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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2

2월 둘째주 일상

트윌리 2022. 2. 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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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더블치즈버거 시켰는데...

패티 하나 어디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내 패티 내놔요 이사람들아~

다시 받으러 가기 귀찮아서 결국 그냥 먹었다. ^_ㅠ

운수 좋은 날 꺄륵

오랜만에 씨리얼 땡겨서

마트에서 사왔다.

생각보다 비쌌던걸 보니 가격 오른 듯.

간만에 먹으니 맛있네?!

저녁으론 그래놀라 우유에 말아먹기~

그래놀라를 많이 넣으면 텁텁해서 우유 비중을 높이는게 관건.

점심엔 샌드위치~

맨날 먹던 칠리 텐더 버리고 오늘은 다른거 시켰는데

역시 내 취향은 요거 보단 칠리 샌드위치다 ㅎㅎ

팀장님이 외근 나가셨다가 사다주신 바나나 푸딩!!!

이거 진짜 ㄹㅇ 존맛탱.

다음에 지나갈 때 한번 사봐야지!

몇 달 전부터 아웃백 땡겼는데 우연찮게 갈 기회가 생겨

저녁에 갔다왔따 ㅋㅋㅋㅋ

유후~

이 빵 먹으러 가는거 ㅇㅈ?

하,,,

그리고 썬더인가 뭐시긴가

이 디저트 진짜 ㄹㅇ로 맛있다...ㅠ

이거 먹으러만 아웃백 또 가고픔.

이 맛있는 음식을 나만 이제 알았다니!!!!!!!!!!!!!!

브라우니에 그냥 아이스크림 추가했을 뿐인데

ㄹㅇ 입에서 살살 녹고

아주 그냥 상상하는 맛하고 먹는 맛하고 완전히 다른 신세계의 맛임.

왜 입짧은햇님님이 매번 브라우니에 투게더 올려먹는지

100번 1000번 이해가는 부분.

오호?

귀여운 사람이 되겠어요.

어제 아웃백 먹고 ㅋㅋㅋ

점심까지 배가 안고파서 점심엔 샐러드로!

여기 샐러드 은근 비싸서...

거리에 비해 자주는 못가지만

가끔 가면 뭔가 건강 챙기는 느낌도 들고 해서

내 페이보릿 샐러드집 중 하나!

무엇보다 맛있어서 좋다.

정말 며칠 전부터...

까눌레가 너너너너너너어무 땡겨서 수영하러 가는 길(하고 오는 길 아님)에

카페에 들려 까눌레를 포장해갔다.

물론 여기서 2개 사먹고 부족해서

다음 날 점심에 다른 카페가서 까눌레 3개 더 사옴 ㅋㅋㅋㅋㅋㅋ

까눌레에 미친건가...;

그리고 오랜만에 삼겹살 집 방문!

여기 진짜 성수동 노포인데 내가 삼겹살 맛집으로 인정하는 부분 ㅠ

여기 다른거보다 김치가 ㄹㅇ 존맛탱이다 ㅠ

가끔씩 생각나서 주기적으로 가줘야함!!!

삼겹살 먹고 후식으론 역시 카페쥬~

업사이드커피 여기 전부터 와보고 싶었는데

수달 캐릭터가 넘넘 귀엽다 ㅇㅅㅇ~

여기 커피 참! 맛있음 ㅎㅎ

귀여우니까 한번 더 확대~

주말 아침은 역시 빵과 커피지.

커피가 요새 티백으로도 나와서 신문물 한번 써봤다.

맛은 그냥 티백보단 드립백이 더 진하고 나은 듯.

저건 나쁘진 않은데 살짝 밍밍한 느낌?

키히

그리고 오랜만에 친구 만난 날~!

제일 먼저 생일 축하해준다고 달려와준 너란 사람 쵝오...ㅠㅠㅠ

그리고 깜짝 선물 역시 쵝오...ㅠ

브런치 땡긴 담에 아아 먹으러 지하에 있는 숨은 카페도 다녀왔다.

이 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네컷도 망하고 시트콤 같은 하루였는뎈ㅋ

친구가 준 뱅쇼키트로 뱅쇼해먹겠다며

와인을 사왔지만 현실은 집에 와인 오프너가 없는 것임;;;

도라이버, 망치, 가위, 젓가락 뭐 별별거 다 써봤지만

그냥 망치로 두들겨서 코르크 와인 안으로 넣는게 직빵이다!

ㅋㅋㅋ 뱅쇼 완성 3단계!

나 자신 정말 칭찬해...ㅠ

거진 30분 씨름했다. 와인 여는 것 까지 하면 1시간...? ㅎ

흐... 정말 와인 힘들게 따고

힘들게 졸이며 결국 완성해냈다!!!

그래도 너무 날 풀리기 전,

겨울 가기 전에 친구가 준 뱅쇼 키트로 뱅쇼도 직접 해먹어 보고!

참 따뜻하고 좋은 겨울이었다.

(참고로 뱅쇼 맛은 싼 와인 썼더니 살짝 떫어서 설탕으로 급하게 패치ㅎ 설탕 엄~청 넣었는데도 단 맛이 거의 안느껴진다. 앞으로 뱅쇼 만들 땐 살짝 단 와인을 사야지! 메모 메모)

하도 맛있다고 소문난 까눌레 맛집이 있길래

미리 예약해서 찾으러 갔다!

(요즘 까눌레에 미쳐있는 사람)

오! 여기 괜찮은데?

맛있다고 주변에서 하도 많이 들어서

그 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진짜 인생 까눌레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까눌레 어디서 먹던 진짜 맛없는 곳만 아니면 꽤 맛이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여긴 좀 더 크기가 크고 + 패키지가 예뻤고 + 바닐라빈 맛이 좀 더 나는 느낌이었다.

겉도 굉장히 바삭하구

미~세한 차이로 좀 더 앞서있는 맛이라 만족스러웠다!

이번 주도 이렇게 저물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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