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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생활

그랑핸드 서촌 매장 다녀왔어요

트윌리 2023. 9. 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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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디 맑은 어느 여름 날

서촌 나들이 갔다가

그랑핸드 매장에 들려줌!

캬 날씨 진짜 좋다

[영업시간]

매일 11:30~20:30

그랑핸드 브랜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매장에 가본 건 처음이다.

서촌점은 주택을 개조한 듯 한 느낌이었음.

입구부터 감성 난리난다...

입구에 왠 큰 나무 하나가 있었는데

멀리서 봤을 때 뭐가 달려있길래

앞에 가서 자세히 보니

!!!

모야 이 귀여운 디테일

!!!

나무에 사쉐가 달려있었는데

요거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생각들었다.

미쳐 미쳐

나 이런거에 뒤집어지쟈나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이미 왜 다들 그랑핸드 그랑핸드 하는지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감성 끝장나네

예뻐...

예뻐...

예뻐...

걍 예뻐...

매장 디피를 잘 해두어

솔직히 어딜 찍어도

너무 감성지게 예쁘게 나왔다.

실제 매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디피된 향들 보는데

향 마다 탑/미들/베이스 노트 적혀있어서

참고하기 좋았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위에 4개 향이 가장 좋았다.

근데 그랑핸드 향수 대체적으로

처음 뿌렸을 때 알콜향이 좀 센 듯?

그리고 나 허브, 마사지 오일

이런거에 환장하는데

요 라벤더향 오일 진짜 좋았다.

요것두!!!

근데 딱히 쓸 일은 없을 것 같아

그냥 눈으로만 보고옴...

핸드크림이랑 향수만 있을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향 제품이 있었던!

그리고 그랑핸드 서촌 매장은 2층으로 되있다.

2층으로 올라오면

말해모해...

 

2층 분위기는 더 좋아버려~

이 날 날씨가 좋았어서 그런지

매장 분위기가 더 극대화되었던 느낌.

2층엔 향초도 팔고 있었음.

계산도 2층에서 하는 듯 했다.

그리고 독특하게 그랑핸드에선

향 제품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이런 액자를 비롯해서

요런 반지 같은

굿즈류들도 판매하고 있었음.

아까 나무에 달려있던 사쉐도 있었다.

심지어 이 사쉐는

매장 보고 나올 때 매장 근처 벽에도

쫌쫌따리 붙어있음...

감성 뭐야 진짜ㅠ

그랑핸드를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이 제품을 써봤다거나 하는 등의

큰 접점은 없었는데

매장 와보니 확실히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던 브랜드였다.

솔직히 향이 엄청나게

내 취향이었다거나 한건 아니었는데,

디피가 워낙 잘 되있고

감성적이어서

뭐 살게 없어도 서촌 갔을 때

한번쯤 들려보기 좋은 곳이란 생각~

 

이상 그랑핸드 서촌점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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