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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 생활

10월 버림 리스트

트윌리 2021. 1. 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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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쓰던 (무려 학. 창. 시. 절)

필통을 버려줬다.

더럽긴 해도 상태가 좋아서 고민하다가

필통 쓸일이 이제 더 이상 없을 것 같아 버렸다.

집에 있던 요거트메이커도 당근해서 버렸다.

은근히 이런 조리도구? 같은게

당근에서 잘 나가는 듯.

이건 스페인에서 사온 에스파듀 신발...

신으면 늘어난다길래 정말 타이트한걸로 샀더니

영 안신게 되서 (ㄹㅇ 한번을 안신음)

아는 분께 드렸다.

다행히 잘 맞는다고!

예전에 말랐을 시절...산

테니스 스커트와 그 외 청바지도 버렸다.

바지는 정말 잘 안입게 된다.

롱스커트가 짱이야~.~

안쓰던 조성아 파데두 버려줌.

엄마가 홈쇼핑 한참 하시던 시절에 하나 쓰라고 주셨지만 왜인지 스틱파데는 손이 잘 안간다.

다쓴 기초 제품과 안쓰는 클렌징로션도 버려줌.

생각해보니 둘다 시드물 제품이자나?

앰플은 정말 잘 썼는데

닥터트로브 저건 왜이렇게 유명한거지?

나한텐 정말 별루였다 ㅠ

따갑고 클렌징도 잘 안되고.

결국 몇 번 안쓰고 방치하다 이제야 버린다.

안쓰던 컬러 아이라이너와

잘 안입는 셔츠도 버려준다.

이 옷도!

잘 안입게 되는 원피스라 그냥 버려준다.

(당근 내놔도 잘 안팔리더라고...^^;)

예전에 롭스에서 받은 불빛?내는 것두 버려준다.

생각보다 좋았는데 ㅜㅜ

한번 떨군뒤로 작동이 안되서 버림 흑흑

다 헤진 샤워볼도 버려준다.

샤워볼은 2-3달 주기로 쓰고 버려주는 듯.

올리브영 샤워볼이 거품도 잘나고 짱이얌.

너무 쓴지 오래된...ㅎ

쿠션 퍼프도 버려준다.

퍼프만 버릴까 하다가

다 써 가는 리필과

잡다한 종이박스도 함께 버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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