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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버림 리스트

트윌리 2020. 3. 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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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월 버림 리스트 





미니멀리즘에 빠진 요즘. 
그래서 다시 물건 버리기에 도입했다. 

 

친절하게 날짜까지 써둔 사진 ㅎㅎㅎ
어디서 받은건데 안쓰는 펜이니 버림. 


 

이것두 자리만 차지하고 안써서 버림. 



 

몇 년째 내 책장 자리 한구석을 차지하던 
엔년전 책자. 


 

이것도 

이것도 다 버림!! 
펜 진짜 버려도 버려도ㅠㅠ 끝이 없냐. 



 


책도 다 버려벌임ㅋㅋㅋ
이거 버리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 



 

사놓고 한 2년 째 안입고 있는
원피스도 버렸다. 

옷은 진짜 작년부터 정리하면서
꽤 많이 버린듯??



 

20살인가 21살 때 산 12호 입생틴트...
이거 국민템에
면세 베스트 셀러였는데...
추억이다...⭐️ 



 

이것두 거의 중딩? 고딩? 때 사놓고 잘 안입던
트레이닝 나팔 바지. 

무려 브랜드 디키즈 ㅋㅋㅋ 
잘 가렴 내 추억 ⭐️ 

 

다써가는 마스카라도 버렸다. 


여담이지만 페리페라 잉크컬러카라 이거 진짜 좋은데ㅠㅠ ❤️ 
몇 통째 쓴 마스카라인지!!!

근데 진짜 맨 초창기엔 블랙 브라운 이렇게 두가지 컬러였는데
이젠 그 컬러들은 사라지구 
밀크티 브라운 ? 이런 다른 색상만 남았다. 

맨 초창기에 나온 블랙 컬러가 
진짜 내 인생템에
존좋템인디ㅜㅠㅠㅠㅠ

넘 아쉽다. 다시 나왔으면 ㅠㅅㅠ 



 

그리고 2월이 되었다. 
(뜬금) 

 

이건 오늘 버린 칫솔들. 
안쓰는 칫솔 화장실에 있는거 다 버렸더니
속이 다 시원~ ^^





 

화장실 공간 차지하던 
안쓰는 화장품들도 다 버림!!




앞으로도 자주 물건을 비워나갈 예정이다. 
원래 옛날 기억 추억 다 끌어안고 사는 성격이라
물건도 추억이랍시고 다 모아두고 
버리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물건 버리기 연습을 하면서
쓸데없는 (필요없는) 것들을 정리하게 되니
뭔가 마음이 편해?지고 좋다. 

사람 몸으로 치면 불필요한 지방을 쳐내는 느낌? 


또 
물건을 버리면서 희안하게 
물건 사는 습관도 줄어들었다. 


매일 하루에 한 가지 물건을 버리는게
생각보다 쉽진 않지만 
이렇게 자주 자주 안쓰는 것들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습관은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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