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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2022

10월 둘째주 일상 (그런데 이제 빵을 5지게 곁들인...)

트윌리 2022. 10. 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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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주간 일기 쓰는 날이 돌아왔다고?

주간 일기 쓰다보면 시간이 후딱 가는게 느껴진다 꽤나.

이제 이 짤 필요한 날씨 옴.

뭔가 반팔은 이제 춥고

니트를 입자니 낮엔 덥고?

급하게 트렌치 코트 꺼냈다.

추운 날 빨리 입어줘야 하루 이틀 정도는 입고 가을 보낼 수 있음...

트코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이제 가을 짧아져서

너무 너무 아쉽다 ㅠ

먼치스앤구디스 소금방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사러 감 ㅋㅋ

3시에 나오는데 3시 반쯤 가도 빵이 이만큼 밖에 없다.

빵 들고 근처 카페 가주기.

 

여기 공간도 넓고 노트북 하기 편해서 굉장히 편하게 있다 갔다.

먼치스앤구디스 소금빵 먹어본 소감: 맛있는데?

근데 개인적으론...

로와이드 우유소금빵인가? 그게 더 맛있는 것 같다.

그 소금빵 바닥 부분에 버터 굳은 크리스피함이

로와이드가 좀 더 살아있는 느낌이다.

나는 무조건 바삭파라

로와이드 소금빵이 좀 더 겉이 바삭하게 느껴졌고

먼치스앤구디스는 약간 뜯을 때 식빵같은?

고런 느낌이라 소포트한 빵 좋아하는 편이면

먼구가 더 맞을 듯.

그래도 맛없는건 절대 아니다.

 

개인적으로 먼치스앤구디스 소금빵은

그냥 플레인보단 요 황치즈가 더 맛있었음!

이건 시간 지나서

그 다음날 먹은거라 바삭함은 좀 덜했지만

 

안에 치즈가 진짜 진하게 느껴졌다.

시간 지나서 먹었는데두

치즈의 짠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리고 먼구 소금빵을 시작으로...

터진 내 입...

가을이라 그렇다고 칠래...

빵이랑 단거 오지게 먹은 한 주다 ㅠ 반성 반성 흑흑

이건 오롯인가? 오로시였나?

암튼 카페가서 먹어준 시그니처 커피인데

너무 달아서 ㅠㅠ 맛은 있었으나 내 취향은 아닌걸루...

반 먹고 남겼다.

그리고 요새 초콜릿, 초코바, 에너지바 이런거에 빠져서

다이소 가서 폭풍구매 해온 아이들.

갠적으로 닥터유 에너지바는 중간꺼만 먹다가

호두맛은 처음 봐서 신기해서 사왔는데

맛있던데?

초코 단 맛은 중간게 좀 더 느껴지는 편.

그리고 진심 빵 폭식한 이번 주...

집 앞에 카페가 새로 생겼는데

스콘이 메인 메뉴라길래 한번 시켜봤다.

가격 무려 4천원이라 좀 후덜덜 했는데

맛은... 짰음 ㅠ

휘낭시에는 나름 괜찮았는데

스콘은 가격대비... 맛 수정이 필요해보였다.

 

 

뚝섬 가는 길...

최고 예뻐...

나만 알고 싶은...

그러나 다들 아는 길...

이번 주는 빵 사러 본노엘만 두번 연속으로 갔다.

본노엘 빵은 뭐랄까...

막 먹자마자 미친 맛! 이런건 아닌데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고

적당히 달고

간이 잘 맞고

암튼 다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어지는 그런 맛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노엘 밤식빵 개같이 추천!

 

그리고 빵하고 같이 먹으면 극락가는 라떼도

빠지지 않고 시켜줌.

가을에 라떼 먹으니 뭔가 어울린다.

가을 mood를 완성시켜주는 느낌이랄ㄲㅏ...★

그리고 본노엘 갔다가 우연히 지나간 코끼리 베이글.

근데...!

아직 오픈 전인걸로 아는데...!

사람들이 여기서 뭐 들고 막 나오는거 아니겠음?!!!

그래서 후다닥 들어갔는데

가오픈(?) 기간인지

여기 지나가면서 들린 분들한테

베이글 3개와 곁들일 음료를 무료로

같이 주고 있는거 아니겠음?!!!

역시 잘 되는 집은 마음 씀씀이 마저 다른걸까?

베이글 한개두 아니고...

무려 3개를...!

한 팀당도 아니고 인당으로 주시고 있었다.

왜 주시는건지는 정확히 설명 듣지 못했는데

오픈 전이라 초청 받은 기자들이나

몇몇 관계자들 돌릴 용도로 넉넉히 만들었던 것들을

지나가다 들리시는 손님들한테 주시는 듯한?

느낌이었다.

웜메 ㅠㅠㅠ

오픈 전인데도 감동스러운 마음 뿜뿜...

오픈하면 다시 한번 꼭 들려야지.

개인적으로 먹어본 결과

버터솔트베이글, 치즈 베이글,

중간에 저 호두랑 곡물 들어간 베이글 요 3개가 가장 맛있었다.

베이글 자체는 쫄깃한 느낌이 강했음!

심심한 듯 하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계속 들어가는 그런 맛이었다.

그리고 주말은 고기로 마무리!

이 날 술도 오지게 먹어서...

살 무지 쪘겠지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려워서 몸무게 못재는 중...

담주는 꼭 클린 식단 해야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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