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4월 둘째 주 일상 본문
요즘 서브웨이에 미쳐있는 나...
매일 저녁 서브웨이 조지는 중.
에그마요만 파던 나는 이 날 갑자기 왠 바람이 불었는지
이탈리안 비엠티를 시켰다.
이것도 좋아하는 메뉴긴한데
추천 소스가 살짝 내 취향과는 거리가 좀 있었달까...?
다음엔 다른 소스로 도전해보겠어.
그리고 나는 이제 쿠키세트를 시켜
쿠키를 하나 더 추가하는 어른이 되었다.
쿠키 하나 먹으면서 매번 아쉬웠는데
왜 이 생각을 진즉 못했지?
참내~ 그냥 하나 더 시키면 될 것을~~~ 껄껄
그 다음 날도 역시 섭웨!
이 날은 에그마요로 다시 돌아왔다.
이 날도 역시나 쿠키 2개를 주문했는데
갑자기 쿠키 3개짜리 세트로 시키면 2,700원이란 소리에
아, 그럼 3개 주세요 ^^
라고 화답했다. (웃음)
아, 그리고 매번 라즈베리 쿠키만 먹었는데
요새 라즈베리가 좀 질리는 듯 해
다른거 뭐 없나~ 하다가 반신반의하며 오트밀 쿠키를 시켜봤는데
오! 생각보다 내 서타일.
약간 오트밀, 곡물 이런거 좋아하는 나로썬
질리지 않게 들어가는 맛이다.
(건포도가 살~짝 깨는 맛이긴 한데 나름 나쁘지 않음)
이 날 시켰던 더블초콜릿 쿠키도 생각보다 맛있던데?
딱 뭔가 초콜릿 쓴맛도 나면서 단맛이 강하게 나는 초코칩 쿠키라
아아랑 궁합 좋겠다~ 싶은 맛이었다.
암튼 이제부터 내 섭웨 쿠키픽은 오트밀 너로 정했다!
오랜만에 어니언 들린 날!
앙버터 땡겨서 갔는데 소금빵이 새로 생겼더라?
나만 몰랐지 또.
근데 먹어본 결과 소금빵은 쏘쏘했음...
가격은 2천원이어서 괜찮았는데 다른 빵들이 훨 맛있음다.
그리고 증말 오랜만에 온 압구정 갤러리아.
향수 시향하러 왔다가
뭐 이것 저것...... 사버렸다 하하
요건 요즘 내가 가장 잘 뿌리는 향♥
아 그리고 저번 주엔 성수동에서 진행하는
라네즈 팝업스토어에 다녀왔다.
간단한 팝업이라기보단 약간 전시에 가까운?
그런 공간이었는데 요건 나중에 더 디테일하게 포스팅 하는걸루!
그리고 근처 핫플도 지나칠 수 없지ㅋ
근처에 있는 에스프레소바 프롤라에 들렸다.
나는 여기서 추천받은 4번 메뉴를 시킴!
결과는 대.만.족.
진심 1분만에 다 마신 것 같다.
순-삭
강민경님 다녀온 후로 엄청 유명해진걸로 아는데
그거 빼고도 맛이 괜찮아서 또 올 의향 100%다.
그리고 요즘 빠진 나쵸 과자 ^^
넷플이나 유튜브 보면서
과자 먹음 얼~마나 즐겁게요 ^^
하...
또 다시 출근...
커피 없이 출근 못하는 병있어요 저...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어줬다
할인해서 7천원인거 실화냐
너무 비싸서 두번은 안사먹어야지 다짐함 ㅠㅋㅋㅋ
회사에서 배고플 때 초콜릿 말고
다른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자! 해서 사본 아임닭 육포.
맛 괜찮다!
그리고 나서 집 가서 오징어톡 먹으면 머하냐고요...
점심시간에 산책 겸 걷다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벚꽃잎 잡았다.
올해 하나의 행운은 꼭 오게 해줏세요~
오랜만에 앤아더스토리즈 가려고 압구정 가는 길!
압구정 로데오쪽 오면 하늘이 뭔가 유난히 이쁜 느낌.
요거 하나 겟또!
근데 목이 조금 조이는 편이라
반품할지 말지 쬐끔 고민되넹...
주말엔 월남쌈 먹으러 왔다!
월남쌈은 뭔가 꼭 잊을만하면 생각나.
그리고 배부르게 먹어도 뭔가 건강 챙긴 느낌...?
이라 살짝의 죄책감을 덜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식후땡으로 예전부터 저장해둔 카페에 옴!
여기 커피도 디저트도 맛 다 좋았고 경치도 좋았어서 찾아 온 보람이 있었다.
해 지는거 왤케 아숩지~
주말은 너무 빨리 가버려 ㅠㅠ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저번주부터 영상 편집 수업을 듣고 있다.
점심엔 잠깐 나와서 스벅 베이글로 힐링...ㅎㅋ
(tmi지만 요즘 내 힐링푸드는 저거!)
주말에 듣는거라 조금 빡치지만
뿌듯하고 성장해나가는 나를 발견…은 아니고 일단은 안그래도 짧은 주말이 더 짧아진 느낌이라 살짝 후회되긴 한다.
하핫~~!~! 나란 직장인~!~!
그래도 빠지면 안되니 열심히 빡세게 들어보는 걸루!~!~!
수업 끝나곤 나를 위한 보상으로 근처 맛집이라는 빵집에 들려줬다.
오호 생각보다 맛 괜찮던데?
다음 수업 끝나곤 다른 빵도 도전해봐야겠다. ^^
이로써 이번 한 주도 잘 보내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