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6월 버림 리스트 본문
6월도 어김없이 버림을 시작했다.
먼저 크림 사고 항상 같이 딸려오는
스패츌러들을 버려줬다.
있어도 거어어어의 안쓰므로 ㅋㅋ
예전에 홍콩 여행 갔다가 쓴
홍콩 유심도 있길래 버려줬다.
완전 유물...
중간에 가방 정리하면서
예전에 찰스앤키스에서 받았던 ㅋㅋ
에코백도 버려줬다.
나름 사이즈가 실용적이어서
(저 프린팅면을 안쪽으로 두고 안보이게 해서) 잘 썼던 기억이...^^
이것저것 책상 정리하면서 버린
종이상자랑 미니언 손톱파일.
있어도 안쓰는 팔찌도 ^^
남아있던 스패츌러랑 렌즈집게도 버려줬다.
둘은 있어도 안쓰더라는...
여분의 자도 버려줬다.
용도별로 하나씩만 있으면 된다는
미니멀리즘 철학을 참고하여!! ㅎㅎ
옷 정리하다가
몇 년째 안입는 치마도 버려줬다.
예전에 인쇼에서 산 에이치라인 스커트인데
정말... 사놓고 한번을 안입었다.
예전에 제모 받고 받은 연고도
이제 쓸일이 없으니 버려준다.
잡동사니 상자 정리하다가
렌즈 세척제 한무더기 발견 ㅎㅎ
이제 렌즈를 안끼니
이것도 다 버려준다.
안에 내용물 뺀다고 살짝 고생했음... ^^;
요건 내가 정말 정말~~~
평소에 잘 쓰는
더블유 드레스룸 퍼퓸이다 ㅋㅋ
클린솝향 싹 비우고 새거 꺼내 쓰는 중 ㅋㅋ
이 향은 너무 내 취향이었어서
재구매 의사 완전 있음이다.
화장대 서랍 속 들어있던
유통기한 지난 약들도 싹 버려줬다.
몇 년째 자리하던 애들인데
이거 다 비우니까 속이 시원하더라는 ㅋㅋ
요건 작년 여름 + 이번 여름
알차게 잘 써준
이니스프리 선크림 ㅋㅋㅋ
요거 싹 비우고 싶어서 퍽퍽 썼더랬다.
알찼다 녀석~ 잘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