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1월 첫째 주 일상 본문
2021년이 밝았다!!!!!!!!!!!!!!!!
그리고 새해를 맞아 나는
케익을 먼저 샀다 ^.~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던 파바 반반케이크를 샀는데
진짜 노맛...별루...
다른건 맛있는데 이건 왜이렇게 별로지?
차라리 블루베리나
다른 생크림 케이크를 살걸 그랬다.
후하후하 ^^
너무 집에만 있긴 심심해서
집 근처 카페에서 커피도 테이크아웃해서 왔다.
새해 첫 커피 ㅎㅎ
졸라 귀여운 짤 ㅠㅋㅋㅋ
어무니가 새해라고 갈비찜을 해주셨다.
(솔직히 살짝 질겼는데)
맛있다고 해야 또 해주시기에 맛있다고 대답했다.
트라토리아라구 수원에 이탈리안 맛집?이 있는데
여기 저번에 먹어보구 넘 맛있어서 생각나서 ㅠ
또 갔다.
여기 알게된게 작년 이득 포인트!
집에 냉동해둔 스콘을 해동해서 간식으로 먹었다.
존맛 스콘인데 왤케 맛없게 나왔지 ^^;
마트에 장보러 갔는데
빼빼로 문구가 갑자기 웅장하니 멋있어서
하나 집어왔다.
너 내꺼.
새해 첫 커피 문구.
뇸뇸.
마음이 이끄는대로 하기?
할 수 있을까 과연?
그래도 나름 새해랍시고
퇴근할 때 좀 더 멀리내려서 걸어왔다.
나름 운동?
선물 받은 캔들들이 하나씩 쌓여가는 중~
이렇게 두고보니 인테리어 용으로 참 좋구나!
강남역 지나는데 ㅋㅋㅋㅋ
지하철 캐릭터 왤케 귀여워 ㅠㅋㅋㅋ
지나가다가 하나 찍었다.
저 선글라스가 킬포.
화이팅!@!@!@!@!@!@!
나는 할 수 있어~~~~~!!!!
2021년 화이띠이이이이잉!@!!!!
카페에 아직 남아 있는 트리를 보니
지나가버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갑자기 그리워지는 나였다.
프리바이오틱스...?
커피믹스에서 이 단어를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
요즘 아침에 출근하면서 사묵는 빵 ㅎㅅㅎ
빵수니... 언제쯤 빵 끊을 수 있을꽈...
우연히 인터넷 하다가 발견한 짤.
좋은 글인 것 같아 저장-⭐️
탕비실에 왠 ㅋㅋㅋㅋ
나무늘보 핫초코가 있어ㅠㅠㅠㅠ
너무 귀엽다 진짜.
아직 먹어보진 않았는데 나중에 해봐야징~
얼죽아 대깨아는
이 한파에도 아이스를 먹습니다.
왜냐 속에선 항상 열불이 나거덩요~^^
와우 ㅋㅋㅋㅋ
눈이 미친듯이 오던 퇴근 길.
이 날 눈이 아주 펑펑 시원하게 오길래
보는 나까지 시원해져서 왜인지 기분은 좋았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지각이요~^^
우연히 길 지나가다 본 글귀인데
말이 쉽지 ㅠ 싶었다.
그래도 이 말처럼 실천하고픔.
와 정말 최강 한팤 ㅋㅋㅋㅋㅋ
한강이 얼었어.
더운 것 보단 낫지만
이번 겨울 증맬 너무 추워 ㅠㅠㅠㅠㅠㅠㅠㅠ
2021년
나에게 주는 포션!
그리구 주말은 쌈빡하게
비비큐 닭다리와
모듬 회로 마무으리-⭐️
>.~
요번 년도 첫주도 정리하다보니
작년과 정말 다를바 없이 지나가는구나를
새삼 깨닫는다.
예전엔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도 사고 이것저것 계획도 세우면서
되게... 설렜던 것 같은데
이젠 약간 그런 설렘이 덜하다.
이제는 뭐랄까... 남은 인생 역시
이전 살아온 삶과 비슷하게
큰 변수와, 이변 없이 흘러갈 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그걸 조금씩 깨닫는 건 물론
아주 슬프게도... 인정해 나가는 나이인 것 같다.
슬프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론 현실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계기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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