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제주 중문숙소추천 씨에스호텔앤리조트 숙박후기 본문
진짜 겁나게 좋아부렀던
제주 씨에스 호텔앤리조트 후기!
※참고로 예전 겨울에 다녀온거라 최근 아님 주의※
~후기 요약은 포스팅 하단에 있어요~
주소
중문동 2563-1
연락처
0507-1472-3024
입구부터 너무 설레...
뭔가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마을?로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참고로 주차장은 좀 멀리있어서 먼저 주차를 하고, 짐 들고 안쪽으로 걸어가야 함.
_체크인
여기가 호텔 로비같은 개념이라 보면 된다.
카운터에 가서 체크인 먼저 하기~
...!!!
아니,,, 무슨 로비부터 인테리어랑 뷰가 일케 좋아부러요,,,?
들어오자마자 이런 풍경인데 안설레고 배겨,,,?ㅜ
체크인 할 때 부터 심장이 빠운스 빠운스 두근대
밖엔 이런 귤 나무들이 즐비한데 제주 느낌 아주 낭낭하고요?
참고로 체크인 하면 숙소까지 직원분이 같이 키를 들고 안내해주신다.
일반 호텔처럼 엘베 타고 몇 층으로 올라가는 그런 개념이 아니고 약간 하나의 마을?처럼 되어있다보니 숙소 위치랑 주의사항 같은거 간단하게 안내해주셨음.
_숙소 내부
체크인 하고 들어온 숙소!
다라다랏다~
그리고 방 커튼 열면 보이는 뷰...✨
베란다 문 열면 살짝 나갈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내가 여길 여름에 와보진 않았지만...
겨울에 가길 아주 잘했다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다.
사장님,,
여기 겨울에 눈 쌓인 제주 뷰가 아주 미쳤어요,,,😍
방은 크게 TV있는 거실/화장실/침실 이렇게 있고 사진에서 보이는 느낌보단 방이 큰 편이다.
침대는 2개가 붙어있는 구조라 따로 뗄 수도 있는 것 같았음.
침대 옆 문은 장롱 아니고 화장실 문이다.ㅎㅎ
욕조도 있구 욕조 옆에 블라인드 열면 뷰도 보였다.
당연히 밖에서는 안보이게 해둬서 프라이빗함 Up~
어메니티는 펜할리곤스...👏
여기 씨에스 호텔 묵으면서 좋았던 점은 여러 가지 있지만 무엇보다 매우 프라이빗 하다는 점이 가장 좋았음!
커튼 열어도 사람이 안보인다.
산책 하는 길이 있는 걸로 봐서 아예 안마주치게 해둔 건 아닌 것 같은데 애초에 구조 자체를 사람끼리 최대한 안마주치게? 의도하고 조성을 해둔 것 같았음.
실제로 숙소끼리의 거리도 좀 있는 편이고, 숙소 자체가 밖에서 잘 안보이게끔 나무랑 풀로 어느 정도 가려져있어서 더 프라이빗하게 느껴진다.
당연히 사람이 안보이니 시끄러움 역시 1도 없었고!
암튼 조용히 너무 너무 편하게 이용해서 좋았던 대문자 I 인간ㅎㅎ
밤에 문 열고 살짝 나와봄 ㅎㅎ
밤에도 예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아침뷰도...
너무 동화같고 아름다와요,,♥
숙소 안에서만 해도 경치가 너무 좋아 사진을 얼마나 찍어댔는지 모른다.ㅎㅎㅎ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거보단 실물로 보는게 훨 예뻤음!
_숙소 외부
그리고 숙소 안에서 본 것 보다 2~3배는 더 예쁜 외부!
전체적으로 조경도 잘 해뒀고 그냥 어딜 걷든 제주도 느낌이 뿜뿜 하게 조성을 해둬서 제주도 느낌!!! 팍!!! 이런 숙소를 원한다면 만족할만한 호텔이다.
중간에 예쁜 호수도 있구~
좀 더 걸으면 바닷가도 보이는데 어디 크게 나가지 않고도 바다를 볼 수 있는게 좋았다.
호텔 자체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고 작은 편도 아니라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였음.
_조식 공간
밥 먹는 공간도 이렇게 예쁠일,,,?♥
조식이니 뷔페 마냥 종류가 많았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복죽, 스크램블에그, 빵, 요거트 등 아침으로 먹을만한 기본적인 메뉴들은 잘 갖춰져 있었다.
맛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함!
제주도는 조식 먹으면서 보이는 뷰도 제주도구나...(?)
보기만 해도 한적한 느낌~ (실제로 한적했던게 사실)
여기서 살면 참 좋겠다,,,
_씨에스호텔앤리조트 후기 요약
요약하자면 여긴
1.
제주 느낌 낭낭~한 숙소를 찾고 있는 분들
2.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고 한적한 숙소를 찾고 있는 분들
3.
나이 좀 있으신 어르신들과 함께하거나 or 가족끼리 여행을 왔는데 '휴양' 목적의 숙소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할만한 호텔이다.
하 분명 제주도 질렸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ㅋㅋㅋ^^
재방문 의사 있는 곳이라 너무 너무 추천하는 제주호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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