었고 < 그 보단 버터 솔트 베이글이 좀 더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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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4가지 맛 먹어본 결과

코끼리 베이글은 공통적으로

베이글 자체가 맛있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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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자체가 쫄깃하고 쫀쫀한 식감이 인상적이고

이게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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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구매 의사 완전 있는 곳이고

빨리 정식 오픈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