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9월 첫째 주 일상 본문
네일을 받았다.
진짜 몇 달만인지!?
근데 별루 마음에 들진 않아서
빨리 지우거나 다른걸 하고 싶다.....
왜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쓸데 없는 것만 잊어버리는 나년.
9월이 되었다.
뭐야 돌려줘요 내 3분기.
감성돋는 휴가 후 출근 길...
🤦♀️하...
코로나로 인해
프랜차이즈 카페는 잘 가지 않는다 요즘.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너무 맘에 드는 짤을 발견-⭐️
내가 못나보일 때마다 써묵어야지.
퇴근 길.
빨리가자 와라라라라라라랄라라ㅏ
점심으로 먹은 신전.
넘 맛있오ㅠㅠ
예전엔 엽떡이었는데 요즘은 신전파다.
목걸이 샀다!
여름 내내 고민하다가 이뻐보여서 걍 질렀는데
너무 만족스럽다. 질도 좋구!
가격만 좀 더 싸면 좋겠어~
가을 아침.
금요일이라 그런거 아니구
아침이 유난히 평소보다 쌀쌀하니
기분이 정말 정말 좋았다.
가을이 오긴 오는구나. 🍂🍁
천원짜리 커피.
맛은 그저 그랬다.
나는 확실히 가성비보단 가심비다.
특히 음식은 돈 더 쓰더라두
맛난거 먹는게 좋아🧐
퇴근 후엔 역시 꼬기지비~
요즘 배드민턴에 빠져있다.
(라고 쓰고 다섯번도 안쳤다고 읽는다.)
내 나름 빨갛게 불태운 흔적.
홀리카 홀리카 글리터를 샀다!
진짜 잘쓰던 아이인데 오래 쓰다보면
갑자기 혼자 굳어버려서 재구매했다.
진짜 아무리 좋은 물건도 쉽게 질려서
재구매 잘 안하는데 이건 가치가 충분해.
내 기준 스틸라보다 이게 더 손이 자주 간다.
아무도 없는 농구장.
이렇게 텅 빈 적은 없었는데...
코로나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사라져 제발!!!
이번 여름, 비는 많이 쏟아졌지만
그만큼 비온 뒤 하늘이
환상적으로 아름다워 좋았다.
옷과 발이 비에 젖는게 너무 싫었지만
그만큼 땡볕에 허덕이는 날이 적어 좋았다.
이런 사소한데 행복을 자주 느끼는 내가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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