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7월 마지막 주 일상 본문
하반기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7월이라뇨?!
그것도 7월 마지막 주 라뇻!?
ㄴㅇㄱ
샌들 신었는데
발 뒤꿈치 너무 킬 당해서
양말을 신어주었다...^^
나는야 샌들에 양말 신는 아줌니.
제철 과일 복숭아와 함께
먹는 요걽트~
존맛탱구리 ㅎㅅㅎ
이거 보니까 복숭아를 더 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호호
자취생은 간단 요리를 해봅니다~
스팸 감자볶음은 처음 해보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잘되서 밥도둑을 만들어버렸따 ^^
근데 아무래도 나는 스팸을 안좋아해서 ㅋㅋㅋ
다음엔 스팸 빼고 해봐야지 ㅠ
또 갔어 다이소!
또 샀어 물건!
다이소만 가면 플렉스 하는 나란 사람.
여기만 가면 나도 백만장자 된 기분.
그리고 내가 살면서 이런걸 사게 될 줄은 몰랐지.
......
싱크대 하부장 정리 좀 해보고자 받침대를 하나 샀는데
정말 애매하게 안맞아서 당황함.
이건 환불 각이다.
오늘 열 쇼핑 했으니까
당 떨어졌는지 자기 전에 초콜릿 하나 물고 잤다.
가나는 왜 언제 먹어도 맛있는건지 차암~
친구가 라탄 받침대를 줘서
디퓨저 놓는 용도로 아~주 잘 쓰고 있다.
이런게 인.테.리.어 센스라는 것인가? ^^
미숫가루에 빠진 나는 비교를 위해(?)
빽다방의 미숫가루도 사봤다.
이거 하나 먹고 진짜 점심까지 배부름...
근데 특이하게도 물 버전 우유 버전 2개로 있던데
물 버전으로 먹어서 그런가 이전에 먹은게 쬐끔 더 맛났던 것 같다.
ㅎㅎㅎ
물론 이것도 맛있었음!
그리고 내가 해 온 감자볶음으로 점심 먹기 ㅎㅅㅎ~
누가 만들었는지 차~암 맛있네? ^^
페레로 로쉐 아니고
손 지압기~ ^^
맨날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아모레 성수를 드디어 가봤다.
여기 괜찮더라?
그냥 밖에 나무가 예쁘다 참 잘해뒀다~
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가서 보는 조경은 훨~씬 더 예뻤다.
그리고 일 하러 간 어느 날...
다... 닭이 있네요...
닭 있으니까 되게 시골같네.
그리고 수박주스 비교를 위해(?)
다른 카페 커피도 시켜보았따 ㅎㅎ
우주곰 커피? 여기서 처음 시켜봤는데
맛있더라...?!
처음 보는 곳이라 기대 안했는데 ㅋㅋㅋ
뭔가 수박주스 파는 곳은 많아도
내 스타일의 수박주스 파는 곳 찾기가 힘들었는데
그나마 여긴 95% 정도 내 씅에 차는 아이다.
(빽다방은 너무 과육없이 물같은 주스고, 메가커피는 너무 얼음 덩어리가 많아서 보기보다 양이 적었음ㅠ)
다음에도 수박주스 여기서 먹어야지!~!
오는 길에 산 옥수수도 같이 먹어줌 ㅎㅋ
왜 살쪘는지......
너무 알겠다.... 촤하~^^
그리고 또 소ㅑ핑...
ㅎr... 요번 달은 진짜 옷 안살라그랬는데 ㅎ...
하지만 위에 산 속옷이랑 옷 둘다 성공해서
넘나 만족스러운 소비였다...ㅎ
^0^ 꺄울~
(솔직히 산거 더 많은데 사진 안찍은게 많아서 여기에 기록 안한 것들도 많다ㅋㅋㅋㅋ)
비브비브는 처음 사봤는데
후기가 왜 좋은지 알겠더라는!
엄청 편하고 스킨색도 있어서 좋았음.
진작 살걸 그랬다.
흔한 알바생의 매너.jpg
또 촬
촬영장 소품으로 놓여진 CDP.
진~~짜 오랜만에 본다 ㅋㅋㅋ
레트로 느낌나고 반갑고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인가~
누가 무야호를 적었어~
그리고 요 날은 처음으로 무인 세탁소에 가서
이불 세탁을 해봤다!
개신기
믜친 건조기는 혁신이야!
이 날 집 이불 들췄다가 벌레 나와서
진짜 식겁하고
작정하고 다이소 가서 폭풍 쇼핑한 날.
제습기며 탈취제며 대걸레며...
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ㅠㅜ
하물며 하수구 냄새 빼는 것까지 모조리 쓸어왔다.
아직도 벌레 나온거 생각하면 식은 땀나;
후하후하ㅠ
이 날 생각해보니
샤워기 헤드까지 바꿨넼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땀 뻘뻘이었나 생각해보니
그럴 만두 함^^
이 날 저녁은 비비큐 치킨!
진짜 대청소 한다고 너무 고생해서
이 날은 나를 위한 한끼 해줬다 ㅋㅎ
양념이 후라이드 보다 더 많은 것 같은건
기분 탓인가요...
다리 2개 다 양념인거 실화? ㅠ
물론 맛은 있음.
그리고 급하게 잠깐 춘천에 다녀왔다.
진짜 나만 알고 싶은 장소!!!
뷰 너무 좋았따 ㅠㅠ
이건 리저브 매장 가서 먹은 티바나 음료인데
오~ 생각보다 상큼 달달하니 맛있던데?
이름은 언제나 그렇듯
길고 어려워서 기억이 안난다.
대충 무슨 유스티였음.
아무튼 완내스~ ^_^
(되도 않는 신조어 쓰고 신세대인 척)
춘천하면 요즘 감자빵! 이 대세라
감자밭이란 원조 감자빵집에도 야무지게 들려줌ㅋㅋ
대기줄이 꽤 길게 있어서 기다릴지 말지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줄이 빠져서 웨이팅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다만 빵 다시 나오는 시간에 걸려버려
가게 안에서 15분정도 대기했음 ㅠ
그 덕에 물론 따뜻한 빵은 먹을 수 있었지만 ㅋㅋ
아무튼 빵은 다시 사먹고 싶을 정도로 존맛이었음!
로즈 감자라는 품종을 따로 쓴다는데
진짜 감자가 신선한? 달달한? 맛이었다. ㅎㅎ
혹시라도 다시 갈일 있으면 꼭 더 사올거임!
여기도 나만 알고 싶은 장소 222 !!!
사람도 많이 없어서 조용하니 좋았다.
아~ 춘천하면 닭갈비
닭갈비하면 춘천 아니겠읍니까~ ^^
마지막까지 닭갈비까지 야무지게 챙겨 묵고
비 오기 전 집으로 고고!
'일상 생활 >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 둘째 주 일상 (0) | 2021.08.17 |
---|---|
8월 첫째 주 일상 (0) | 2021.08.08 |
7월 넷째 주 일상 (0) | 2021.08.03 |
7월 셋째 주 일상 (0) | 2021.07.20 |
7월 둘째 주 일상 (0) | 2021.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