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성수동 신상카페 러프러프 후기 본문
친구랑 성수동에 새로 생겼다는 신상 카페
러프러프에 다녀왔다.
물론 내돈내산! 내돈내먹 후기!
찾아가기 쉽게 되있다?
그렇다면 요즘 갬성이 아니지 ^^
일단 허름한 건물 + 계단 크리로
대략 4층까지 올라가준다.
혹시 엘리베이터가 있다?
그렇다면 감성 깨지는ㄱㅓ시다...☆
올라가는 길 벽에 이렇게 디저트 포스터가 붙여져있는데
일단 힙할 것 같아.
안들어가봤지만 일단 좀 멋질 것 같아...
짠!
드디어 카페 러프러프 입장!
평일 저녁에 가서 다행히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다.
신상카페긴 해도 인기가 많은 듯 하여
주말엔 사람이 꽤 많다고 들었는데 다행이었음!
저 파란색이 이 카페의 상징 컬러인 듯 했고
생각보다 어두컴컴한 분위기였다.
막 밝은 조명 쓰는 곳이 아니라서
다크한 느낌이 새로웠음.
그리고 앉을 자리도 꽤 많이 있어서
막 규모감이 작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그리고 러프러프에서 가장 내 눈길을 끌었던 이 곳!!!
바로 카페 중간에 이렇게 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레일 위에 디저트들이 움직이고 있다!
넘나 귀엽고 보는 재미 있는 것~
이런게 바로 힙인 것인가
초밥 같이 움직이고 있는 디저트들을 보며 새로운 느낌이 들긴 했다.
그리고 카페 중간엔 요렇게 컵 같은 굿즈를 팔고 있었음.
음료랑 디저트를 주문했는데
오픈 기념인지
음료 10프로 할인 쿠폰을 같이 주셨다.
재방문 각~
친구랑 나는 쑥라떼와 발로나 초코라떼를 시켰고
디저트로는 월넛 발렌카케이크를 시켰다.
쑥라떼는 단맛이 강하지 않고 쑥 맛이 좀 더 느껴지는 맛이라 오히려 좋았고
초코라떼는 꽤 달아서 ㅠ 디저트와 같이 먹기엔 좀 부담됐다.
음료 자체의 맛은 좋음!!!
그리고 같이 시킨 월넛 발란카케이크도 맛있었는데
무엇보다 식감이 굉장히 독특했다.
약간 빵과 떡 사이의 식감이라 해야하나?
쫀득하니 신기한 식감이었고
꽤 단맛이 느껴지는 디저트였기에
요 케이크를 먹을 땐 무조건 아아나 차랑 먹는걸 추천!
그리고 무엇보다 저 파란색 러프러프 로고가 왜 저렇게 생겼을까? 궁금했는데
이제보니 위에서 본 레일을 형상화 해둔 것 같아
그게 참 귀여운 포인트라 생각되었다ㅎㅎ
(물론 아닐 수도 있음 주의)
신상 카페긴 해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고
음료 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아 재방문 의사 있는 곳!
성수동에 있는 웬만한 유명 카페에 질린 분들이라면
새로 생긴 러프러프 추천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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