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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생활

[성수동] : 샤넬 팩토리5 다녀온 후기

트윌리 2021. 7. 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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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암 요즘 성수 핫하다 핫해!

그거슨 뱌로 샤넬 팝업 스토어가 열렸기 때문!

진짜 성수 핫한건 알았는데...

이렇게나 핫한 곳이었나...!

요새 샤넬이며, 루이비통이며

명품 브랜드 팝업은 다 성수동서 하는 듯!

장소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며

나는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하고 갔다.

(헉...! 근데 예약 링크 남기려 들어갔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조기 종료된 듯 하다.

오매 ㅠㅠ 그래도 아쉬운 맘에 침착하게 포스팅...!)

막상 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큰 느낌은 아니었음!

적당히 큰 느낌? ㅋㅋㅋㅋㅋ

여기가 살짝 야외 쪽 포토스팟인 듯 했다.

블랙/화이트 의상 입고 오신 패피들이 참 많았음

ㅎㅎ

입장할 땐 요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림이 온 입장권을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했다.

어플 받긴 했는데

막상 가니 굳이 필요 없었던 듯...!?

들어가자마자 샤넬 화장품 영상이 뿜뿜 ㅋㅋㅋㅋ

간단한 화장품 안내 책자와 함께

장바구니같은 작은 캐리어를 받고 입장!

저 안내 책자는 현재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화장품 리스트가 적혀진 팜플렛이었고

구매를 원하는 제품이 있으면

저기에 펜으로 체크해서

계산대에 가 구매를 하는 방식이었다.

더불어서 설명을 들으면 도장을 찍어주는데

도장 3개를 모으면 경품을 주는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중이었다.

도장을 저 책자 안에 찍어서 모으는 방식!

후아 후아 드디어 입장!

입장할 땐 인원 몇명 씩 끊어서 모이면

한 팀처럼? 한번에 입장하는 식이었다.

대략 15명~20명 정도 나눠서 입장하는 듯.

짜란~

본격적으로 스토어 안으로

입장하기 전엔 약간 행운의 추첨 같은 ㅋㅋㅋㅋ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에 있는 저 연두색? 버튼을 누르면

번호가 나오는데

샤넬 넘버5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라 그런지

숫자 5가 번호표에 나와야 당첨이 된다!

아쉽게도 ㅠㅠ

같이 들어간 사람들 중에선 당첨자가 없었음...

대체 누가 당첨되는거냐고요? ^_ㅠ

딱 들어갔을 때 보이는 모습!

사진에선 뭔가 사람이 많아 보이는데

예약 시스템으로 인원 제한을 어느 정도 둔건지

미친듯이 붐빈다는 느낌은 없었다.

패키지 디자인이 화이트 톤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예뻤음!

저 핸드크림 되게 향 좋더라...

약간 베이비 파우더 향? 이라 해야하나

존슨즈 베이비 로션 향이 슬쩍 났던 것 같다.

(비싸서 사진 않음)

향수들도 판매하는데

향수랑 핸드크림 향이 비슷...? 한 듯 했다.

시향지를 주어서 향수를 시향할 수 있게 해주고

핸드크림도 테스트 원하면 손등에 뿌려주심!

샤넬 넘버5는 내겐 좀 딥하고 독한 느낌이라

내 취향은 아닌데

저 오른쪽 흰색 보틀 향수가 향이 좋았다 ㅠㅠ!

뭔가 은은한 느낌!

보아하니 여길 포토존으로 많이 쓰시는 듯 했다.

요 배경으로 많이 사진을 찍더라구 ~_~

그런데 생각보다는(?)

화장품 갯수가 엄청 많은 것 같지 않았다.

제품 패키지도 예쁘고

디피를 이뿌게 잘 해두긴 했는데...

팝업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런가

좀 휑하고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다.

윗 사진에 보이는 저게

팝업 스토어의 거의 전경이라 보면 되고

저 끝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계산대다.

그래도 여기서만 판매하는 리미티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인지라

한정 제품 구매하러 오는거라면 추천,

팝업 자체의 이벤트라던가 규모성을 보고 온다면

사~알짝 생각보단 실망할 수 있을 듯 하다. ㅎㅎ;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팝업에서

요 디피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사진 찍으면 영롱하게 나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향수 바틀이 공장에서 나오는 듯 한 연출이 마음에 들었다.

(저 외국인은 연구원 컨셉을 위한 알바인 듯 해서 찍다가 살짝 귀엽고 웃겼음ㅋㅋㅋ)

향수 보틀에 조명이 비쳐서

고게 되게 예쁜 포인트였다!

화장품을 제조하는 듯한

정말 말 그대로 '팩토리' 느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구간이었다.

예쁘기도 예뻤지만 뭐 없어도

움직이는게 역시 보는 재미가 있는 듯 하다.

아쉽게도 당첨되지 않은 불운의 숫자 16... ㅠ_ㅠ

나는 설명 듣고 도장 받을 시간이 따로 없어서

급하게 나왔는데

도장 3개 찍고 계산대 쪽 담당자에게 가면

샘플을 경품으로 주는 듯 했다.

나중에 제대로 한번 다시 와야지~ 했는데

조기 종료해버려서 아쉽게 남아버린

샤넬 팝업스토어ㅠ_ㅠ

그래도 너무 진지하게보단

딱 캐주얼하게 즐기기 좋은 팝업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열어주세욧~~~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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