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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생활

모나미스토어 성수점 방문 후기

트윌리 2023. 3. 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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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들려보았다.

성수역에 있는 모나미스토어!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성수역 4번출구에 위치해있고

스타벅스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매장 들어가면 정말 깔꼼하니 잘 되어있는데

모나미란 브랜드가 이렇게 모던하게 리브랜딩 되다니!

라는 생각이 확 들 정도로

매장 인테리어며 컨셉 자체를 잘 구성해뒀다.

요즘 성수에 팝업스토어며

그냥 정식 매장이며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가본 곳 중에서도 손에 꼽게

구성을 잘 해뒀다고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모나미라 하면 너무 익숙해져 있는 브랜드라

사실... 크게 신선할 건 없다고 해야하나?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저가형 문구류 브랜드!'

이미지가 강했는데

확실히 모나미스토어를 접하고 나니

브랜드에 대한 환기도 되고

뭔가 힙하고 젊은 느낌이 들긴 했다.

이런거 보면 브랜드가 요즘

전투적으로 팝업스토어 내는 이유가 있는 것 같긴해?

일단 매장 들어갔을 때 첫 느낌은

'와 펜 진짜~많다!'

였다ㅋㅋ

펜 종류가 정~말 많았고

중간 중간 노트랑 메모지같은 것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아는 그 단순한 모나미 볼펜 외에도

싸인펜, 플러스펜, 형광펜 등등

다양한 종류의 펜을

다양한 컬러로 팔고 있어서

하나 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매우 쏠쏠한 곳이었다.

가격이 2만원 짜리인 펜들도 꽤 보였는데

생긴건 그냥 모나미 볼펜 처럼 생겨서

'엥 이게 왜 2만원?'

했지만!

펜이 좀 무거운 편이고

막상 써보니 필기감이 진짜 다르다 싶게 좋았다ㅋㅋ

신기해 신기해

역시 비싼건 비싼 값을 한단 말이지?

그리고 중간 중간 캐릭터랑 콜라보한 펜들도 보였는데

필기감도 좋고 귀여운 맛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아보였다!

기본 펜 말고도

만년필부터 해서 가격대가 몇 십만원 하는

프리미엄한 펜들도 있어

체험해보고 보는 재미는 확실했음!

그리고 각인 서비스도 되는 펜들도 있는데

요런거 이름 넣어서 선물해주면

센스 있는 선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필요는 없어서 사진 않았지만

나도 하나 뽐뿌 오더라는...^^ㅋ

그리고 우리가 아는 그 흔한 모나미 볼펜

DIY해서 만드는 zone도 있었다.

펜 뚜껑, 펜 대, 펜 컬러 등을 정해서

내가 원하는대로 조합을 해

모나미 펜을 만드는건데

가격은 그냥 일반 모나미펜하고 동일했어서

꽤나 합리적인 편이라 생각했다.

테스트지도 곳곳에 많이 비치되있어서

펜 테스트하기도 매우 편리했음!

솔직히 큰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구성이며 편의성이며

꽤나 신경쓴 매장이란 생각이 들었고

예쁜 컬러, 예쁜 디자인의 펜들이 많아서

문구류 덕후라면 한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하는 공간이다!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위치도 4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라

찾아가기에도 편했다.

성수에서 볼거리&구경할 거리 찾는다면

모나미스토어 추천합니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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