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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록부
예전에 쓰던 (무려 학. 창. 시. 절) 필통을 버려줬다. 더럽긴 해도 상태가 좋아서 고민하다가 필통 쓸일이 이제 더 이상 없을 것 같아 버렸다. 집에 있던 요거트메이커도 당근해서 버렸다. 은근히 이런 조리도구? 같은게 당근에서 잘 나가는 듯. 이건 스페인에서 사온 에스파듀 신발... 신으면 늘어난다길래 정말 타이트한걸로 샀더니 영 안신게 되서 (ㄹㅇ 한번을 안신음) 아는 분께 드렸다. 다행히 잘 맞는다고! 예전에 말랐을 시절...산 테니스 스커트와 그 외 청바지도 버렸다. 바지는 정말 잘 안입게 된다. 롱스커트가 짱이야~.~ 안쓰던 조성아 파데두 버려줌. 엄마가 홈쇼핑 한참 하시던 시절에 하나 쓰라고 주셨지만 왜인지 스틱파데는 손이 잘 안간다. 다쓴 기초 제품과 안쓰는 클렌징로션도..
9월 버림 리스트도 시작! 사실 이번 달엔 버린게 많지 않아서 ㅠ 좀 민망시럽다. 우선 에어팟 실리콘 케이스를 버렸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ㅋㅋ 케이스 윗부분이 사라져서 ㅠ 있어봤자 뭐하나 싶어서 그냥 버려버렸다. 다음은 보조배터리를 버렸다. 간만에 배터리를 찾는데 왠걸. 부풀어 올라서(?) 배터리가 벌어져 있는 것이다. 무서워서 버려벌임^^; 핸드크림도 버렸다 유후! 핸드크림 버리는게 제일 좋아. 뭔가 뿌듯하달까!? 다쓴 크림두 버려줬다. 이거 되게 잘쓰는데 생각보다 양이 빨리 닳아서 좀 아쉽다. 사진엔 다 없지만 닳은 속옷, 속바지, 안입는 속옷들도 싹 다 버려줬다. 같은 제품이 여려개 있으니 몇몇개는 버려주니 속이 편했음! 쓴지 오래된 쿠션도 버려줌 ㅎㅎ 유통기한 1..
8월도 꾸준히 버리기 시작. 항상 뭐든 시작만 하고 끝이 없는 내가 버리기를 시작한지 벌써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와우..... 일단 내게 박수👏 뭐든 꾸준히 못하는 내가 완벽함을 버리니, 꾸준함을 얻었다. 뭐지 이건(?) 제로섬 게임인가. 허허. ^^ 그래도 무언갈 꾸준히 오래 한다는거에 스스로 칭찬을 아끼지 않을거다. 이것 또한 쉽지 않은거니까. 아무튼 서랍에 두고 안쓰는 예전 샘플들 버리기. 몇 년도에 받았는지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다쓴 눈썹칼도 버려준다. tmi) 새로 꺼낸 눈썹칼로 눈썹을 밀다가 피를 봤다. 다쓴 아이라이너와 오래된 노세범도 버려준다. 저 노세범 내가 기억하기론... 대학교 때 샀을거야 아마... 안맞는 속바지도 버려준다. 옷 버리는게 제일 뭔가 ..
샤프심을 버렸다. 샤프 쓸 일이 이제는 거의 없는 찐 이십대 후반이라..^^; 혹시 몰라 3통 정도는 남겨두고 버렸다.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바디로션도 다 써서 버렸다. 이상하게 요런거 다 싸악~ 비우고 버릴 땐 참 뿌듯함이 큼. 오래 오래 쓰던 우산도 버렸다. 겉으론 멀쩡해보이지만 펴보면 ㅋㅋㅋ 낡아서 상태가 많이 안좋다. 고등학교 때? 였나 엄니가 사주신 단우산인데 이거 들고 유럽도 갔다오고 이 물건에 참 시간과 추억이 많다 은근. 그래도 꽤 오래쓴듯? 토츠건데 아무튼 되게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길래 정말 잘 썼다. 이니스프리 립앤아이리무버도 다 써서 버려줌. 이거 다 쓰고 일리꺼 대용량으로 하나 샀는데 펌핑식 토출구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대후회중. 이니스프리 틴트도 꽤 싼맛에 잘..
6월도 어김없이 버림을 시작했다. 먼저 크림 사고 항상 같이 딸려오는 스패츌러들을 버려줬다. 있어도 거어어어의 안쓰므로 ㅋㅋ 예전에 홍콩 여행 갔다가 쓴 홍콩 유심도 있길래 버려줬다. 완전 유물... 중간에 가방 정리하면서 예전에 찰스앤키스에서 받았던 ㅋㅋ 에코백도 버려줬다. 나름 사이즈가 실용적이어서 (저 프린팅면을 안쪽으로 두고 안보이게 해서) 잘 썼던 기억이...^^ 이것저것 책상 정리하면서 버린 종이상자랑 미니언 손톱파일. 있어도 안쓰는 팔찌도 ^^ 남아있던 스패츌러랑 렌즈집게도 버려줬다. 둘은 있어도 안쓰더라는... 여분의 자도 버려줬다. 용도별로 하나씩만 있으면 된다는 미니멀리즘 철학을 참고하여!! ㅎㅎ 옷 정리하다가 몇 년째 안입는 치마도 버려줬다. 예전에 인쇼에서 ..
이번 달엔 좀 으쓱하다. (코 스윽-) 귀차니즘이 심해져 점점 버리는 것이 없었는데저번달 이번달 합쳐서 몸을 좀 움직이니 꽤 많은 버림이 있었기 때문!^^ 우선 갑자기 방정리 욕심이 들어 안쓸 것 같은 + 안쓰는 책들 부터 통째로 정리해 버렸다. 텝스 대체 언제쩍...? 기억도 안난다. 이건 아마...제모 받고 받은 연고인 것 같은데 이것도 필요없으니까 바로 쓰레기통행~ 그리고 한스킨 클렌징오일을다 썼길래 이것도 버렸다. 개인적으로 이거 괜찮아서 잘 썼음 ㅎㅅㅎ 이건 향수 옮기다가 스프레이 뽑힌 비운의 키엘 향수...^_ㅠ다음에 언니가 꼭 새로 데리러 갈게~ㅠ 쓴지 2~3달 정도 된 샤워볼도 버려준다. 샤워볼은 주기적으로 생각날 때마다 바꿔주는 편이다. 올리브영 샤워볼 짱! 바디로션을..
3월 달 나의 버림 리스트를 정리해본다. 우선 잘 쓰던 더블유드레스룸 퍼퓸을 버렸다! 용량 큰걸로 샀었는데 진짜 알차게 썼음 ㅋㅋ 옷에 뿌려주거나 가끔 기분 전환 필요할 때 쓰면 아주 굿 이건 브러쉬 샀을 때 겉에 싸여져있는 포장?이다 ㅋㅋ 혹시 여행갈 때 필요할까 싶어 화장대 안에 항상 뒀는데 생각보다 쓸일이 1도 없어서 ㅋㅋㅋㅋ 어차피 둬도 안쓰겠다 싶어 그냥 버렸다. 요건 한 일년간 꾸준히 잘 쓰던 힐링버드 헤어오일 리치! 진짜 내가 써본 헤어오일 중 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끈적임 없고 흡수 잘되고 보습 기능도 좋은 오일이다. 향도 좋아서 엄청 잘 썼음! 이것도 공병되서 버렸다! 2달 남짓 넘게 쓴 눈썹칼도 버렸다. 어디서 봤는데 눈썹칼은 2주였나?20번이였나?..
2020 2월 버림 리스트 이번 달도 어김없이 물건 버리기 실천 중. 이번 2월에 버린 물건들을 한번 정리해보잣! 거의 나 대학교 때? 샀던 디올 립글로우부터 버렸다. (여담이지만, 한참 면세점 베스트 셀러 순위에 디올 립글로우가 부동의 1위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ㅋㅋㅋㅋ) 아직 조금 남아 있어 버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좀 오래되기도 했고 같은 제품이 하나 더 있어 그냥 버렸다. 용도 별로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미니멀리즘 지침에 따라 ㅋㅋㅋ 그리고 서랍에 박혀 있던 속바지..? 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약간 냉장고 바지 같은 옷을 버렸다. 사실 이게 왜 있는지 모름... 집에서 잘 쓰고 있긴 하지만 대체 출처를 알 수 없는 수건과도 같은 아이랄까... 암튼 한번도 착용한 적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