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1월 셋째 주~마지막 주 일상 본문
대체... 뭘... 했다고
벌써 1월이 다 가...?
누가 내 1월 훔쳤어.
아아
원래 한 주으 시작은
아아로 시작합니다.
아아!
증맬루다가 오랜만에 시켜먹은 교촌!
엄마는 밀가루 층이 너무 많다고
요걸 별로 안좋아하신다.
그렇지만 나는 어렸을 때부터 튀김층을 좋아하는 편ㅋㅎ
마음에 드는 문구 당첨!
근데 나 요새 무슨 노력하고 있지?
아침에 일어났더니
뷰가 좋아서 한 컷 찍었다.
은근 우리 집 뷰 괜찮단 말이지.
갑자기 쇼핑을 너무 안한 것 같아(?) (<-허언이 심한편)
가방을 확! 질렀다.
진짜 이건 ㅋㅋㅋ 평소에 관심 있던 브랜드도 아니구
갑자기 인스타 광고 보다가
'어? 이쁘네? 나 빅백 없잖아?' 이러면서 바로 지름 ㅋㅋㅋ^^
한 10분 정도 고민은 좀 됐는데~
다시 재입고 예정 없대서 ㅠ 후다닥 질렀다.
(이래놓고 재입고 되진 않겄지...? ㅎㅅㅎ)
얼른 배송 오렴~
성수쪽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기본에 충실한? 빵들이 많다.
깜빠뉴, 크로와상, 식빵, 치아바타 등?
앉아서 먹는 곳은 아니라 자리는 없고
올리브유나 맥주, 와인같은걸 같이 팔던 곳이었다.
자세한 리뷰는 여기에 따로 써둠!
https://blog.naver.com/cindyleee/222220251664
정말?
과연 점점 나아지고 있는걸까?
내가 요즘 왜 이렇게 낙이 없구 우울한가 했더니
카페에 못가서다...!
(대충 큰 깨달음인냥 볼드/밑줄 처리+폰트 확대)
나는 별 일이 없어도 카페에 가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그게 요새 안되다 보니 ㅠㅠ
카페에 가도 앉아있지도 못하고...
멍 때리며 생각 정리하는 것도 못하니
은근하게 그런 우울감들이 조금씩 쌓였던 것 같다.
(예뿐 카페 찾아댕기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덱! ㅠ)
근데 카페 착석이 가능해져서 ㅎㅅㅎ
넘나릐 행복~
코로나로 인해 느낀게 하나 있다면
원래 당연히 누리던 것들이 절대 당연한게 아님을,
내가 평소에 누리던 아주 사소한 것들이
절대 사소한게 아니었음을 크게 느꼈다. ^_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생활.
카페에 가서 커피 하나 시켜놓고 앉아있는 것.
저녁에 친구를 만나는 것.
그 전엔 이런 것들이 전혀 대단한 일이라 생각치 않았다.
사소하고 평범하고 아주 아주 일상적인 것들...
그게 바로 큰 행복이었음을!
(약간 대국민 깨우침 주려고 코로나 생긴 것 같기도;;;)
주말 출근하려 일어났는데
동이 트던 중이더라능...^^
앗! 내가 오늘 해보다 일찍 일어났다!
지하철에 사람이 1도 없어서 너무 좋더라~^^
(주말 아침 출근 중)
신설동엔 처음 와봤는데
약간 동묘 근처라 그런지 확실히 옛날 느낌이 많이 났다.
몸 고생은 쫌 했지만 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결과물이 이쁘게 나왔으면~
미쏘에서 가방을 1만원대에 팔길래
예전에 눈독들여둔 가방이라 실물을 보러
다시 매장에 갔다.
근데 생각보다 수납 공간도 작고,
질도 그렇게 좋아보이는 편이 아니어서
그냥 안샀움,,,
으으
또 다시 출근.
그나마 한강뷰만이 나를 위로한다.
간만에 핫도그가 땡기길래
집 가는 길에 사간 명랑핫도그.
역시나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다.
포장해갈 때도 소스 뿌리는게 가능했음 좋겠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은 치킨...
그.. 다음 날은...
부추전과 닭발로 마무리했다.
오마갓 나 진짜 다이어트 해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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