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 맛집] 은행나무집 : 오리고기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맛집

오늘은 오리고기 집을 하나 소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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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거두절미하고

예상외로 너무 맛있어서 쓰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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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은행나무집이라는 곳이다.

오리고기(오리주물럭)를 전문으로 파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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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분위기는 이러하다.

약간 옛날 통나무집? 같은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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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어린 친구들이 오는 느낌은 아니고

4060 어르신들이 많이 올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의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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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랑 가격은 요러함~

나는 가서 로스 한마리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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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고기 비주얼...b

감자랑 양배추 등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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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묵, 깻잎 등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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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보다 저 하얀묵이 진짜 맛났음!

가게 사장님이 눈치 빠르게 말하기도 전에

리필을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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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여진 밑반찬들이 다 맛있어서

이때부터 여긴 고기 먹기도 전에

찐 맛집이겠구나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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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거의 익어갈 쯔음

숙주랑 부추를 넣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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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볶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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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도 반찬이지만,

오리고기 맛도 넘 좋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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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짜거나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살짝 삼삼하니 계속 들어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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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이런 약간 오래된 맛집 발견하니까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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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나는 볶음밥을 진짜 중요시 여기는데

여긴 후식으로 먹는 볶음밥도 증맬루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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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추가하면 치즈 추가가 되는데

이 날은 그냥 치즈없이 김치볶음밥처럼 해서 먹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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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없어도 맛있어서 하나 다 해치움.

볶음밥도 맛있으니 꼭 시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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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긴 특이하게

후식 서비스로 들깨 수제비가 나온다!

약간 보양 제대로 하는 넉낌~~~~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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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맛있다 그래서 뭔가 믿음이 안가려나 싶은데

이것도 진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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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부터 해서, 밑반찬, 볶음밥, 후식 수제비까지

다 만족스러워서

오리고기 땡길 때 다시 한번 꼭 와보고픈 생각이 들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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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새 인스타 감성 맛집이 즐비한데

이런 곳은 애들보다 어른들이 오는 곳이라

맛은 보장되있고, 분위기는 한적해서 ㅋㅋ 더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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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신선하니

성남 오리고기 맛집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