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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활

용인 이동저수지 카페 그린웨일에 다녀오다

트윌리 2022. 11. 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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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동저수지 근처에

카페가 하나 큰게 생겼다고 하여

다녀와보았다.

이름은 그린웨일!

정말 이동저수지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조용히 물멍하면서 시간 보내기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

(반대로 말하면 차 없이 가긴 힘든 위치)

오픈한지는 한 6개월 정도 된 듯 한데

외관은 아주 깔끔하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요원도 계셨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여기 꽤 잘 되는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럼 한번 들어가 봅시다!

주말 오후에 가서 그런가 사람이 꽤 많았다.

카페는 총 2층으로 되어있고

층고가 꽤 높은 편이라

사람이 많아도 시원 시원한 느낌이 있고

자리가 막 따닥 따닥 붙어있는 느낌은 아님!

메뉴는 이러하다.

음료 가격은 6~8천원 사이.

베이커리류도 팔고 있는데

오후에 가니 ㅠㅠ

웬만한 빵은 거의다 전멸이었다. ㅋㅋㅋ

여기 빵 맛집인가...?

빵은 데워먹을 수 있게

옆에 발뮤다 토스터기도 같이 있었다.

요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서 바라본 뷰인데

저수지 쪽 뷰가 정말 예쁘다.

그리고 밖은 테라스 자리라

요즘 같은 날씨에 앉아서 먹기에 딱일 듯.

저수지가 꽤 넓은 편이라

호수같은 느낌도 든다.

음료는 여기 시그니처 음료라는

피치젤리얼그레이티와 아아를 시켰다.

가장 아래에 빨간 액체가 복숭아 맛 나는

원액 같은 거였고 위에가 얼그레이 티다.

그리고 아래에 코코팜 젤리같은게 들어있는?

고런 신기한 비주얼의 음료였음 ㅎㅎ

맛은 괜찮았는데 아래 복숭아 원액에서 단맛이 나므로

잘 섞어먹어야 단 맛이 났다.

아아 맛도 괜찮았음!

해질 즈음 테라스 자리 가보니

넓찍 넓찍하고 탁 트여있어서 좋았다.

해 지니까 사람도 많이 빠지던!

카페 자체도 크고 건물도 깔끔하니 예뻤고

주문 받으시는 사장님도 친절하셨구,

테라스 자리도 잘 해둬서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음에도

막 사람에 치이는 느낌이 아니라 좋았다.

근데 저수지 바로 옆이라 해지면

테라스 쪽은 좀 춥긴했음 ㅎㅎ

아무튼 저수지 뷰도 정말 좋고

음료 맛도 나쁘지 않아서

근교 드라이브 하면서

들리기 좋은 카페로 추천하는 곳이다!

오랜만에 크고 괜찮은 카페 와서 기분 전환 완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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