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3월 마지막주 일상 본문

냅다 이게 뭐냐면요...
코사지 만드는거 시간 잰건데
16분 실화입니까...

그래도 선택과 집중해서
포기할 건 포기하고 후다다다다닥 만드니
간신히 9분 컷도 나왔다!

연습하면 시간 줄어든다더니
이게 진짜 되네...

그동안 연습한 코사지의 흔적들 ㅠㅠㅠ
10개 정도 만들었을라나.
(아니다 더 되나?)

그리고 오랜만에 돈가스!
카츠오였나? 암튼 맛집 하나 있는데
아침부터 꽃 시장 다녀오는 길에 점심 먹으러 다녀왔다.

아침부터 부지런 떨고 사온 꽃...

주황색 조합이 나름 예뻐서 만족.



사온 꽃으로 연습한 흔적들.
한 동안은 일상 글에
꽃이 빠지지 않을 예정...*_*

에?
편의점에 가니 바나나맛우유
제로가 있는거 아니겠음?
물론 칼로리 제로는 아니지만...
신기해서 사보니 맛도 꽤 비슷했다!!!
추천 추천.

그리고 웬 야밤에 운전이냐고요?

예...
그렇습니다.
금요일 맞춰서 시험 꽃을 사러 갔고요?
나도 나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나라 진짜...
근면 성실의 민족...^_ㅠ


어찌 저찌 시험 꽃 구매 완!
좋은거 구매하려고 한 1시간은 돌아본 것 같다.
추워서 패딩 입고 갔더니 또 실내는 더워서
등에 땀 한 바가지 흘리며 다님 흑흑

담 날 출근해야하는데 나 도와주러 온 아빠...
압도적 무한 감사 ㅠㅠㅠ

어찌 저찌 새벽에 꽃 대충 물올림만 해주고
넘 피곤해서 드러누웠다.



그리곤 또 폭풍연습...
이 정도 노력이면 합격 시켜 주라 줘!!!!!!!!!!1

그리고 갑자기 시작된 옷 버리기(?)
꽃 연습만 하다 넘 지쳐서
잠깐 안입는 옷 버리러 나가면서 바람도 좀 쐬고 들어왔다.

그리고 대망의 시험 날 아침!
소재 본 수 이상 없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주고~

엄빠랑 함께 시험장으로 출발~
이 시험 차 없고 힘 없으면 혼자 준비도 모태...

으아 대기실 도착 두근 두근
시험장 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갑자기 시험 치고 진 빠진 상태로 먹은 딸기로 대체(?)
시험 끝나고 먹는 딸기는 그저 존맛이세요...
암튼 시험 후기를 간단히 쓰자면
거의 인생 최고로 집중한 2시간 반이 아니었을까...?
할 정도로 어떻게 시간이 지난지도 모르게
정신 없이 시험을 치루고 왔다.
진짜 우다다다다다ㅏㅏㅏㅏㅏ다닥
그 자체였음.
시험 끝내고 다음 날 아침에 코피 흘린 건 안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정도로 긴장했던 시험이었냐고.

그리고 시험 끝낸 당일 저녁엔 너~무 허기지고 진빠져서
고칼로리 때리러 파이브가이즈 치즈버거로
빠진 열량 채우고 왔다 ㅋㅋㅋㅋ
이번 시험 교훈 = 체력을 기르자 / 운전을 배우자!


그리고 시험 다 치루고 나니 내게 남은 것 = 재고 꽃...
그걸로 꽃다발 만드니
그래도 나름 시험 끝났구나~ 생각들고
보람도 있는 것 같다.
이제 조금 쉬면서 또 달려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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