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10월 넷째주 일상 본문
쿠키덕후는
쿠키 사러 여의도를 다녀왔지!
림온심 쿠키 맛있다.
레드벨벳 강추!
오랜만에 고터.
고터가 목적은 아니고
솦서 쇼룸 가는게 목적이었던 하루.
지하 푸드코너 지나는데
얼마 전 유튜브에서 보고 알게 된
그레인바운더리 쿠키샵이 있었다.
크기 진짜 크더라...ㅋㅋㅋㅋ
크기에 한번 놀라고
쿠키 하나에 6천원이라 가격에 또 한번 놀랐다.
살까 말까 하다가 림온심 얼마전에 먹고
막 쿠키가 땡기진 않아서 그냥 왔다.
드디어 도착한 소프트서울 쇼룸!
생각보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음...!
그리고 내가 보고 싶던 옷도
막 그렇게 잘 어울리는게 아니라서
그냥 한번 입어본걸로 만족하고 나왔다.
트위였나...
밑에 지하상가 돌아다니다가 귀여운 가방 발견.
약간 작년 드파운드 테디베어가방
그거랑 비슷한 디자인이었는데
(사려다가 품절이라 못삼...ㅠ)
가격이 싸길래 살까 하다가
질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아서
일단 내려두고 왔다. ㅋㅋㅋ
와 가을 하늘 한번 정말 예쁘네.
단풍이 좀 늦게 진 감이 있는데
이제 슬슬 낙엽되는 중이다.
요새 살이 너무 찐 것 같아 샐러디 ㅠ
연어샐러드 여기 맛있는데 연어 너무 조금 넣어줘서
맨날 연어 추가해서 먹는다.
근데 또 다먹으면 너무 배부름
(뭐 어쩌라는건지ㅋㅋㅋ ㅎㅅㅎ)
그리고 최근에 한 통 다 비운 맥주효모 영양제!
비오틴하고 같이 먹어준지는 한 1년 좀 넘은 것 같다.
막 머리 빈 곳이 채워진다라던가
머리가 미친듯이 난다라던가 그런 효과는 없지만
확실히 머리가 덜 빠지긴 해서 꾸준히 먹어주는 중.
그리고 오랜만에 커트하러 미용실.
솔직히 이 날 머리 살짝 맘에 안들어소...^_ㅜ
후기는 따로 안쓸 예정 흑흑
그리고 기분 울적해서 괜히 에잇세컨즈 갔다가(?)
퍼자켓 예쁜게 있길래 사진 남겨왔다.
왠지 나중에 세일할 것 같아서 지금 살 것 같진 않음.
사이즈는 XS~S 둘다 잘 맞아서 고민 중.
요것도 예뻤는데
카라 없어서 확실히 답답해보이는 느낌이 덜하다.
사진엔 없지만 흰색도 흰색인데
블랙컬러가 쫌~더 예뻤던 것 같고
위에꺼랑 둘다 살 순 없으니...
일단 좀 더 고민해보기로 ㅎㅎ
그리고 요즘 아아아아아주 빠져있는
뚜레쥬르 밤이 가득 맘모스 빵!!!
이거 진짜 존맛탱이다.
바이럴 당해서 그냥 한번 사본건데
너무 맛있어서 3일 연속 사먹은거 안비밀.
그리고 오랜만에 네일 쇼핑.
가을이라 버건디 컬러가 끌려서
오랜만에 아리따움 가봤는데 (진짜 오랜만)
아니... 매니큐어 가격이 언제 7천원까지로 올랐어...?
심지어 이건 세일도 안하는 품목이길래 넘 당황했지만
이만한 컬러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사왔다.
그리고 오랜만에 베이글.
뭐 맨날 다 오랜만 ㅋㅋㅋ
근데 던킨 베이글은 진짜 오랜만이다.
기차 탈 때 간식으로 빼곤 잘 안먹는 아이라.
요새 보는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보면서
안주삼아 먹어주는 중.
드라마 제목이 8글자라 맨날 헷갈려서
'연애따위 필요없어...?였나...?' 이런 식으로 말함ㅋㅋ
여기서 이다희 너무 예쁘다.
그리고 드라마는
정말 뻔한 남사친 여사친 사랑 얘기인데
생각없이 계속 보기 좋아서 정주행 중 ㅋㅋㅋ
나는 너무 복잡하고 생각 많이 해야하는 심오한 드라마보다 이런 캐주얼하고 가벼운 감성의 드라마가 좋다.
생각보다 재밌다.
그리고 몇날 몇일 고민하다가 지른 마리떼 머리띠.
검정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화이트 샀는데
막상 착용해보니 안어울리는건 아닌데
생각보다 끼면 좀 화려한? 튀는? 느낌이라
그냥 좀 기다리고 검정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하하
그리고 이건 잠실 갔다가 에첸엠에서 발견한 털모자.
버킷햇 스타일이라 푹 눌러쓰기 되게 좋아보이고
가격도 1.9정도라 나쁘지 않았는데
털 퀄리티가 쏘쏘해서 그냥 두고왔다.
핏 자체는 굉장히 예뻐서 고민했으나 잘 안쓸 것 같음.
하 그리고 나무그림에서 발견한 숏코트!
안그래도 숏코트 사고 싶었고 네이비 컬러 알아보고 있었는데 딱 나무그림에 있었다.
그냥 무심코 입어본건데
생각보다 핏이며 질이 너무 맘에 들어서...
가격만 괜찮았다면 홀린듯이 결제할 뻔.
솔직히 주머니도 없고, 팔도 길고
자세히보면 옷 디테일이
막 마음에 드는건 아니라서 일단 두고 왔는데
입었을 때 핏이 예뻐서 고민된다.
나중에 한번 더 입으러 가봐야지.
그리고 티데이엔 모다?
폴바셋이다~
티 VIP된지 오래면서
멤버쉽 혜택 제대로는 이렇게 처음 써본다.
폴바셋 라떼를 2천원대에 먹을 수 있다니.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지.
그리고 뚜레쥬르 할인도 이용 ^^
맘모스에 이어 두번째로 추천하는 호두연유바게트!
왜 그동안 뚜레쥬르 빵이 맛이 없다고 생각했지?
숨어있는 맛빵들이 많다.
그리고 물욕 터진 요즘.
큰건 안사고
이런 자잘자잘한 악세사리류를 많이 지르고 있다.
확실히 머리 커트하고 나서
이런 헤어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아진 듯.
참고로 요 소프트서울 머리핀 존예다.
하나 더살까 생각 중.
다이소 가니 요런 깜찍한 티슈를 판다 ㅋㅋㅋ
진짜 케이크 같아서 신기했음.
그리고 물욕만 터진게 아니라
식욕도 같이 터진 요즘이라 샐러드로 회개해본다.
왜 이렇게 많이 먹누 요즘...
진짜 다이어트 해야지...
샤워기 필터가 더러워져 리필을 하나 사보았다.
리필 갈아끼는거 생각보다 쉽네?
밖에 나오니 무슨 마켓같은걸 하고 있떠라.
벨벳소국이란게
참 이름도 예쁘고 꽃 색도 예쁘고
신기해서 한 컷 찍어봄.
꽃이 예쁜걸 보니 이제 나도 나이가 든걸까 싶다.
쿠키 올려주는 카페가 있다길래 며칠 눈여겨 보다가
기회 되서 한번 가보았다.
쿠키 맛도 있는데 저 쪼마난게 올려져있는게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
아이디어 좋은 것 같다.
물론 커피맛도 아주 괜찮았음.
그리고 호연바 빠질 수 없쥬?
또 사먹었다.
주말엔 오랜만에 바다.
사람은 주기적으로
바다며 산이며 자연을 봐줘야 하는 듯.
그래야 기분 전환이 된다.
근처에서 오징어랑 새우튀김.
새우보단 의외로 오징어 튀김이 맛났다.
그리고 달고나로 별 획득!
달고나 성공한거 처음(?) 인 듯 ㅋㅋㅋ
집 가는길에 만두 맛집이 하나 있대서 포장해왔다.
결론은 대성공!
만두집 이름이 뭐였떠라...
그리고 환승연애가 끝났다 ㅠ
이제 금요일 무슨 낙으로 살아가나~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단풍 언제지나 기다렸는데
막상 단풍 다 지고
이제 낙엽될 생각하니 조금 서운 섭섭하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내 20대도 이러다 그냥 금방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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