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어린이대공원 화양동 맛집 가네초밥 본문
오늘은 '가네초밥'이라고
엄청나게 많이 알려져있거나 유명한 초밥집은 아니나
은근 소소하게 동네 맛집 같은 분위기+실제로도 맛있음의 기준을 통과한 가게라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
당연히 내돈내산~ 내돈내먹~
사실 가본 적은 딱 2번? 정도지만
맛도 좋고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셔 꼭 한번 소개를 해야겠다 생각한 곳이다.
화양동 우체국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가게 크기는 작지만 아기자기하여 따뜻한 느낌이 드는 가게다.
테이블은 한 5테이블 정도 있나?
크기가 크진 않은데 나는 그래서 오히려 더 매력있는 듯.
뭔가 조용히 고즈넉~~~하게 먹고 갈 수 있는 분위기?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항상 주문을 받으시는 여자 사장님께서 매번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맛도 좋은데 친절까지 한 곳이라뇨 8ㅅ8 !!!
자리마다 간장과 와사비가 준비되어 있어
셀프로 간장과 와사비를 떠 먹으면 된다.
나는 이 날 가장 이 가게 메인인 듯 해 보이는
가네초밥(12,000원)을 시켜서 기다리는 중 ㅎㅎ
이름부터 가게 이름을 딴거면 왠지 시그니처 같고요?
아 물론 역시나 미숙한 블로거답게 메뉴판은 찍지 못했다,,,^^
먼저 1차로 나온 초밥!
장국과 생강, 샐러드와 함께 1차 초밥을 먼저 내주신다.
여긴 특이하게 초밥이 1차, 2차 나눠서 나옴!
하... 몇 일 전에 먹어놓고 또 사진 보니까 침 고이네...
저 흰게 광어 맞나?
아무튼 대충 광어라 치고 광어 연어 둘 다 맛있음!
솔직히 생선 종류 이름은 잘 모르지만
맛있는건 RGRG
그리고 와사비가 미친듯이 많이 들어있는게 아니라서 매운 정도가 딱 맞다.
연어 초밥은 간장에 푹 찍어먹으면 소스도 있어서 그런가
내 입엔 좀 짜게 느껴져 살짝만 찍어먹었다.
그리고 1차 초밥 다 먹어갈 때 쯤 우동을 내주신다.
근데 우동 그릇이 생각보다 정말 크다.
작지 않다.
약간 우동 메뉴를 하나 시킨 것 같은 느낌의 그릇에 나옴.
우동도 진짜 맛있어서 홀짝 홀짝 먹다보니
오뎅 몇개 남기고 거의 다 먹고 나왔다.
우동 진짜 내 서타일~!~!
우동에 이어서 곧바로 나온 2차 초밥!
2차 초밥 구성은 새우, 계란, 문어 등등으로 구성되있다.
나는 계란초밥을 좋아하기에
이 구성 찬성일세...
가끔 계란 초밥 없는 곳도 있다구요~8ㅅ8
(굳이 굳이 개취 하나 적자면 간장새우초밥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
솔직히 나는 뭐하나 빠지는 거 없이 다 만족하고 나온 곳이다.
맛도, 양도, 구성도, 서비스도!
안지 얼마 안된 곳이지만 자주 찾게될 것 같은 느낌?
건대에서 유명한 호야초밥도 정말 좋아해서 자주 먹었지만
내 기준 호야는 너무 배불러서 ㅠㅠ 매번 애매하게 남는게 아까웠고
비싸기도 하고
무엇보다 구성이 내가 좋아하는 초밥들로만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초큼 아쉬운게 있었는데
여긴 그에 비해 밥 양이나 초밥 크기가 좀 작긴해도
그만큼 가격이 덜 나가고
일단 구성이 다 내가 좋아하는 구성이라
모든 초밥을 포기하는거 없이 ㅋㅋㅋ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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