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12월 버림 리스트 본문
와 벌써 12월...!
물건 버리기도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됐다.
뭐 하나만 꾸준히 해보자고 한게
올해엔 '물건 버리기'였는데
그래도 꾸준히 했어 나년 ㅠㅠㅠ
많이 버린 달, 적게 버린 달
골고루 섞여있었지만 그래도 1년 간 물건을
꾸준히 버려주었다.
우선 잘 안입는 봄 야상?을 버려주었다.
옷 버리는게 확실히
부피 줄이는덴 한 몫 하는 듯.
핸드크림 다 쓴거를 버려줬다.
이 외에도 굳이 사진으로 남기진 않았지만
다쓴 선크림, 기초 화장품 등을 버려주었다.
그리구 이건 정말 잘쓴
네이처 리퍼블릭 아이브로우 ㅋㅋㅋ
아이브로우 바닥 본건 진짜 처음인거 같은데
괜찮아서 재구매까지 한 아이템이다.
암튼 다 써서 요것도 버려줌!
예전에 처방받고 덜먹고 남긴 약들도 버려줬다.
왜인지 가방안에 들어가있던
향수 시향지도 버려줬다.
일년전에 넣은 듯 한데 향 다 사라짐.
알 수 없는 의문의 봉투도 버려줬다.
이로써 12월 버림은 끝!
갈수록 큰 물건들은 버릴게 많이 없어서
쓰레기나 잡다한 소비재 같은걸 많이 버린 듯 하다.
그리고 옷 같은거 버린건 당근으로 팔고
기록 안한 것들도 쫌 있다.
처음엔...
그냥 단순히 미니멀리즘에 빠져서,
그리고 무언가 꾸준히 하는 거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워낙 이것 저것 관심은 많으나 그에 비해 끈기가 부족한 편...ㅠ)
그걸 좀 고쳐보고자 시작한게 큰데
정말이지 그래도 1년 동안 꾸준히 해왔다.
처음엔 될까?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떻게 그래도 해냈다!!!!! 야호!!! >.<
다음 포스팅엔
물건 버리기를 통해 내가 얻은 것들을 한번 정리해서 글로 남겨봐야겠다. ㅎㅎ
1년 동안 고생했다 나님!!! ㅎㅅㅎ)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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