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횡성 카페추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엘크카페 본문
잠시 횡성에 들렸다가
어디 커피 마실 곳 없나 찾던 중
근처에 있던 가장 가까운 카페에 들렸다.
그냥 테이크아웃 하려고 들린 곳이나
막상 가보니 꽤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어서 포스팅!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오전 10시~오후 7시
(6시 40분 라스트오더)
*수요일 휴무
카페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 끌고 오기 좋은 카페였고
분위기 자체는 요즘 20대가 좋아할만한 감성 카페라기 보단
가족단위로 와서 조용히 즐기기에 좋은 분위기의 카페였다.
약간 엄마가 좋아하실 것 같은 코지한 분위기ㅋㅋ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봤더니
2층에도 자리가 2테이블 정도 있었다.
근데 여기 그냥 들어온 것 치곤
분위기도 조용하니 좋았고
카페가 꽤 넓은데도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그리고 모르고 왔는데 카페 바로 앞에 강이 있어서 ㅋㅋ
뷰도 너무 좋음.
횡성에 이런 강도 있었어?
처음 알았네.
나무로 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었는데
묘하게 따뜻한 느낌도 나고
실제로 창에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스티커도 붙어져 있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랑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의 카페였다.
케이크 비롯한 디저트들도 맛있어 보였는데
배 부른 상태였어서 패스-
음료 가격은 나름 리버뷰 카페 치고 ㅋㅋ
꽤나 합리적이었다.
그냥 서울 일반 카페 가격 정도?
횡성이 전반적으로 음식 가격이 좀 싼 듯?
베스트라고 써있는 연유라떼(6,000원) 하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를 주문 ㅎㅎ
카페에 문이 하나 있는데
이거 열면 바깥 야외 좌석으로 나갈 수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엔 테라스 자리에 앉아
강 보며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한적~하니 좋구만 ㅎㅅㅎ
이건 사장님 감성인가 ㅋㅋ
주문한 음료도 마셔보니
아메리카노 맛도 좋았고
연유라떼도 (내 입엔 살짝 달았지만) 달달하니 맛있었다!
음료 맛도 좋고
무엇보다 기대없이 그냥 들어온 것치고
한적한 분위기며
강 풍경이며 너무 좋았어서
횡성에 오면 들리기 좋을만한 카페로 추천하는 곳~!
*내돈내먹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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