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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겨울여행지추천 바이나흐튼크리스마스박물관 후기

트윌리 2023. 2. 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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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제주도를 간다면

딱 어울리는 곳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영업 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입장료 무료)

위치는 제주 남서쪽에 위치해있고

소인국테마파크와 가깝다.

어떻게 제주도에 이런데가 있지? 싶은 곳.

1년 내내 운영 되는 곳이라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이름이 '크리스마스 박물관'인만큼 겨울에 가면 분위기가 더 사는 곳이다.

심지어 막상 가면 생각한 것보다 더 이국적으로 되어있어서

정말 서양의 어느 한 마을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여긴 하나의 작은 마을처럼 되어 있고

요런 작은 건물이 2~3개 정도 있는데

요게 메인 건물이다.

들어가보자고?

정말 이름처럼 완벽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되어있는 박물관이고,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들도 다양하게 팔고 있다.

그리고 겨울에 방문해서 그른가

와인 및 뱅쇼도 판매하고 있었음!

요건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뱅쇼'인데

후기를 찾아보니 맛은 꽤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요런 크리스마스 프린팅이 되어있는 맥주도 있었는데

뭔가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은 아니어서(?)ㅋㅋㅋ

그냥 눈으로만 보고 왔다.

서양 느낌 팍팍나는 호두까기 인형도 전시되어 있었다.

종류가 다양해서 하나 하나 보는 맛이 있었음ㅋㅋ

성인들도 많았지만 가족 단위로 온 손님들도 많았는데, 막 크진 않아도 확실히 신기한 아이템도 많고 소소하게 관람할게 많은 곳이었다.

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도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음!

이 메인 건물은 총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엔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들을 주로 팔고 있다면

2층은 크리스마스의 역사 및 그와 관련된 물건들이 전시되어있다.

 

진짜 딱 크리스마스 박물관 같은 느낌?ㅋㅋ

2층 올라가보면~

코카콜라에 사용된 산타 이미지부터

다양한 조형물들이 많이 전시되어있다.

크리스마스의 역사, 산타클로스의 역사 등등이 곳곳에 적혀져 있어서 은근히 그거 읽어보는 맛도 있다.

(심지어 엄청난 번역체로 적혀져 있어서ㅋㅋㅋ 정말 이국적인 느낌 남)

그리고 이 사진서부턴 메인 건물아닌

옆 건물 가서 찍은 사진들인데

방문했을 당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 시즌이어서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해 귀엽고 재밌는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2022년도 기준, 11.26~12.25 매일 오후 4시~8시 운영)

옛날 빈티지 물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개인적으로...

여기 다 예뻤지만 특히 이 방 너무 예뻤던 기억이 있다.

진짜 딱 서양 영화에 나올 법한 방 분위기?

포토존으로도 딱 좋은 스팟이었다.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의 경우

단순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길래ㅋㅋ

그냥 시기 맞아서 방문한 곳인데 그것치곤 꽤나 재미있게 관람하고 온 곳이다.

따악~히 살건 없었지만 사진 찍을만한 곳들도 은근 있고 신기한 아이템들이 많아 보는 맛도 있어 아이 있는 가족끼리 오기에도 괜찮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크리스마스나 산타의 역사 같은... 은근하면서도 소소한 정보들이 적혀져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었다.

이런 정보들을 살면서 언제 찾아보겠어?ㅋㅋ

팁 아닌 팁이라면 계단도 그렇고 공간 자체가 많이 협소한 편이니

사람 많이 없는 날 오면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겨울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껏 나는 곳이라

특색있는 제주 겨울 여행지 찾고 있다면

바이나흐튼크리스마스박물관 추천합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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