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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온심 영등포 팝업 다녀왔어요 (맛 후기, 쿠키추천)

트윌리 2022. 11. 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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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덕후는 영등포에 다녀왔다.

쿠키 맛집으로 알려져있는 '림온심'이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에

10월 동안 팝업을 한다고 해서

부리나케 다녀왔다ㅋㅋㅋ

(팝업 다 끝나고 후기 쓰는 허접 블로거...)

암튼 쩌~ 멀리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보이는 림온심.

메뉴는 요렇게 준비되어 있었다.

림온심의 모든 쿠키 메뉴가 있진 않았음!

쿠키가 검색했을 땐 3,800원으로 알았는데

백화점 팝업에서만 4,000원인건지

가격이 오른건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쿠키는 4,000원

휘낭시에는 3,000원

스콘은 4,2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쿠키 단면 보소...

다 맛있어 보여ㅠ

나는 고민 고민 하다가

티라미수

얼그레이 레몬

오리지널 초코칩

레드벨벳

인절미 쑥떡

몰티나무숲

이렇게 6개를 포장해왔다.

웬만하면 베스트라고 써있는건 다 담은 것 같고

캬라멜 피칸이었나? 요 쿠키도 베스트였는데

개인적으로 평소에 캬라멜 쿠키가 내 취향은 아니었어서

요건 빼고 그냥 끌리는 것들로 담아왔다.

(근데 밑에 설명하겠지만

베스트라고 적힌 애들이 확실히 맛있었어서...

그냥 캬라멜피칸도 사올걸~ 하고 살짝 후회했음ㅎㅎ)

주말 오후 3~4시? 쯤 간거라

혹시라도 쿠키 많이 없음 어떡하지 했는데

다행히 사진에 보이는 정도로

넉넉하게 많이 남아있었다 ㅎㅎ

가을 맞이해서 요런 이쁜 쿠키 박스도 있었다.

나는 6개 구매했을 때

종이봉투에 주신걸 보니

아마 포장 박스는 따로 추가비를 내야하는 듯!

박스 디자인이 귀엽고 예뻐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히히

쿠키 덕후는 이 묵직함이 참 든든해? >.<

포장해주실 때 쿠키 보관 방법 나와있는

안내지도 같이 주신다.

(일부러 인스타나 블로그 검색해서 어떻게 보관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따로 안찾아두 되니

이런거 매우 세심하고 좋은 포인트라고 느낌)

참고로 쿠키는 포장해오자마자

바로 실온에서 먹어보기도 했고

요 안내대로 얼먹/데먹 둘다 해봤는데

확실히!

안내대로 보관해서 먹었을 때

더 맛있는 쿠키들이 있었다!

솔직히 미세한 차이라 생각해서

먹는 방법, 보관 방법 이런거 그동안 무시했는데

림온심 쿠키가 유독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쿠키도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쿠키라는 음식이

실온에서 그냥 먹었을 때랑

얼려서 해동해서 먹었을 때

그 식감이나 맛이 확 틀려지는 음식이구나...를

이번에서야 느꼈다. (신기 신기 'ㅅ')

 

 

쿠키 6개 각각에 대한 후기

먹느라 바빠 사진 대충 찍었음 주의...

 

레드벨벳 쿠키를 평소에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6개 먹어본 것 중 1위는 레드벨벳이다!

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크림치즈와 레드벨벳의 조화가 좋다.

크림치즈가 살~짝 짭조롬한데

그게 레드벨벳 쿠키와 같이 먹으면

굉장히 풍성하고 맛이 조화로운 느낌이었다.

식감은 막 바스락거리는 식감이라기 보단

조금 부드럽고 묵직한 식감의 쿠키였다.

그리고 레드벨벳 쿠키뿐만 아니라

림온심 쿠키들은 전체적으로 뜯을 때 보면

힘을 많이 줘야하는 딱딱한 쿠키라기 보단

힘을 적당히 줘도 뜯기는 편이었고

예상 외로 약간 수분감을 먹은 듯한 특유의 촉촉함?이 느껴졌다.

(쿠키 덕후라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않을까...)

 

요건 실온 상태의 쿠키를 그냥 먹어도 맛있었구,

다음 날 얼려둔 걸 해동해서 먹어도 맛있었다!

요거 안내지보니까 냉동보관하라 되있던데

냉동해서 먹으면 크림치즈의 짠 맛이 좀 덜해지고

크림치즈 부분이 하드 아이스크림 비슷하게

딱딱 시원해지는 식감이다.

둘 중에 뭐가 더 낫냐 따지기 어렵게 비슷하게 맛있었구

어떤 상태로 먹어도 맛있던 쿠키이자

막 달지도 않고 간이 적절했던(?) 아이라

질리지 않고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데일리 쿠키 같은 맛이다.

확실히 베스트는 베스트라고 써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ㅋㅋㅋ

#티라미수

티라미수 & 얼그레이레몬 & 오리지널 초코칩

맨 왼쪽에 있는게 티라미수인데

제일 빨리 먹어 치워서 사진이 저거 밖에 없...ㅎ

쿠키 안엔 약간 포슬한 식감의

흰색 크림치즈? 같은게 들어있고

겉은 커피 파우더가 뿌려져있어

진짜 티라미수 먹을 때의 그 텁텁한 느낌이 난다.

쿠키지만 식감은 부드러운 편이고

막 엄청 달달한 티라미수 맛이라기 보단

아주 사~알짝 씁쓸한 맛도 나는데

요게 안에 들어있는 필링과 굉장히 조화로운 맛이었다.

이것 역시 그냥 먹었을 때랑 얼먹했을 때

별 차이 없이 둘다 맛있었음!

(확실히 쿠키 자체가 맛있으면

뭘 어떻게 해도 맛있나보다.)

생각보다 막 단 편의 쿠키는 아니고

씁쓸한 커피 맛과

안에 크림치즈(크림치즈 맞나...?)와의 조화가 좋은 맛이라 오히려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됐다.

요것도 추천하는 쿠키 중 하나!

 

#인절미쑥떡

나는 원체 기본에 충실한 쿠키를 좋아하는터라

(르뱅쿠키 같은 그냥 초코칩 쿠키, 말차쿠키 이런거)

아무리 쿠키를 좋아한다 해도

솔직히 인절미쑥떡같이

요런 변형된(?) 쿠키류는 평소에 잘 먹지 않는데

요건 가기 전에 블로그 후기 찾아보니

추천하는 글이 있길래 호기심에 사본 쿠키다.

근데 요것도 만족!

참고로 요건 확실히! 무족권!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어야 하는 쿠키다.

쿠키 안에 떡이 (사진에서 보이는 황토색) 들어가있는데

실온 상태였던거 반 쪼개려고 하니

떡이 완전 딱딱해서 뜯어지지 않고

떡 주변에 붙어있는 겉에 쿠키만 뜯긴다.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한 30초 정도? 돌려먹으니

안에 있는 떡도 쫙 늘어나구 존맛탱...

솔직히 쿠키랑 떡이랑 잘 어울리려나...? 했는데

웬걸 K-푸드는 쿠키랑도 찰떡콩이네유 ^^

일단 전자레인지에 한번 돌리고 나면

말그대로 쑥향이 정말 풍부하고 진하게 난다.

따뜻해서 더 그런 것 같긴 한데ㅋㅋ

맛도 역시 쑥떡을 먹는 듯한 맛이다.

그런데 여기에 약간 인절미떡 가루의 짠맛도 살짝 나는?

고런 맛!

정~말 이름 그대로의 맛이고

솔직히 쑥떡 맛이라고 하면 예상이 가는 맛이긴 한데

그걸 쿠키에 접목시켰다는 아이디어가 좋고

또 쿠키에서 이런 맛이 난다는게 독특, 신기한 포인트다.

맛이 자극적인 편은 아닌데

오히려 단맛보단 살짝 짠맛이 느껴지는 편의 쿠키고

그 짠 맛이 아까도 말했다시피 비유를 하자면

인절미 먹을 때 가루에서 나는 특유의 짠맛? 같은 느낌이다.

요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쿠키 맛은

아니긴 하다.

그치만 흔하게 볼 수 없는 쿠키라는 점과

평소 할미입맛이거나(=나),

떡 좋아하는 떡수니들(=나)의 취향을 저격하는 맛이라는 점에서 한번쯤 먹어보기 괜찮은 쿠키로 추천!

 

#오리지널초코칩

오리지널 초코칩 & 몰티나무숲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오리지널 초코칩!

사실 음식점 가서 밑반찬 김치만 먹어도

'아 이집 맛집이구나~' 알 수 있듯이

나는 쿠키를 먹을 때

이 집이 잘 하는 집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가장 기본인 '초코칩 쿠키'에 있다.

(내가 생각하는 기본 = 초코들어간 걍 기본 쿠키 ㅋㅋ)

그래서인지 요 오리지널 초코칩을

꽤나 주시하면서 먹었는데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합격이다!

초콜릿 자체는 정육면체 모양의 초콜릿이 통으로 들어가

좀 청키하게 씹히는 맛이 드는 식감이라

오독 오독 씹는 맛이 좋았고

그 초콜릿이 반죽 맛과의 조화도 좋아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다.

쿠키 먹다보면 속이 쫀쫀한 스타일들이 있는데

요 초코칩 쿠키는 그런 류는 아닌 것 같았다.

정말 이름 그대로 '초코칩'이 잘 느껴지는 쿠키였고

굳이 따지자면 바삭한 식감이긴 한데

막 부스러기 많이 나는 그런 바삭은 아니고

묵직한 과자? 묵직 바삭한?

그런 식감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식감은 그랬다.

(다소 대충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길 바라는 편)

초콜릿은 달지만 반죽 자체는 단 편이 아니어서

그 둘의 맛 조화가 좋았고

그냥 딱 기본에 충실한 초콜릿 쿠키여서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다른거 다 잘해도 기본 못하면

쪼끔 아쉬울 뻔 했는데

오히려 이 쿠키 먹고 '기본에 충실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림온심 쿠키에 대한 전반적인 점수가 올라간 느낌이다.

덧붙여서 요것도 그냥 먹었을 때, 얼먹했을 때

맛의 편차가 크지 않고 둘다 맛있었다!

#몰티나무숲

그리고 솔직히 몰티나무숲은 할말이 많다...ㅎㅎ

쿠키 포장해오고 바로 처음으로

딱! 먹어본게 몰티나무숲이었는데 웬걸...

생각보다 짜서 좀 놀랐다.

하필 제일 처음 먹은게 이 쿠키였는데

약간 림온심 쿠키에 대한 내 기대를 살짝 깨던...? ^_ㅠ

물론 맛 없는건 아니었지만

이제껏 쿠키를 먹으면서 짜다고 느낀 경우는 잘 없는데

림온심 쿠키들은 뭔~가 전반적으로 좀 짠 느낌이 있었고

그 중 가장 짠맛이 크게 느껴지는게

요 몰티나무숲이었다.

원래 나는 음식도 싱겁게 먹는 편은 아닌데

이 쿠키는 확실히 딱 먹자마자 반죽에서 짠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솔직히 말차 쿠키가 담백하면 담백했지

짠맛이 나기 힘들지 않나...? 라고 생각은 들었는데

엥? 그 다음 날 냉동한거 해동해서 먹으니...

완전 맛이 다르게 느껴졌다ㅋㅋ

사실 저 안내지대로 먹는게 가장 베스트구나~ 싶었던게

이 몰티나무숲 쿠키를 보고 든 생각이기도 하다.

근데 또 따지고 보면 안내지가 말하는건

'냉동 보관하세요~'지,

'그냥 먹지 말고 꼭 얼먹해서 드세요~'는 아니니까...?

좀 애매하긴하다.

암튼, 해동해서 먹으니 어제 실온상태로 먹었던

그 짠맛은 거의 안느껴졌고

딱 말차쿠키 특유의 적당히 씁쓸+텁텁한 맛과

초콜릿맛의 조화가 잘 느껴졌다.

완전 다른 쿠키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해동시켜서 먹은건 맛있게 먹었다.

실온 상태의 6개 쿠키를 모두 먹어봤을 때는

요게 가장 최하위였는데

막상 냉동한거 해동시켜 먹어봤을 땐

괜찮은 말차쿠키 맛을 냈다.

요건 베스트 딱지 안붙어있었는데

베스트는 왜 베스트인지 알겠고

베스트가 아닌건 왜 아닌건지도 이해가 되었다.ㅎㅎ

요건 한 마디로 쿠키의 중간은 하지만

쿠키를 바로 먹었을 때 맛보다

냉동 후의 맛이 더 맛있다는 점,

그리고 다른 맛들이 더 맛있었던 것들을 종합해

마악~ 추천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쏘쏘?

#얼그레이레몬

평소에 얼그레이를 워낙 좋아하고

또 얼그레이 쿠키도 좋아하는 터라

요건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근데~ 새앵각보다는 쬐끔 쏘쏘했다.

내가 얼그레이에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계란 노른자 처럼 있는게 레몬커드인데

중간에 몰려 있다보니

쿠키 반죽부분과 같이 먹기가 좀 힘들다고 느껴졌고,

이게 잘라먹으려 해도 칼 없이 중간에 있는 커드를

손으로 만져 자르긴 좀 어렵다고 해야하나...?

무튼 살짝은 번거로운 느낌이 들었다...ㅎㅎ

 

레몬 커드가 굉장히 두껍게 많이 들어가있고

레몬 신맛이 확실하고 강하게 나서 좋았으나

중간을 먹을 땐 엄청 시고

또 겉에 쿠키 부분은 얼그레이 맛만 나고 하다보니

얼그레이와 레몬을 같이 조화롭게 즐기기가

살~짝은 까다롭다 느껴졌다.

 

물론 맛은 있다!

맛은 있는데~

막 내가 먹어본 얼그레이 쿠키 중에 탑이다! 라고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리고 요건 실온 상태에서 먹었을 때만 맛있었구

냉동 후의 맛은 좀 별로였다.

실온 상태에서 바로 먹은 쿠키는 얼그레이 맛, 레몬 맛도 잘 느껴졌는데 며칠 뒤에 냉동한거 해동 시켜먹으니

얼그레이 특유의 맛과 향이 사라져 쿠키 식감만 남고

맛은 좀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살짝 아쉬웠당!

혹시 해서 다시 안내지 보니

얼그레이레몬은 냉동표시 안되어있다.

(우리가 매뉴얼을 확실히 숙지해야하는 이유.txt)

확실히 요건 실온 상태에서 보관하고

바로 먹어야 가장 맛있는 쿠키인가보다!

근데 오히려 냉동 후에 맛이 별로여서 실망했다기보단

맛에 대한 평가가 그렇다는거지

생각보다 보관 안내지대로 먹었을 때

맛에 대한 정확도가 꽤나 높아

사장님이 직접 테스트도 다 해보신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맛에 대한 평가와는 무관하게

저 안내지와 사장님에 대한 신뢰는 더 높아졌음 ㅋㅋ

사실 쿠키를 한번에 다 먹기 보단 나눠 먹는 경우도 많아보관 방법도 굉!장!히 중요한데,

보관을 어떻게 했을 때 가장 맛있는지까지

신경써서 정확히 안내를 해준다는 점이 좋았다.

어떻게 보면 당연하거긴 한데

'그냥 쿠키를 어떻게 어떻게 드세요~' 는 할 수 있지만

'쿠키마다, 쿠키별로' 저렇게 정리해서 전달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으니까!

이 점이 굉장히 섬세하다고 느껴졌다.

 

 

개취 담은 총 정리

1위: 레드벨벳

2위: 티라미수, 오리지널 초코칩, 인절미쑥떡 (무조건 데워먹기)

3위: 몰티나무숲 (요건 얼먹해야 맛있음)

4위: 얼그레이레몬 (요건 실온상태에서 맛있음)

 

1. 쿠키 전반적으로 딱딱하고 부스러기 나는 식감이라기 보단 묵직하고 살짝은 부드러운 느낌도 난다.

(물론 쿠키마다 차이는 있음)

2. 전반적으로 반죽에서 짠 맛이 좀 느껴졌으나

냉동 후 해동해먹으면 그 맛이 덜해짐.

3. 쿠키 보관은 주신 안내지대로 해서 먹는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4. 그냥 실온 상태에서 먹었을 때랑 얼먹했을 때

맛의 편차가 큰 쿠키들이 있다.

어떻게 보면 좀 먹는 방법이 까다롭다 느낄 수 있을 듯.

5. 솔직히 막 맛 없는 쿠키는 없었지만

기대보다 덜 한 쿠키는 있었다.

6. 베스트라고 쓰여있는건 확실히 맛있다!

(개인적으로 레드벨벳은 정말 괜찮았음!)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베스트메뉴만 먹는걸 추천.

그 외 메뉴는 취향을 좀 탈 수 있을 듯 하다.

7. 괜찮았던 것들, 별로였던 것들 종합해 평균을 내자면 4.0점 정도 하는 맛!

8. 그리고 해동 10분 정도 해서 먹으라고 되있긴 한데

오리지널 초코칩 같은 경우엔 10분은 너무 딱딱했고

15분 이상은 해동해야 먹을만했다.

취향따라 쿠키 별로 해동 시간은

살짝 상이하게 해서 먹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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