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수원 : 삼다도 흑돼지 고등어조림 맛집

오늘은 고등어 조림 맛집 소개!

유튜버 추천으로 간건데

먹어보고 맛있어서 자신있게 추천하는 포스팅~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25번길 15-2

 

수원역 근처라기엔 조~오금 멀리 있다.

나름 근처긴 근처?임.

역에서 갈거면 좀 걷긴 해야하는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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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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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집이라 써있지만

여긴 사실 고등어조림 맛집이라고 함.

 

주인분이 제주도에서 오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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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들어왔더니 ㅋㅋㅋ

완전 옛날 가정집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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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새 좌식 잘 없는데

여긴 신발 벗고 들어가는 형태로

좌식 + 의자석 둘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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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들어오면 요런 느낌!

생각보다 작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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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젊은 사람들 올 것 같은 느낌은 아니구

뭔가 ㅋㅋㅋㅋ 등산하는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이 올 것 같은

고런 넉낌의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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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요러함!

고등어조림은 1인당 만원이다.

기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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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먼저 나온 상차림!

반찬은 김치랑 고사리 등등 해서 7종 정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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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 반찬이 6종인데 왠 7종? 이라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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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께서 어묵조림을 방금 했다며

따로 나중에 가져다 주셨기에 ㅋㅋ

총 7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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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에 플러스로 밥이랑 미역국!

요렇게 나오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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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내주신 어묵조림은 넘

따끈 따끈 했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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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가 큰게 4덩이? 정도 들어있었고

무도 큰게 2개 정도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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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선 굉장히 빨개서 매워보이지만

막상 먹으면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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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 입 딱 먹고

'오.'

딱 요소리 나오는 맛이었다. ㅋㅋㅋ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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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달달 + 매콤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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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잘 익어서 그런가 부드럽게 잘 잘렸고

딱딱함 1도 없어서 맛있게 먹었다.

무가 큼직 큼직 해서 좋았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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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정말 신기했던게 엄청 부드러웠음!!!

퍽퍽한거 1도 없이 부드럽게 잘 부서진다고 해야하나?

양념도 잘 배서 굉장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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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미친듯이 또 생각나고 그런 맛까진 아니더라도

정말 딱 고등어조림의 정석 + 거기서 좀 더 맛있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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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비린 맛 1도 없고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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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좀 더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은게

나만 그런건진 몰라도

솔직히 바닷가 아니고서야...

수도권서 은근히 이런 생선 요리 잘 하는데 찾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있어서 ㅠㅠ

고거 감안하면 정말 괜찮은 맛집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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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고등어 조림 잘하는 곳 찾기가 넘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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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도 서치해서 온 맛집인데

성공해서 기분좋아서 쓰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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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분도 넘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나중에 고등어조림 땡길 때 한번 더 오고 싶단 생각이다.