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성수동 가나초콜릿하우스 팝업스토어 솔직후기 본문
롯데에서 가나초콜릿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길래
호다닥 다녀왔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롯데제과가
1975년 가나초콜릿을 출시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라던데
가나의 역사와 엮어 선보인 데라 그런지
건물 한번 빈티지 하고만~?
시장 쪽에 위치한 프로젝트렌트에서 진행되고 있었고
팝업은 4/19(화)~5/12(목)까지 진행된다고 함!
팝업 입장~~~
들어가는데 초콜릿으로 된 문 손잡이가
너무 인상 깊고 귀여웠다 ㅋㅋㅋ
이런 디테일 좋다긔 '-' 히히
들어서자마자 우측에
초콜릿 벽면으로 된 공간이 있었다.
딱 봐도 나 가나초콜릿 팝업이다!!!
라고 외치고 있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입장하자마자 정면에 보이는건 바로
팝업스토어 굿즈들이다.
키링부터 손거울, 컵 등등
흔히 우리가 굿즈를 떠올렸을 때 파는 아이템들은 다 판매하고 있었다.
카드같은 것도 판매 하구 있었구!
솔직히 굿즈 종류는 많긴 했는데
막 미친듯이 특색있다 하는 굿즈는 없었던 것 같아 그건 좀 아쉬웠음!
그냥 요즘 팝업이나 편집샵 가면 파는 굿즈들
디자인만 초콜릿이나 가나화시켜둔 느낌...?
그리고 굿즈 파는 곳 우측은 포토존!
여기 앉아서 사진 찍는 곳이었는데
디피를 나름 빈티지하게 잘 해둔 듯 했다.
쪼기 왼편 의자 있는 자리는
디저트 페어링 하는 공간으로
아마 미리 예약하고 오는 곳으로 알고 있다.
꽤 고급져 보이는데
후기 살펴보니 디저트가 팝업치곤 잘 나오는 것 같았음!
초콜릿 뜯어 먹은거 귀엽네 ㅋㅋㅋ
초콜릿 테이스팅 해보는 공간도 있었는데
궁금하긴 했지만
왜인지 코로나라 신경쓰여 먹어보진 못했다.
중간 중간 이런ㅋㅋㅋ
초콜릿의 역사가 드러나는 포스터도 있었는데
디자인 변천사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오른쪽 맨 아래 디자인이 맘에 드는군요?
그리고 1층엔 요로코롬 초콜릿을 활용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
파베 초콜릿도 있고~ 초콜릿 도넛도 있고~
초콜릿 활용한 음료는 물론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다.
내가 시킨건 아니고 ㅋㅋㅋㅋ
다른분들이 주문해서 나온건데
뭐 하나 먹을까 말까~ 하던 찰나에
저거 보고 맛있어 보여서 당장 주문했다.
메뉴판은 못찍었는데
여기 시그니처 메뉴라던 카라멜 세서미 라떼와
쇼콜라 아이스크림을 주문!
오 생각보다 맛있는데?
팝업이라서 맛은 솔직히 기대안했는데 음료 맛 정말 괜찮았다.
아이스크림은 그냥 예상 가능한 맛이라면
세서미 라떼는 진짜 흑임자? 맛도 살짝~ 나면서
되게 맛있는 초콜릿 음료였다.
(캬라멜 맛은 많이 안났고)
초콜릿 맛이 생각보다 진하진 않고 연해서
고소한 깨의 맛과 초콜릿 맛이 반반씩 잘 느껴졌다.
캬라멜 세서미 라떼 저 메뉴 추천!
그리고 여기서 구매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수증과 맞바꾼 코인 ㅋㅋㅋㅋㅋㅋㅋ
행운을 빌게?
응 가나 마일드 초콜릿~
(근데 난 가나초콜릿 원래 좋아해서 오히려 좋아~^^)
뽑기까지 하고 ㅋㅋㅋ 2층으로 올라옴!
자리는 2층에도 있어서
1층에 앉을 자리가 없다면 2층으로 오면 된다.
대형 가나 ㅎㅇㅎㅇ
난 저 한 입 베어 문 가나가 넘 귀엽긔
대형 초콜릿이 왜 있나 했더니 ㅋㅋㅋㅋㅋ
가나초콜릿하우스에 대한 설명이 뒤에 써있었다.
그리고 2층에 올라오면
수제 초콜릿 만드는 공간이 있음!
이것도 체험이라 미리 예약하고 오면 된다.
가나 역대 모델들 그림도 있었는데ㅋㅋㅋ
개인적으로 나는 저런 연대기가 느껴지는 구간이
팝업에서 소소한 재미가 느껴지는 포인트였다.
그런데 이런 구간이 많지는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쉬웠음.
그리고 팝업 보면서 느낀게
이 팝업 왜 하는거지? 라는 물음에 명쾌한 해답이 드는 팝업이 아니었다.
명분이 좀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팝업 다 즐기고서도 잘 모르겠어서
기사 검색해봤는데 검색해봐도
이 팝업을 왜 하는지에 대한 명분이나 설명이 좀 부족해보였다.
예쁘기도 하고 디저트도 괜찮구...
체험할 것도 많긴 한데...!!!!!
뭔가 왜 하는지가 살짝 부족한? 넉낌쓰,,,?
제품이 출시된지 꽤 됐으니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환기용으로
기획된건가 싶긴 한데!
가나만의 무언가가 있었던 건 아닌 것 같고,
예를 들어 30주년 기념이라던가
그런 것두 아닌 것 같고...?
그냥 가나 초콜릿이 탄생한 후 첫 팝업이다~
라는 정도에 의미가 있는 듯.
팝업에 대한 명분은 사알짝 부족한 듯 해 아쉬웠으나
체험의 공간으로써
사진 찍고 보고 즐기는 팝업 용도로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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