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기록부
[여자 혼자 유럽 여행] Day1 : 오스트리아 빈 도착 본문
퇴사를 하고 혼자 유럽 여행을 갔다온 지도
벌써 약 3개월 전 일이 되었다.
많은 걸 경험하고 왔고
다양한 사람도 만나고 온 여행이었는데,
사진을 많이 찍어는 두고 잘 보지 않게 되는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써두면 나중에 추억도 될 것 같아
기억을 더듬어 유럽 여행 하루 하루를 기록해보고자 한다.
인천 공항 도착 눈누.
새벽부터 출발했는데 나는 공항 도착할 때가 제일 설레더라...
핀에어를 탔고
아침 비행기였다.
참고로 핀란드 경유였음!
인천 -> 핀란드 -> 오스트리아 빈 도착 루트.
원래 출발 전엔
공항에서 한식 먹어주는게 예의니까^^
약간 당연히 거쳐야할 의식처럼 먹어준다.
그리고 나만의 의식222!!!
바로 바로 커피앳웍스에서 바닐라빈라떼? 인가
요거 마셔주기!!!
이게 그냥 바닐라 라떼랑은 약간 다른 맛이다.
생크림 들어간 것 마냥 부드럽고 진하고 맛있음!!!
평소에도 생각나는데
매장이 너무 없어서 못먹음 ㅠㅠ
그래서 공항갈 때 무족권 마셔준다.
후하
간다 간다
이건 아마 핀에어 첫번째 기내식이었던 것 같다.
저게 생선 요리? 대구? 였던 것 같은데
맛은 쏘쏘했다.
맛없던 것도 아니구 막 특별히 기억나는 맛도 아녔음.
기내식222
후식으루 사탕 같은 것도 주셨음.
하 드디어 경유지인 핀란드 도착!
무민이 핀란드 캐릭터였단걸
나는 핀란드 와서 알았다.
온통 무민 밭이었고
무민샵도 공항에 따로 있음 ㅋㅋㅋ
일본인 관광객들이 무민샵에 특히 많았다.
역시 캐릭터같이 귀여운걸 좋아하나봄...
인천 공항에서 미리 현장 수령했던 쓰리심.
경유지인 핀란드에서 갈아꼈다!
쓰리심은 처음이었는데
끼자마자 작동이 아주 잘됐음.
유심 불량 많다 그래서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내껀 잘 터졌다.
4시간 정도 경유 후
최종 목적지인 빈으로 출발!
여기 진짜 블루베리 주스 맛집...💜💜💜😭
핀에어 타면 무족권!!!
블루베리 주스 드세요 제발
내가 마셔본 블루베리 주스 중에 최고였다 ㅋㅋㅋㅋ
(참고로 블루베리 주스 많이 안마셔 봄)
헉 드디어 빈 도착 도착
공항서 내려서 빈 중앙역까지 기차 타고 이동했던 기억이 난다.
드디어 빈 중앙역!!!
나오자마자 비왔음 ㅠㅠ
다행히 숙소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그냥 모자쓰고 비 맞으면서 걸어갔었다.
숙소는 민다에서 한인민박 예약하고 갔고
비엔나 중앙역 민박
여기로 갔었다.
사장님들 친절하셨고
아침에 한식으로 조식 주시는데 맛있었음 ㅋㅋㅋ
천장이 높아서 되게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아 그리고 걸을 때마다 바닥이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좀 크게 나서 다닐 때 조심 조심 걸었던 기억이 있음.
이 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짐 풀고 바로 취침했다.
Day1 비엔나 도착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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